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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4일차] 달인 여행 전에 운동해야 하는 이유 (2월 18일~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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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시절 동양의 전통적인 절구체의 전형적인 구성법에 대해 배웁니다

 

기승전결 [起承轉結] 

 

 

그동안의 여행에서는 첫날에는 오전에 딱히 일정이 없었기 때문에 오후에 매니저를 만나본다는 사실에만 의의를 두고

 

둘째날부터, 기 승 전 결의 구조로 진행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일차라고 하지만 원래라면 '전'  에 해당하는 컨디션이어야 하지요,

 

하지만 저와 김군은 1일차 오전부터 시작된 일정,

마치 푸잉 그곳에 깊숙히 박힌 대물의 모양새처럼 빈틈없이 꽉 찬 일정을 알차게도 소화했기 때문에

전날 아고고투어 후 술자리까지 거치면서 체력이 완전히 방전되어버렸습니다 ㅠㅠ

 

사실상의 5일차 같은 4일차가 되어버린것이지요 ㅠㅠ

 

정과장에게는 미안하지만 김군과 저는 요양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꼭 한국에 돌아가면 운동을 해서 다시 파타야로 돌아오겠다고 맹세한 하루였습니다 ㅎㅎ

 

나중에 한국 돌아와서 김군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제가 역류성 식도염으로 옆으로 돌아서 매니저들을 안고 자는 자세가 불가능하기에 항상 바로 누워 잠을 잤습니다 ㅠ

김군에게 캣이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오빠는 잘 때 날 안아주지도 않더라 ㅠㅠ"

 

허허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을 ㅎㅎ 

역류성 식도염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다음 파타야 귀향때까지 열심히 런닝을 해서 건강을 되찾을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ㅎ

 

저희처럼 막날을 앞두고 미리 체력이 방전되거나

기타 다른 건강상의 이슈로 달인을 오롯이 즐기지 못하시면 너무너무 아깝기 때문에

 

달인 방문전에 최소한 한 달정도는 컨디션 조절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소비형님이 사전 상담시에 "컨디션 조절 잘 하고 그 날 뵙겠습니다" 라는 멘트는 결코 빈말이 아니었던 것이지요 ㅎㅎ

이건 정말 팁이 아니라 필수로 지켜야하는 사항이라고 보시면됩니다 ㅎㅎ

 

 어쨌거나 이날은 다른 일정은 조금 자제하고 휴양 모드로 돌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전날 바베큐 장을 보면서 소다가 여분의 요리 재료를 사둔 모양입니다

자기 전에 저에게 

"나 요리 잘해~ 내일 아침은 내가 오빠를 위해서 요리를 해줄게~" 라고 말했었는데

 

다들 어제 늦게까지 놀았는지 방에서 꽁냥거리는 동안 

저는 먼저 나와 담배 한대와 함께 조용히 힐링 타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곧 씻고 따라나온 소다가 주방에서 무언가를 한참을 사부작거리더니 야채볶음밥을 한 그릇 내주었습니다. 

오.. 감동 ㅎㅎ

 

근데 눈대중으로 보아도 족히 2.5인분은 되어 보이는 양;;;

 

곧 점심을 먹으러 갈 것 같아서 일부러 깨작거리고 있었는데

보기 답답했는지 소다가 직접 한 숟갈, 한 숟갈 떠먹여주기 시작합니다 ㅠㅠ

 

그렇게 결국 혼자 그 밥을 다 해치우고 나서야 소다 엄마의 맘마 놀이가 끝이났더랬죠 ㅠㅠ 

배터져 죽는줄ㅎㅎㅎ

 

근데 확실히 소다 손맛이 일품입니다 ㅋ 평소에도 요리를 제법 해 먹는듯 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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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배불러 죽는 통에 전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찰나

다들 일어나 점심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고 ㅠㅠ

 

소다도 저 챙겨주느라 밥을 제대로 못먹었을거라 일단 저도 함께 나섰습니다

 

파타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 중에  '제또'라고 쌀국수 집이 있습니다

저도 올때마다 매번 방문하는 곳인데 오늘 점심은 여기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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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드시는 분들은 도가니 쌀국수를 드셔보세요

정말 해장으로는 이만한게 없습니다!!

