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도 잘 부탁해" - 4장 (6/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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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창섬에서 하룻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속이 뒤집어 질꺼 같습니다. 해장이 필요합니다....
침대속에서 마리사를 만지막 거리고 있다가 잠을 깨우고 조식을 먹으로 갔습니다.
카트 차량을 이용 하여 레스토랑이 있는 메인 게이트로 이동했습니다.
역시 해변이 보이는 식당이네요 뷰가 좋습니다.
에스프레소와 치킨누들슾으로 속을 달래줍니다.
속이 좋지 않아 제대로 음식을 못즐겨서 아쉽긴 했습니다만,
체크 아웃을 준비하고 오늘의 여행 주 목적인 클롱능(Klong Neung) 폭포로 이동합니다.
이동중에 코끼리 사육시설이 있어서 제가 코끼리를 가까이서 본적이 없다고 하니
소비형님께서 차를 세워 코끼리를 가까이서 보고 만져볼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셨는데
느낌이 굉장히 묘했어요 ㅎㅎ 먹이를 하나씩 주는데 그 코인지 손인지, Drain 하는 Pipe인지 모를
그 강력한 흡입력과 지능과 질투심에 놀랬어요 ㅎㅎ 재미있는 체험이였습니다.
이번에 갈 클롱능 폭포는 산악 지형에 이 섬이 폭포가 꽤 있는 것 같은데 코창섬에서 접근하기 쉬운 폭포중의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좀 배려가 아쉬웠던게 마리사의 신발을 좀더 신경 썼어야 되는데 계속 마음에 남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반성합니다.
처음에 이동하는데 형이 식빵을 삽니다.
못먹겠는데 왜 사지 했는데
입구에서 볼 처럼 만들어서 물고기 밥으로 만들어서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처음에는 식빵을 물에 던졌는데 숭어과의 생선들이 먹는
모습이 장관이였는데,
발을 담글수 있는 부근에서 먹이를 줄 수 있어 궁금한 마음에 실험을 했더니 대박 체험이였습니다.
식빵을 꽉 쥐고, 어떻게 먹는지 보거나
발가락들에 식빵을 끼어 생선을 가까이 봤더니 와 ㅋㅋㅋㅋ
소비형도 기가 차는 아이디어 였습니다.
얘네들이 발가락을 씹어먹겠어요..
폭포에는 위의 사진 처럼 깊은 물이 있어 준비했던 다이빙 장비로 재미있는 물놀이를 즐길수 있습니다.
저는 숙취도 있고 혹시 몰라 얕은 물에서 마리사와 꽁냥꽁냥 거리며 놀고 있는데
물고기들이 저희들만 따라다녀서 진짜 웃기는 장면이 연출 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빵땜에 그런거 같고, 마리사는 소중한 곳에 저도 아는 그 맛 때문에 맛집으로 소문 났나봐요...? 키득키득
생각보다 지쳐서 짧은 물놀이를 뒤로 하고
이제 방콕으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가기전에 코창에서만 판다는 망고, 이름을 까먹었는데
그걸 못먹고 한국에 온게 아쉽긴한데
물놀이해서 배고팠는지 꼬치요리를 포장해서 차에 먹으면서 즐거운 섬의 시간을 뒤로 하고
방콕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때 진짜 소비형도 피곤했을텐데 운전 고생하셨어요...
저희는 뻗었거든요....
저는 어제의 무릎배개 복수를 흐흐...
각자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돌아가는 차안에서는 피곤했지만 즐거웠고 신기했으면 신기루같은 환상처럼 아쉬움이 짙허져가고
파타야에 도착했을 저녁무렵 화려한 네온사인이 우리를 힘나게 했을때
(그래! 이게 바로 근본 파타야!)
저녁메뉴를 어떻게 할까 고민 하다가, 무카타를 이야기할때 반짝거리는 눈이 있었는데 샤브샤브집 이야기때 한번도 안가봤다고 했더니 장소를 선회했다.
생각보다 안가본 장소가 많다는거에 파타야의 인프라에 부랄이 탁 쳐지는 순간입니다.
이 가게는 여느 한국에 있는 샤브샤브집과 비슷하겠지만 로컬들의 맛집이라는 점에서 굉장한 여행 메리트가 있는 곳이다.
소고기는 고소하고 오리궁둥이 버섯은 오늘 저녁 나를 힘나게 할 것이다.
저녁을 먹고 지난번 여행때 반한 Kon La Fun을 가서 이싼음악을 듣고 싶었는데, 시간도 애매하고 다들 지쳤던 터라 숙소에서 피자를 시켜 맥주를 마시고
드라마를 같이 시청하다가 하루 마무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밤이 아쉬워 같이 샤워를 하고 꽁냥꽁냥 즐기고 있다가 갑자기
그녀의 아담하고 작은 유두에 입술을 가져다대어 핥기 시작했다.
"으..음~~"
부드럽지만 분명히 자극적인 입놀림으로 그녀를 대하기 시작했다. 혹시나 거부감을 불러 일으킬지 모른다는 생각에
소리까지도 죽여 그녀의 유두를 빨기 시작했다.
다행히 마리사도 분명히 느끼고 있다.
내 혀와 입술의 움직입에 반응을 하며 뜨거운 숨을 몰아 쉬면서.. 몸을 꼬으며 밀려오는 쾌감에 조금이지만
확실히 몸서리 치기 시작했다.
유두를 빨던 얼굴을 천천히 내려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잡고 중심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다.
혀로 음미하자.. 그녀가 간지러운 것인지.. 아니면 느끼는 것인지 모를 뉘앙스로 허리를 팅긴다.
"음! ...아~~"
...
분명히 젖어 있는.. 그녀의 입구에 맺혀 있는 맑고 투명한 액체들로 알 수 있었다.
나는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밀었다.
잠시 느껴지던 저항감이 무언가가
찢어지는 느낌과 함께 사라졌다.
갑자기 마리사의 뜨거운 반응으로 급격히 전개하였고 점점 빠져드는 듯 하반신에 전해지는 쾌감에
나의 엉덩이도 들썩이기 시작했다.
날 조이던 허벅지는 이내 크게 벌려졌고, 아니 강한 자극에 허벅지가 풀렸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녀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손으로 잡고 있던 내 머리카락을 더 힘을 주어 움켜 잡았다.
그렇게 우리의 환의는 두 번의 교향곡을 써내린 다음 아름다운 마무리와 함께 서로에게 빠져 들었다.
한참 동안 피스톤 운동을 했고, 거의 절정에 도달했을때, 마리사도 절정에 도달했다.
그리고, 항상 정사 후에 나에게 폭 안기어 잠을 청하는 그 상황이 너무 좋았다.
이렇게 뜨거운 여름밤이 마무리 되는 순간이다...
- 계속 -
댓글목록12
동네북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17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달인소비님의 댓글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보고 싶어요 형 ㅎ
김멍님의 댓글
무카타랑 샤브샤브인데 캬~
이번에 가면 먹을 메뉴는 정해놓으려구요 ㅋㅋㅋ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달인소비님의 댓글
강남지기님의 댓글의 댓글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58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ekfdls002님의 댓글의 댓글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272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korea999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