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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나의 요양 일지" - 1일차 (10/2~7, feat. 아키, 쭈니, 조용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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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요양 일지"

- 1장 - 입국, 1일 여행편 : 본진에서 염탐하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8월 다시 한번 현장 장기 출장을 가야 되었기 때문에, 출장 일정을 PM님과 이야기 할때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저의 의사였지만, 사실은 가는 건 문제가 되지않았고 파타야를 언제 휴가 써서 갈 것인가 였습니다. (쏘리... PM 형님...)


인니에서 간간히 아키님께 생존 보고도 드리고, 소비형은 그런 저희들에게 힘내라며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게 불끈불끈 아이템도 주시고 힘겹게 버텼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번 여행 일정은 개인적으로도 커리어하이의 일정에 리빙레전드들 그들은 여행을 어떻게 즐기는지 실제로 경험해보고 싶었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항상 파타야에선 좋은 기운, 좋은 날씨, 행운의 럭키 가이 때문에!


짧게 고민하고

길게 행동했습니다.

 

3.PNG

 


A매치에 참전하는 태극전사의 심정으로 태국 여전사들에게 질 수 없음으로 출국부터 경기는 시작되었습니다. 나중에 허리띠를 더 졸려맬 생각으로 항상 비즈니스를 이용해서 컨디션을 조절하는 사우디지옥입니다.


한국 사람은 절정에 다다를때 빼고는 무조건 빨리 빨리죠, 저는 동남아시아 무조건 Fast Track 덕후 입니다. 

(무려 돌아가는길에 길이 막혀 늦었지만 10분만에 수속 마치고 탑승 시간을 지킬수 있었던건 안비밀)


수완나품 공항 다 좋은데 착륙하고 수속할때 까지 6분 이상 걸어야 되는거 너무 극혐이에요 빨리 가려고 하니까 다리 아프다고....푸..  그래도 입국심사 빨리 할 수 있으니까 참았습니다. 연휴라 사람 엄청 많더라고요


수속은 간단 했습니다만, 재회의 예감은 6월의 그것과 다르게 서먹하고 낯설었습니다. 

공항은 끈적이는 습기로 숨이 막혔지만, 살갗에 익숙한 기온이며 습도였던 것은 아마도 인도네시아에서 이동한지 얼마 안되서 였을 것입니다.  여행 기간 내내에도 우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비구름 덕분인지 고래의 내장 속 같이 후덥지근하고 끈적이는 습기에 침윤되었던 날들의 기억이 지금 선명하게 떠올랐지만, 그래도 그녀들이 있어서 기억하는 모든 날들은 온화하고 청명했던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차량을 수속하고, 왠 다른 한국인 남자 투어팀이랑 같이 3층 여객동으로 올라가서 차량을 기다렸는데

엄청 좋은 벤을 예약했더라고요...(ㅋㅋ 엉뚱한데 돈쓰지말라고..) 제 예약된 차는 좀 늦게 와서 10분정도 밖에서 기다렸지만

흥, 나는 엄청 좋은 여자들 만날꺼니까 부럽지 않다, 이녀석들....


... 


그리고 차량에서 광속 취침... 첨에는 혼자 차타고 파타야 올때 무서워서 잠도 못잤는데 ㅋㅋ

이제는 그냥 빨리 사진찍으라고 기사님한테 이야기하고 잡니다. (아니 무슨 기사가 사진찍는거도 까먹고 출발을...ㅋㅋ)


여차여차 오니까 아는 길이 보이고, 본진이 보여서 외가 친척집에 온 마냥 내집처럼 들어와서 소비형님과 

뜨거운 해후를 하고 도착을 축하하는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일정을 시작할 까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본진 말고 근처에 있는 다른 규모의 풀빌라에서 지내게 되었지만 선객들이 있었고, 저희 팀원들이 오늘 저녁비행기로 자정즈음에 도착 할 것이기 때문에 저는 본진에서 하루 신세를 지기로 했습니다.

 

제가 도착했을때는 본진 팀인 낮깨비님 그룹은 마사지를 받는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소비형이 업무차 밖에 다녀오시면서 낮깨비님팀을 데리고 숙소에 돌아오실 떄까지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면서 맥주를 마시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5시쯤이 되어서 일까

낮깨비 원정대가 (낮깨비님, 금응대협님, 동동구리무님, 슈퍼말이지님) 숙소 도착 했을 때 인사를 드리고, 서먹해할떄쯤


속속들이 언니들도 각자의 시간에 따라 오고 있었는데

그중에, 왠 백의의 천사가 간호사복을 입고 출근했는데, 그게 내가 곧 만날 간호사일지는 몰랐습니다만 ㅋㅋ


그리고 제 파트너 소다가 도착했습니다.

5박 예정이라 2박/3박 나눠서 둘 보는게 안지겨울꺼 같고, 일단 소비형과 상담하여 소다로 시작해보자고 했습니다. 


정확하게 상담할때 "무한체력이 아니라 남딴은 궁금한데 힘들겠다"가 있었는데

지난 날의 나 자신을 매~~~~~~~~우 칭찬해.