 

쏨땀과 돼지고기 요리도 함께 시켜서 쌀국수에 곁들여 줍니다 ㅎㅎ

 

저는 배가불러서 배가 고프다는 정과장에게 미리 면을 반을 덜어주었는데,

정과장 정말 태국음식이 너무 입에 잘 맞는다며 그 많은 양을 모조리 비웠습니다 ㅋㅋㅋ

 

아마 자기는 전생에 태국에서 태어난것 같다고 ㅎㅎ 어쩜 이렇게 모든게 맛있을 수 있느냐며 ㅎㅎ

(하지만 아직 맛집,, 한 발 남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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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렇게 해장까지 잘 마치고 후식으로 코코넛 아이스크림까지 해치우고 나니 정말 이젠 쉬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ㅋㅋ

 

커피 한잔씩 사서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잠시 야외 테이블에 앉아 어제 일정도 복기하며 도란도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졸음이 밀려와 일단 소다 손을 잡아 끌고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이것저것 밀린 숙제(?)와 피로를 해결하기 위해서 ㅎㅎ   

 

방에 들어와 1빰빰 1낮잠 때리고 나니 어느덧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속으로는 잠도 덜때고 몽롱한 상태라 멀리 안가고 저녁 대충 먹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할 무렵

소비형님이 저녁은 근처에 돈까스 맛집을 가자고 말씀해주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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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네이버, 구글에 맛집으로 소문난  Ae&Ek 스테이크 하우스에 방문하였습니다

원래라면 항상 대기가 있던 집인데 남실장 형님의 발빠른 움직임으로 대기 없이 바로 자리를잡을 수 있었습니다

 

기름에 튀긴것은 모두 맛있거니와 

중년 남자들의 소울 푸드인 돈까스, 바로 튀겨 김이 모락모락나는 음식이 어찌 맛이 없을 수가 있겠습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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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분위기도 좋아 일반 여행으로 방문했을때 와도 좋을것 같은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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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같이 허기진 배도 채우고 

달달한 분위기에서 사진도 찍으며 

마치 소개팅 후 두 번째 만남 데이트 같은 분위기를 각자 연출하며 시간을 보냈더랬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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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런 사진을 찍었는지 본인도 기억하지 못하는 정과장 ㅋㅋㅋ

그래도 몇일 지났다고 아주 물고 빨고 아름다운 한쌍의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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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김군도 각자 꽁냥꽁냥하게 사진찍고 놀았습니다 ㅎㅎ

 

저녁식사도 든든하게 했겠다,

소화도 시킬겸 근처에 포켓볼 다이가 있는 펍에가서 맥주 한잔 하려고 했는데

 

오늘따라 사람이 많아 그 일정도 여의치 않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급 선택한 것은 ㅋㅋ

어제의 텐션을 다시 이어받고자 일단 매니저들을 숙소에 내려주고

다시 남자들끼리 여정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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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이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타야 바는 이런 것이다, 하는 분위기의 정수를 느낄수 있는 Pacha 입니다.

 

하지만, 이날 따라 출근한 친구들이 많지 않아 아쉬운대로 옆에 다크사이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게 웬걸 정과장이 들어오자마자 한 친구가 갑자기 표정이 환하게 밝아지며

상업적 웃음이 아닌 정말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를 머금고 팔짱을 끼고 옆자리에 알아서 착석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아쒸...

 

저와 소비형은 서로 

'아 이래서 일단 남자는 잘생기고 봐야해, 우리랑 대접이 다르자나 이거 참..'

