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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9/23~9/26 다시가고 싶은 그곳 파타야 : 셋째 날 ✅ 93 옆집아저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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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 쇼핑몰 구경 & 마사지 

 

셋째 날이 밝았습니다.

 

여전하 자동기상으로 인한 새벽기상은 어쩔수가 없네요 ㅎㅎ

 

문득 풀빌라에와서 풀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사실이 생각이나 아침일찍 누구 안나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홀랑 벗구 풀에 입수!! 

혼자 자유를 만끽하며 물장구를 치다 잠시 쉬는데.....

드르륵~ 문이열리며 나나가 밖으로 나옵니다....

'아니 쟤는 왜 이시간에....'

 

"오빠 No wearing?"

"Yes~"

"OMG!"

 

나나는 세탁한 본인 옷 말랐는지 확인 후 얼른 안으로 들어가 핸드폰만 바라보고있더군요...

저는 뻘쭘히 있다가 슬쩍 수건걸린 건조대 뒤에서 물기를 닦고 타월을 두르고 방으로 조심히 들어가 샤워를 합니다.

 

나중에 막내에게 들으니 안타까운 일이있어 나나가 잠을 설쳤던 모양이더라구요...

 

아침엔 역시 운동을 해야쥬?? 

격렬한 모닝 운동을 마치고 또 옆집으로 집결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어디 가자고 정한게 없이 그냥 볼만한데 가보자였기에 

왕궁이나 사원이야기가 나왔지만 더운관계로 패스하고 터미널21에 가기로 합니다.

작년엔 공사중이어서 못가봤는데 컨셉별로 상당히 잘 해놓았더군요 ㅎㅎ

 

일단 푸드코트에 가서 든든히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다들 잘 모르니 매니저들 뒤만 강아지마냥 쫄래쫄래 따라다니며 음식을 고르고 자리에서 꽁냥꽁냥 맛나게~

소비형님이 "너 망고밥 안먹어봤지?" 라고 하시며 망고 밥을 주셨는데 

생각보다 이상하지 않고 신박한 조합이었어요 ㅋㅋ

망고의 부드러운 식감과 찰밥의 쫀득한 식감이 어우러져서 재밌는 식감과 맛이 있더군요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게임센터에서 게임 몇가지를 즐기고 쇼핑몰 한바퀴 구경 후 마사지를 받으러 출발~

 

A스파 커플마사지~ 

들어가자마자 너무도 자연스런 한국말에 깜놀해서 쳐다보니 한국분이 계시네요 ㅋㅋㅋ

친절한 설명을 듣고 룸으로 들어서 준비된 속옷... 가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나일론 팬티라 어색하실수 있어요~"라는 설명을 들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망사라니요.... 걍 다보입니다...살짝 민망했지만 수건을 덮고 있으니 그나마 덜 민망하네요 ㅎㅎ

오늘은 기분좋게 마사지를 받고 이어지는 욕조에서의 꽁냥타임~

다시 이어지는 아로마 마사지를 받고 개운한 기분으로 저녁식사 하러 이동

 

영화관 컨셉(?)으로 꾸며진 식당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첫 음식이 물고기 뼉다구 튀겨서 볶은(?) 그런 반찬느낌의 음식이었는데 밥이랑 먹으니 멸치 볶음 같은 느낌으로 맛있더군요 ㅋㅋ

그 이후로 여러가지 줄줄이 음식이 나오고 새우위에 화산모양의 틀을 놓고 불쇼도 해주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맛난 저녁을 먹고 숙소로 ㄲㄲ~

 

누이가 안색이 별로 안좋아 물어보니 몸이 않좋다고 하는군요...

누이는 먼저 재우고 이야기 나누며 맥주를 마시고 일찍 취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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