소다는 여러 후기에도 등장하지만, 배우 조 셀다나와 싱크율이 높습니다.

가오겔에서 가모라역 했던 분이죠


제가 좋아하는 잘 웃고 웃는 모습이 이쁜 아이입니다.

늘씬한 몸매는 특별히 관리한다기 보다는, 아마도 육식을 좀 멀리하고 야채나 라이트하게 식사를 하거나 

잠을 많이 자는 생활 습관에서 온 거 같네요,


가슴이 좀 작지만 탄탄했는데, 모든 걸 다 100% 바랄수 없는 그런 일정에 사람들이 많아 할 수 없었겠지요 ㅎ


엄밀히 말하면 이번 10월초 파트너 경쟁률 대란에는 저는 기여한게 없어요 ㅋㅋ

기류에 편승해서 그냥 에이스로 만들어 내면 되니까 저한테만 맞음 되는 거였어서...ㅋㅋ

(원하는 1픽들이 다 안되는 일정이였어서 ㅋㅋㅋ)


낮깨비님의 파트너로 채택(?)된 야생늑대소녀가 외부에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오고 있다고 늦는다고 하는데

1시간쯤 더 걸릴꺼 같다고 해서 분위기가 쏴해져서


(아씨 내 숙소 아니고 손님으로 하루 와있으니까, 이게 눈치 보이더라고요ㅠ 왜 괜히 미안해 지고 말이야...)


저녁은 숙소에서 공수해온 감자탕으로 먹으면서 곁들인 미소가 손수 만든 김치는 수준급이였습니다.

그러면서 가볍게 술 한잔을 하면서 이야기좀 하다가 손잡고 끼리끼리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첫인사해야죠.


"오빠 샤워 퍼스트"

그녀 손의 감촉이 속살에 닿거나 만지작거리는데도 일단 가만히 내버려두어 봤습니다.


같이 샤워실로 가고 싶은 심정이였는데, 임시로 지낼 소비형 방에는 화장실이 연결 되어 있지 않아 

바로 연결동작으로 정사를 진행 하고 싶었던 계획이 어긋나서 

일단 소다의 몸매를 보고 만지작 한다음에 기분 좋게 샤워를 하고 싶었는데요,


"나도 벗을게요"

명설임 없이 그녀가 옷을 벗었고, 내가 벗겨줄게 하는 말이 혀 안에서 우물거렸습니다.

처음 그녀와 벌어지는 이런 순간이 어색하고 긴장을 해서 그랬는지 


...


어째서 그렇게 뻣뻣했을까, 뻗정다리처럼 굳은 몸피에 겹쳐진 따스하고 부드러운 결, 굵은 밧줄이 된

나의 팔이 소다의 가는 허리를 끌어안았어요, 그녀의 숨결이 거칠었는데 그런데 내가 갑자기 위에서 엎어진

그녀를 안아서 뒤집었습니다. 그런 체위가 신경에 거슬렸던가, 그냥 의식 없는 행동이었거나 그냥 허세였거나.


위로 겹쳐진 채 내 손이 소다의 쇄골을 양손으로 지그시 눌렀습니다. 그녀를 마사지 해주며 온몸을 탐닉하다가 

손을 치우고 그대로 그녀 위에 엎어졌어요, 뇌 속이 하얗게 비는 걸 느꼈습니다.


뭔가 밖에서 볼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순간 움츠려 들었던거 같았는데, 미적지근한 숨결이 공허하게

서로의 신음소리가 잇새로 흘러나와 깨물렸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나를 채근하듯 소다가 살짝 흔들며 "오빠, 무거워." 했습니다. 일어나 앉아 그녀를 뒤집었고,

가로등에 비쳐든 부연 빛살이 소다의 맨들과 골반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능석의 굴곡을 훑어내렸습니다.


손의 감각이 기억하고 있는 그녀만의 우연하고 탱탱한 질감의 곡선을 어루더듬으며 천천히 그녀의 몸을 

보물을 다루듯 한없이 조심스러운 손길로 층계참을 오르듯 한 층, 한 층 우리의 오르가즘을 위해 오르락 거렸습니다.

 

전 부드러운 애무를 좋아하는데, 소다는 그것은 약간 거친 느낌이 들기는 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열심히 빨아주고 핱아주고, 저도 손으로 열심히 그녀를 어루 만졌고, 촉촉해질때쯤 미끌미끌한 느낌이

손끝에서 느껴질때 (통키야 불꽃을 쏴라... 가 아니고) 

 

4.png

 


소다가 내 위로 올라와 원할한 삽입을 위해 입안에서 침을 가득 모아 내 자지에 물어 발랐어요,

오랫동안 소다에게 자지를 빨리우고 싶지만 주의의 환경이 선뜻 그렇게 되게 하지는 쓸데없는 환경을 의식을 하고 있었어요.


그녀의 수준급인 페라치오를 받으며, 금방 흥분이 표출 될 뻔 했던 위기의 상황도 있었지만

우리는 다시 마주서서 그녀의 음부와 성기의 향내가 나는 입속에 혀를 밀어놓고 침을 받아 삼키었습니다.