 

역시 잘생기고 훤칠하고 하얀 남자는.. 어딜가도 먹히는구나..ㅠ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자기도 이런 아이돌 대접 받는건 태어나서 처음이라 얼떨떨 했다고 ㅎㅎ

 

여튼 진정 로컬펍의 분위기를 느끼기엔 이 곳만큼 좋은 곳도 없었기에

 

친구들을 무릎에 앉혀놓고 이리저리 주물러가며

맥주한잔 하고 있을 무렵 소비형님께서 샘송 한병과 함께 친구들과 게임을 하며 분위기를 한 껏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정과장은 또다른 꽃천지를 맛보고 있었지만

저와 김군은 체력의 문제로 눈으로 즐기고 있었습니다 ㅋㅋ

(다시 한번 체력의 중요성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ㅠㅠ)

 

진짜 그 날의 분위기는 신입생 MT 마냥

여자아이들과 웃고 떠들고 마시며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렇게 한참을 놀고 다시 숙소로 들어왔더니 

남실장 형님과, 미소, 매니저들이 한데 모여 소소하게 카드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ㅎ

 

지난번에, 8500바트를 따간 좋은 추억도 있어

이 분위기를 이어서 한 판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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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달인 섯다는 매니저들을 위해 족보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69, 74(질싸) 와 같은 스페셜 족보를 소수로 사용합니다 ㅎㅎ

 

69로 판을 먹을경우엔 매니저와 포즈를 취해야 판돈을 가져갈 수 있다는 옵션은 덤 ㅋㅋㅋ

 

 이날 전 운좋에 한번 69가 나왔죠 ㅎㅎ 69 포즈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저와 소다가 눈을 마주친 순간 

 

"지금 돈 따는데 그깟 69자세가 중요한가!" 라는 눈짓을 주고받고

 

한시의 지체도, 거리낌도 없이 침대위로 올라갔습니다   

아마 벗으라면 벗었을지도 몰라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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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맛 화투 국룰 중에 하나가

 

"첫 끝발의 개 끝발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2000바트로 마무리 하였고

 

2회 파토 후 마지막 69가 떠버린 남실장형님이 대박판을 휩쓸면서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ㅠㅠ

 

 

이날은 딱히 일정을 소화한 날은 아니었는데

 

이후에 맥주 한잔하면서 두런두런 많이 이야기 한 것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가 달인 여행올때마다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한데요,

소비형님, 남실장형님, 미소형님(?)과 테이블에 앉아 

사람 사는 이야기, 인생 이야기, 고민 상담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는게 저는 너무나 큰 힐링이 되더라구요

 

실제로 힘든 시기에 달인 왔을때 소비형님이 해주신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은 힘이 되기도 했구요

 

 

다소 심심해 보이실순 있지만

4일차 밤은 이렇게 저만의 힐링으로 가득찬 일정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ㅎㅎ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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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7

빽꼼님의 댓글

베스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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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즐기는 것도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요? ㅎㅎ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34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빽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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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즐기는 것도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요? ㅎㅎ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34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꼬북이님의 댓글

달인소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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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자고로 숟가락 들 힘만 남았어도 달려야한다네~^^

김멍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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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요 암요 수저 물 힘 있으면
젖을 함 더 물어야 하는 달인 여행 ㅎㅎ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40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TOP달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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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후기로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0,000 현금봉투를 지급합니다.
다음 달인 여행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달인 여행 1회당 MAX 200,000 현금봉투 사용 가능)

쿠릉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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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일정이면 운동 열심히 한다고 해도
나중에지칠거 같은데요 ㅋㅋ
나중이 시간이 되면 같이 가보고 싶네요 ^^
잘보고 가요~

김멍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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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오자마자 운동 열심히 해야
다음 여행 체력을 기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ㅋ

사우디지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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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형이랑 두런두런 이야기 하면 왠지 무릎팍도사와 산으로 가듯이
결국 꼭대기로 보내줌

이제 운동좀 해서 단련해서 가야지 안되겠다
저질 몸뚱이...

김멍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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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만 나눠도 힐링이 되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소비형님 ㅋㅋㅋㅋ

들레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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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하나하나
상황 하나하나
다 부럽습니다ㅜ

묵공님의 댓글의 댓글

묵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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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오니 달인 후기 축제가 벌어졌군요!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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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솟한 이벤트라 할지라도 파타야는 언제나 즐거운 거 같아요

김멍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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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도시 전체가 힐링 그 잡채 ㅠㅠ
뭘해도 즐거운 것 같아요~ 심지어 아무것도 안해도 즐거운 ㅋㅋ

꼬북이님의 댓글

edhound1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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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 운동하고 가야하는 독특한 여행ㅋㅋ

달라스9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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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기 전에 몸 좀 만들고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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