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파타야] D-Day.... > [태국]리얼생생후기

싸와디캅~!

드뎌~! 출동 D-Day 이런날이 오긴 오네요... 으항항항

이번여행은 참으로 준비할게 많네요.

지난 여행까지 잘 다녀오고 별 문제 없었는데  썬글라스가 맛탱이 갔고.(렌즈 사망, 10년 쓴거 같음.)

어짤 수 없이 썬글라스 사야죠...ㅜㅜ 문제는 비쌈.

(저렴한 것도 좋지만...  좋은것 사니 오래 쓰더라구요.... 특히 눈은...)

여행 추억 남겨 보겠다고 액션캠 지르고.

장비 사니 부가적인 악세사리도 필요하고. 옷도 좀 있어야 할것 같고...ㅡ.ㅡ;

멀정하게 잘 쓰던게 이번에 왜 이리도 사망한 것들이 많은지... 에혀.;;

거기다 환율은 미쳐서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고....헉헉~!

(아무것도 못하고 환차손으로 나가는 돈이 제일 아까움.)  

한 동안은 이런것들로 충분히 쓰긴 하겠지만... (한꺼번에 훅~!)

그리고.ㅡ.ㅡ;;

주변에서 뻠푸하던 왁싱~! 할까말까~! 아..... 쪽팔린데....ㅠㅠ

그래서했습니다. 

흑~흑~ 태초의 모습이 되었다. (2틀 동안 홀딱벗고 꼬추 말리고~)

다행인건 1인샵으로 이쁜 여자분이 해주셨다는 것... 

이야기도 잘해 주고, 편안하고, 친절하게, 무안하기 않게,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여왁서 : 왁싱은왜하시는거에요~?

낮깨비 : 아~~ 그게요... 스쿠버다이빙 하는데 슈트가 꽉~! 껴서 입고 벗을때 불편해서요...

여왁서 : 다이빙 하시나봐요~? 호호~~ 불편하시죠~ 오호호~~!

낮깨비 : (젠장.) 네~ 그래서 용기 내서 해 볼려구요...(달인 간다고 말을 어케하냐고...ㅡ.ㅡ;)

진짜로 스쿠버다이빙이나 프리다이빙 같은 경우 왁싱 많이하죠...

여자들 비키니라인이나 여러가지 이유고 남자들도 털 때문에 왁싱하는 경우도 많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전문강사들 경우는 머리털까지 밀어버리는 경우도 있어서...(남자강사)

마스크(물안경) 쓰고 벗을때 머리카락이 뽑히는 경우도 있고 마스크 밀착효과도 털이 없으면 좋음.

이번에 가서 안 좋으면 두고봐... 왁싱하라고 한 사람들 명단 내가 가지고 있음...

왁싱하면 신세계를 경험 할 수 있다고 부추긴.... 놈 부터.(우선 일행 중 한명 파타야 해변에 묻고...)

쪽팔려서 사우나도 못갔엉....ㅠㅠ (집에서 대충 해결...)

그리고....

돌고래 없는 달인여행은 상상할수 없어서.... 오아시스없는사막이요... 앙코없는진빵이라...

할수없이 전동치솔을 구입함...(상상에 맞김...)

파트너와 함께 욕실에서 열심히 이를 딱을예정~!

스파이더걸 패숀 아이템~~!

생각보다 비싸서 살짝당황...(지퍼가 아래에 붙어서그런가?)

이번에 기증하고 올거임... 이후 가시는 분은 파트너에게 입혀 보시길....ㅋ

(사이즈는 44 부터 66 까지 입을 수 있음..푸키사이즈는 입히면 터짐.ㅡ.ㅡ;) 

세탁 후 반납 하심됨.

그냥 갈려뉘 먼가 허전해서... 

먹는것 중에 은근 괜춘하니 좋은게 있어서 소비 줄려고 하나 챙겼는데....

갑짜기 미소가 생각나네...흠~! 에잇 두개 주문...

간소하게 파트너 립스틱이나 하나 사까? 하면서 올리브영 보다가 마스크팩 하고

립스틱 주문하고 또 미소가 생각나네.그래 너도 한개...

근데 소비가 또 생각나네.... ㅡ.ㅡ; (립스틱?.. 혹시 그런 취향일지도...?)

해서 먼갈 또 주문하고...ㅋ

그리고....

상황봐서 현지에서 사진들 찍어서 실시간으로 올릴수 있음 올려드림... 우헤헤헤~~!!

과연 올릴 시간이 있을지는..... 나도 몰라욧.!

P.S : 안자야지 안자야지... 뱅기타고 시체되야지... 안잘꺼얌...(눈에 힘주는중...)

원래 이걸 공항서 올리면서 염장을 지르면서 출발할려고 했었는데..ㅡ.ㅡ;

핸폰으로 저장한 내용이 불러오기가 안됨......젠장알 

원대한 꿈을 가지고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