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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나의 요양 일지" - 3일차 (10/2~7, feat. 아키, 쭈니, 조용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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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요양 일지"

- 3장 - 3일 여행편 : 팀 아키 분위기를 바꿔보다.


늦게 잔거 치고는 숙취도 없고 빨리 일어나서 한번 더 해야지 라기보다는 뭔가 빨리 일어나서 상황을 봐야 겠다 했더니

아키형 별채에서 넘어와서 쇼파에 기절해 계시고 그러다가 미소가 챙겨준 커피를 마시면서, 어제 있었던 일, 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쯤 소비형이 전화가 왔습니다.


교체 이야기가 나올꺼 같아서 저는 소다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서

오늘 3일차까지 소다를 보고 남은 이틀을 다른 친구를 봐서 혹시 상대적 불만족에 대한 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 두분이나 바꿔야 되는 상황이고 그러다가, 다음날 내가 또 바꾸면 다 같이 놀때 분위기 이상해지겠다

(왜냐면 언니들도 사람인데 돌아가는 상황을 볼텐데 좀 그렇자나요?) 라는 생각과 파트너가 부족할꺼 같은 긴 연휴 기간이라 한번에 하는게 소비형도 골치 덜 아프겠네 해서 미리 오늘 바꾸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미리 하고 있었던터라,

어제 두번째 못싸서 그런거 아님 절대 아님, 교체한게 결과론적으로도 나쁘지 않았고요.


"알고 있지? 상황이 이런데 다같이 한번에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데 니 생각은 어떠니?" 라고 물어보셨을때

솔직하게 예상하고 있었으니 진행 하시죠 라고 했고 


첫날 본진에서 여기있는 언니들중에 바꿀꺼를 예상하고 잘 지켜보라고 하셨었기 때문에

저는 쟈니 하고 남하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남은 생리 이슈가 있었고, 

소비형께서 쟈니가 좋을꺼 같다 하셔서 오케이 했습니다.

쟈니는 미소랑 친하기도 하고,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더 노력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후에 교체 되는 걸로 하고 오전 내 빈둥빈둥 거리고 있다가, 팀 사기를 올리기 위한 당구게임등이 진행 되었고,

무삥이랑 라면으로 애타는 속을 다들 채웠고, 소다는 이 사실도 모르고 자고 있었을텐데 미안하다... 남잔 다 그래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다른 후기 보니까 본진갔었을 줄이야 ㅋㅋ


그렇게, 소비형이 등장하고, 헤어질 시간이 왔어요.

직접 한명 한명 만나서 상황 설명해 주고 정리해 주셨어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까요.


나중에 소다는 방에서 더 있고 싶어했는데 울먹거리며 

"오빠 나 안가면 안되요? 안바꾸면 안되요" 하는데 먼가 만감이 교차했어요.


그렇게 쟈니를 맞이 하게 됐습니다.

틱톡커여서 최신 틱톡 댄스를 알려주던 1일차에 본진에서 본 백의의 천사 간호사 언니입니다.


천천히 몸을 일으켰으나 그녀를 만난다는 기쁨보다는 맥락 없는 불안감이 더 무거웠던거 같아요. 아마 그녀는 기억 못할 테지만 본진에서 내가 본적이 있었던 탓일까, 소다가 가고 싶지 하지 않았고, 바꾸지 않으면 안되냐는 울먹임 봐서 였을까

그리고, 자연스럽게 자니를 인사시켜주는 자리와 현관문을 통해 소다가 나가는 모습을 왼쪽의 시야와 오른쪽으로 시각으로 모두 들어왔을 때


가볍지 않은 발걸음을 천천히 옮겼다. 머리 속은 권투선수의 멍든 눈자위처럼 푸르딩딩해고, 마음속은 겨울에도 무성한 가로수 이파리가 기타 악보의 높은음자리처럼 가파르게 떨었다.


변하지 않은 거은 없었다. 불변이나 불멸이라는 단어는 영화나 소설에서 남발되긴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건 있지도 않았다.

순간 아련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너무 해맑게 웃으면서 자니에게 달인식 인사를 하며 사이즈를 확인 하고 있는 자신을 보고 있노라니 그래서 모두가 입 벌려 불면의 사랑이라고, 불변하는 의리 읊조리는지도 몰랐다. 영원한 것은 없다는 그말의 모서리가 부슬부슬 부서지고 있었다.


도원이형 운전 이제 하지마요, 노래도 술도 자제해요..

지용아 이제 너무 힘내서 이겨내렴...

 

10.PNG

 


...