"넣어봐요"


저는 여성상위를 좋아하는데 방 자체가 빛이 들어와 밝아 서로 부끄러웠을까, 소다가 이불을 뒤집어 쓴체

서로만을 신경쓰기로 했습니다.


"아아~ 따뜻해"


"아~ 좋아요"


우리는 서로의 성기에 전해오는 기분 좋은 쾌감에 몸을 맡기고 잠시 그렇게 있었습니다. 그녀의 허리를 앞뒤로 

움직임에 따라 나도 박자를 맞추어 허리를 흔들었습니다.


"후....아~~..."


우리들의 신음과 호흡이 점사 커져가며 흥분의 도가 넘어셨지만 밖을 의식해서 일까 다행히

이성을 제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였고, 나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었다 라기보다는 정신줄을 놓지 않았다는게 바른 표현일까요.


허리를 더 깊이 찔러 넣고, 감촉 좋은 작고 아담한 가슴을 기분 좋게 잡으며 마구 주물러대고,

소다도 엉덩이를 나의 사타구니에 턱턱 부딪히며 리드미컬하게 허리를 굴렸습니다.


"우우.. 쌀거 같아"


"해요 오빠"


사정을 향해 달려가는 힘차고 빠른 엉덩이의 움직의 가속도는 더욱 빨라져갔다. 소다도 손을 돌려 나의 허벅지를 잡고

내 쪽으로 더욱 몸을 밀어부쳐 자지를 더 깊이 삼키려 하였습니다.


"끄~읔!"


소다의 허리를 잡아 당기며 자지를 밀어 그녀의 깊숙한 곳에 정액을 토해 냈습니다.


...


만족스러운 첫인사였군요,


1시간 정도 후에 속속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거실로 모여서 술한잔 마시려 했을때도,

안타깝게도 지각생의 상황이 해결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일단 거실에 술과 게임 세트를 놓고 일단 진행 하고 있는데, (게임은 룰브레이커들만 있고, 겜하고 벌주 먹이는거에만 심취해있는 언니들만 있었고)

 

지금 돌이켜 보면 틈틈히 마주 앉아있던 금응형님과 쟈니만 봤던거 같네요... 나중에 후기를 보고나니까 

우리는 서로를 봤던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시쯤 되니까 남딴이 오고 기다린 보상을 받았다기 보다는 봉사를 하고 나오셔서 쇼파에 깔려있는 우리내의 아버지를 보고 있자니...


솜부즈맨(Sobe+Ombudsman) 낮깨비님의 시대는, 과연 원피스는 어디에 묻혀있는가 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5.PNG

 

 


그리고, 슈퍼님의 열정을 이기지 못한 남과 오버랩되면서 전격적인 파트너 맞트레이드가 이루워지면서 

첫날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 되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닥터 스트레인지1을 기대한 로맨틱 히어로물이여야되는데, 닥터 스트레인지2 :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된 첫 광학적 장면 전환의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긍데, 혹시 팀플레이를 하실 분들에게 저도 고려해보시라고 말하고 싶은게,

가급적 팀내에서의 파트너 교환은 신중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여행 자체의 분위기나 판도를 바꿀 수 있어요.

수습 해야 되는 사장님이 젤 힘들겠지만...


A팀에 있던 3명이 B팀에 같이 왔는데 분위기가 싹 바뀐 걸 보고 이번 여행의 최대 수확이라고 느낍니다.

인간은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다. 주변 환경에 따라 바뀐다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맞음을 더욱 더 느꼈습니다.


그래서, 자식 교육 잘시키려면 좋은 학군으로 보내라고 하는 군요...

그럼 이제 로또 1등 잘나오는 데에서만 사야지....



그렇게 남일은 .... 총총총 ... 조용히 방으로 가서 소다와 한번 더 서로를 탐닉하며 첫날의 밤이 깊어갔습니다.



- 다음에 계속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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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6

아키님의 댓글

베스트 1
profile_image
아하하하하하ㅏ…
야설 작가님 하실래요??
ㅋㅋㅋ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용!!!
이모티콘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2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8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남실장님의 댓글

베스트 2
profile_image
캬~~ 글빨 죽입니다.  이럴게 들을 써야 하는데.. 담음에 만나시면 글쓰는 법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히. 그날의 감정이 다 느껴지내요~~~ 따봉~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베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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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글이네요
와 저의 남은 후기 어쩌지 걱정이예요 ㅠㅠ

아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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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하하ㅏ…
야설 작가님 하실래요??
ㅋㅋㅋ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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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2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8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남실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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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글빨 죽입니다.  이럴게 들을 써야 하는데.. 담음에 만나시면 글쓰는 법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히. 그날의 감정이 다 느껴지내요~~~ 따봉~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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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아닙니다ㅠ  감사합니다 이모티콘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119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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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글이네요
와 저의 남은 후기 어쩌지 걱정이예요 ㅠㅠ

TOP달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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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가앉아서 보고 있는 느낌이네요.
대단하십니다.

Mins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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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폭발 했어요
대단하십니다
전체 1,222 건 - 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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