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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2월 다시 찾은 파타야...(프롤로그) 99 낮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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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으시다 보면 여권을 찾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ㅎㅎ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비행고도 11000 피트. 속도 950키로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두번째 찾은 파타야의 재미난 스토리를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정말 할 이야기 많습니다.

아~! 이글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감동의 도가니탕을 먹는 기분으로 풀어볼까 합니다.

 

우선 2년 전에 달인과 비슷한 밤 문화투어를 파타야로 간적이 있습니다.

(눈탱이 뒤통수 지대로 맞은 경우죠~! 시X놈 잘 살고 있냐?)

 

포털사이트 카페나 간단한 홈피를 만들어서 밤 문화투어를 광고 합니다.

마치 지들이 최고인 듯이~

이런 투어를 달인과 비교해서 설명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서 이야기 하고 가겠습니다.

 

한국에서 파타야까지 여행객이 알아서 가야합니다.

택시(승용차)를 이용한 호텔 픽업, 드랍 입니다.

달인처럼 가이드가 직접 와서 해주거나 하진 않죠

말 안 통하는 택시기사와 멀뚱, 멀뚱 눈만 뜨고 한 시간 반를 타고 가야합니다.

(정말 썰렁하죠.ㅡㅡ;;)

 

달인의 공항 픽업이 좋은 점이 이동 간에 여러 가지 정보와 평소 궁금한 것들을

물어 보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앞으로 계획을 잡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여간 그렇게 파타야 까지 도착하면 보통 새벽시간입니다.

다음날 일어나면 알아서 오후 6시까지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왜냐?

워킹 스트리트는 7시는 넘어야 가게들이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주로 아고고를 이리 저리 끌고 다니죠~! 마음에 드는 푸잉(아가씨)을 초이스 하면

그 다음은 언어의 장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어나 한국어 잘하는 경우는 드물죠)

비용을 지불하고 아고고를 데리고 나오면 썽태우를 타고 호텔로 돌아 옵니다.

달인은 기본적으로 가이드차량으로 시원하게 다니시죠. 수준의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면. 푸잉의 신분증을 데스크에 보여주고 복사를 합니다.

도난사고 같은걸 막기 위해서...

(가이드는 그만 빠이빠이~! 하고 갑니다. 시뿔X 가이드비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텔방에서 둘이서 뭐 떡을 치던 손잡고 잠만 자던 알아서 할 일이고

긴 밤 기준은 새벽 5시~6시 입니다. 일어나보면 사라지고 없습니다.

같이 아침 먹고 아침에 한번 더 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호텔방에 입성해서 한번하고는 등 돌리고 혼자 핸드폰 보면서 자더군요.ㅋ

이런 짓을 3일인가 했는데 속으로 난 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뭐 하러 여기 왔지?

경험자로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아직까지 달인보다 더 나은 곳은 보지를 못했습니다.

 

파타야에서 내상과 외상을 경험한 적이 있기 때문에 처음 갈 때 정말 반신반의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인을 사랑합니다.ㅋㅋㅋ (싸장뉨 사릉합니다...)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월 파타야를 다녀온 이후 엄청난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온통 파타야 생각뿐 그리고 그 눔에 가위(어휴~~!) 한숨만 나옵니다.

후기에 달린 답을 보면서 더욱 그리워집니다. ㅜㅜ;

 

일도 손에 안 잡이고 궁금한 것도 있고 해서

텔레그램 접속...(실제 내용을요약)

 

‘낮깨비 : 안녕하세요’

‘달콤한인생 : 네 안녕하세요’

‘낮깨비 : 설 연휴에 베트남 생각중인데 파타야랑 비교해서 어떤지요?’

‘달콤한인생 : 파타야가 제일 낮고 그다음 베트남입니다.’

 

이때가진 아무생각 없었는데...

 

‘낮깨비 : 이번에 파타야 잘 쉬고 와서 글도 좀 올리고 했네요.

          낮깨비라고..ㅎㅎ‘

‘달콤한인생 : 후기 잘 봤습니다. 설연휴에 파타야로 한번 더 오세요~’

 

풀빌라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 볼려고 호텔에 대해서도 물어봅니다.

아마도 처음 가시는 분들은 호텔을 희망하거나 풀 빌라을 왜 추천하는지? 잘 모르실겁니다.

비용을 더 받아 먹을려고? 라는 의문이 생길수도 있는데

풀 빌라의 장점은 읽어 내려가시면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달콤한인생 : 아님 제가 가이드 해드릴까요?’ <--- 이 한방이 컸죠(사장님이 가이드?)

‘낮깨비 : 헐.... 오웃... 그런 영광을 ㅋ

‘낮깨비 : 비행기 값 때문에 고민입니다. 설 연휴 가격이 거진 70만원이던데요.

‘달콤한인생 : 그래도 날라오세요 저랑 같이 떡국 드시죠 <--- 떡국이 결정타를 날립니다.

살다 살다 남자가 해주는 떡국에 넘어가긴 첨입니다. 라고 하면 속보일란가요? ㅋㅋㅋ

 

이번 설 연휴에 저랑 일정을 비슷하게 파타야에 오신 회원님들이 드신 떡국이 이렇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떡국의 슬픈 사연이 있는데 그건 비밀.ㅜㅜ)

 

잠시만요 회워님 추천은 꾸욱~!! 해주시면 후기올리는데 힘이 됩니다.ㅋ

 

누구의 엉덩이 일까요?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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