앞에 아키님 후기에 언급됐듯이, 다니가 새롭게 왔고,

용필님은 그 "남딴"이 왔다. 불안했으나 선수 본인이 첫인사를 나눈 뒤에 즐기는 듯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얼핏 보니까 본진의 야생소녀에서 어린 철부지, 수박을 뜯어먹는 컨셉으로 바꾼듯 했다.


이제 멤버들도 서럽고 헛된 기억의 조각들이 조각조각 흩어지면서 공중에서 스러진거 같은 표정이다.

또 다른 시작이다.


오후2~3시쯤 애정하는 포킹스 사우나에 가서 


탕도 즐기고, 사운도 즐기고, 살균 처리된 인공 해수 수영장에서 즐겁게 수영도 하고 

파트너에 엎혀도 보는 그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딴은 역시 시작부터 MZ ("말" 드릅게 안드는 "재"끼) 답게 달인 일정중에 수영복이 필수인 포킹스 일정에 남쪽이 모드로

나는 물에 안들어갈꺼라 안입을꺼야를 시전하였다가, 미소언니한테 맞기전에 음식으로 잘 회유 되어 고비(?)를 넘겼더니


여기 사진은 안넣어야 겠다....그냥 기억만 해야지 


탕을 즐기는데 이스라엘 지단형의 머리를 한 관광객이 친한척 말걸어와서 아키님하고 태국 여행이 어떻고 

어디서 왔고 이런 이야기들 했는데, 그 형 이번 공습에 무사한지...걱정도 되네요, 생전의 마지막 모습이였다면 너무 행복했었을꺼 같긴한데...


그리고, 조폭 형들 두명도 있었는데 으 무서워 무서워...


그리고 저녁은 신나게 물놀이를 했기 때문에 바베큐 파티를 하기도 했습니다.

미소와 친한 쟈니가 로컬 시장에서 장을 보러 내려서, 차에 있기 뭐해서 같이 시장 구경을 갔어요.

오징어, 쭈구미, 골뱅이, 새우등을 사고 돼지고기 삼겹살하고 항정살을 샀는데 (미소는 목살로 알고 있었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이싼 발효 소시지 싸이끄럭이랑 스테미너에 좋다고 오빠들 먹이겠다고, 태국 생굴을 사줬는데

꽤 먹긴했지만, 피시소스, 태국 쌈장, 칠리소스에 튀긴마늘 얹고 라임에 곁들인 비린 뒷맛을 잡아주는 채소가 있었는데


알고 나니까 그 채소가 더위를 식히는데도 좋았다고 하던데,


나중에 지나고 나니까 생각나더라...

 

...

 

11.jpg

 

11-1.jpg

 

더운데 직접 고기를 굽고 하시느라 아키님하고 용필님하고 고생하셨습니다.

준님하고 저는 전반적으로 세팅에 관여하면서 


남딴은 야채와 수박만 먹는 걸까?

정확히 말하면 주로 식물성 음식을 먹는다는 말이 맞을 지도 모르겠다.

 

12.jpg

 

 

전문가들은 사자가 먹잇감을 공격한 후 제일 먹는 부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 주토피아 소속으로 35년 간 근무한 베테랑 사육사 강철원씨는 아래와 같이, 인터뷰 하였다.


사실 남딴의 야생성을 봤을때, 채소와 과일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섭취해야 저 텐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육식 동물이 직접 풀을 뜯어먹을 수 는 없는 법.


사자는 초식과일들의 내장부터 먹습니다. 녀석들은 본능적으로 초식과일들의 내장을 가장 먼저 먹으면서 먹잇감이 섭취한 '풀 과 수분'을 간접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막 죽인 사냥감의 내장을 배불리 먹고 나면 소화시키기 위해서 한숨 자러 간다고 하니 식사 후에 텐션이 떨어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


오늘 저녁은 일단 음식을 너무 많이 준비해서 양껏 배불리 먹고 바로 술자리 갖는 바람에

그리고, 사우나를 오래 해서 그런가 피곤한지 다들 일찍 방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교체하고 첫 하룻 밤이기도 하고요.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서, 쟈니에 대해 궁금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의학 소설이랑 대본은 검수, 번역 하는 알바했던 경험을 살려서, 의학 이야기도 하면서

두런 두런 서로의 개인적인 이야기, 나의 지병 이야기(매우 중요했음), 가족이야기 등을 하면서 


서로에게 새로운 세계로 연결된 문을 열어주고 있었다.

그때까지 전혀 알지 못하고 살아왔던 거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세계였다.


의식들은 부풀러 올라 상승하는 듯 했고, 내 마음은 뜨겁기만 했다.

이 순간 만큼은 날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인것 같았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나에게는 모두 감동으로 다가 왔다.


그리고...


쟈니는 말로서만 나를 기쁘게 해준 것은 아니였다.

침대에서는 쟈니...


"이렇게 해주면 오빠가 행복할까?"


쟈니는 그 예쁜 입속에 내 귀두를 집어넣었다.

내가 태어나서 경험했던 최고의 감각적인 자극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내 귀두의 세포만을 흥분시킨 것은 아니였다. 


마치 인체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최고의 펠라치오 마스터 였다.


그리고 여성상위로 내가 삽입을 하고 몸을 움직이면 리듬에 맞춰서 음부를 움직거렸다.

그 야하고 뜨거운 느낌을 해맑은 얼굴을 가진 쟈니로부터 받게 된다는 것은 올해 최고의 경험이었다.


"아...오빠..헉..헉 느낌이 너무 강해..."

"그리고 너무 커! 오빠 빅!..." (자신감을 올려준건지, 소다보다는 좁다는 느낌을 받긴 했다.)


나는 쟈니를 거칠게 다루었다.  

 

"흨...!"


"쟈니 나 떨리고 기대되..."


쟈니가 가볍게 몸을 팅겼고, 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그녀의 아담하고 작은 유두에 입술을 가져다대어 핥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부드럽지만 분명히 자극적인 입놀림으로 그뎌를 대하기 시작했다. 혹시나 거부감을

불러일으킬지 모른다는 생각에 소리까지도 죽여 그녀의 유두를 흡입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분명히 느끼고 있었다.


내 혀와 입술의 움직임에 반응을 하며 뜨거운 숨을 몰아쉬면서..몸을 꼬으면 밀려오는 쾌감에 조금이지만 

확실히 몸서리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연기처럼 느꼈지만, 어쩔 줄 몰라 하며 연신 뜨겁고 뇌쇄적인 숨을 몰아쉬며 내 머리를 잡고는 몸서리치는 모습을 보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이였다. 그리고 후배위를 하기 위해 아름다운 쟈니의 허리선과 엉덩이를 보면서

나는 그녀의 몸 안에 내 자지를 밀어 넣었다.


쟈니의 입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뜨거운 여자처럼 신음소리가 흘러나왔고, 강하게 느끼기 시작하면서 나를 끌어 당기자

그 짜릿함에 그 짜릿함에 쟈니의 보지에 나의 성기를 강하게 밀어 넣고 그 마찰이 주는 괘캄에 사정을 시작했다.


"아 꽉 조이는게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한번의 정사 후에 조심스럽게 로망인 간호사 복은 입은 간호사랑 

코스튬 플레이를 시전하면서 한번의 사정을 더 하였는데, 


서로의 몸을 껴안고 부들부들 떨었는데...


진짜 조심스럽게 부탁했는데 흔쾌히 같이 오르가즘을 느껴줘서 고마웠다.

이또한 얻어걸린 터라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3일차의 밤이 저무러 갑니다...


- 다음에 계속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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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4

아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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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수혜자 한 명 더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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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아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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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반응…

소비를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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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7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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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나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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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실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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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씬은 대필인가요?? 글의 느낌이 너무 다른데요 ㅎㅎㅎ 정말 감격감격입니다.

TOP달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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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실장 이 무슨 무례한 말씀이시오?
달인 청록파 사우디님의 현장감 넘치는 느낌 전달을 위한 것 아니겠소!
듣기론 중요내용은 잊지않기 위해 여행 중에 틈틈히 기록하신다 하오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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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처럼 쓰는김에 이렇게 문체를 밤일 때 바꿔주면
약간 MGS좀 넣더라도 제가 느끼기에 좀더 감성이 시각화 되는거 같아서요. 다른느낌으로 쓰니까 죄책감도 덜고 그렇게 표현하게 되더라고요

남실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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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입니다! 사우디님 글을 볼때마다 저도모르게 흥분 되었던 이유가 바로 이거였군요! 역시 달인 청록파의 지존 다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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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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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시네요 홈런타자의 등장이네요 ㅋㅋㅋㅋ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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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타자라뇨 ㅋㅋㅋ 저는 잔잔바리니까 똑딱이!!이모티콘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Mins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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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본즈ㅋㅋㅋ 이모티콘
센스 넘치시네요

Mins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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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시기 적절한 사진 너무 좋습니다.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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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초반 뼈대를  쓸때 생각만큼 원하는 이미지가 검색됐어요 ㅋㅋㅋ다행히도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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