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지마 baby ~ ♪ Weak 커플 여행기" - 4일차 마지막날 ('24/02/15~19) > [태국]리얼생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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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집에가지마 baby ~ ♪ Weak 커플 여행기" - 4일차 마지막날 ('24/02/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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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9시쯤 더워서 일어났더니 정전인거 같더라고요

 

알고 보니 근처 새로 짓는 빌라 전기 공사를 위해 오후 5시까지 단전이라고 합니다.

숙소의 물을 모터로 끌어다 쓸 것이기 때문에, 펌프가 돌아갈 때 미리 옮겨둔 소량의 물만 사용 가능한 것이지요

샤워듯, 화장실물이든

 

다들 변기 라스트 팡 계산 잘하라고 ㅋㅋㅋㅋ

 

Fah는 아직 어려서 외모에 신경쓰는 나이라서 생수로 세수와 양치를 하고 그 더운데 화장도 했더라고요 

귀여운것...

 

아직 계속 기침하면서 몸상태는 안좋은거 같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어제 움직이는거 보면 그정도까진 아닌거 같고..

*-_-*

 

전기가 없으니까 파라다이스 였던 숙소는 원시시대로 돌아가고 금방 찜통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일부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들어가서 놀고, 

 

저는 오늘 밤에 가야되서 바지를 적시고 싶지 않앗기에 해먹에 누워 재즈를 들으며, 

밤에 집에갈껀데 뭐 하고 시니컬 해져 있었고,

 

이때 아이들이 다 일어났는데 소비형에게 이야기해서 빨리 딴데로 이동할 껄 그랬어요

 

여자 매니저들이 라면을 우리를 위해 끓여줬고 

본인들은 한강물에 라면을 끓여서 불려 먹고 참 특이합니다.

 

12시쯤되서 

드디어 소비형과 남실장님이 오셔서 실장님과는 처음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사우디 : 형 땡모반 먹고 싶어요. 더워요

소비형 : 와 덥다, 정전이래 나갑시다. 뭐 먹으러 갈까?

사우디 : 에어컨 있는 곳에서 시원한거?

 

제토를 가려고 했었다는게 그곳으로 갔었어야 했음 미안합니다. ㅠ

제토나 태국식당

 

시원한거를 고민하다가 멍이가 냉면? 해서

한식당으로 갔는데

 

생각해보니까 라면 먹고 이동했던거라 배불렀는데

매니저들 생각해서 식당 시원한데로 이동할 껄 하는

그도 그럴듯이 소다 빼고는 Fah하고 캣은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느낌이여서 아쉬웠달까요

 

(단어선택의 잘못을 정정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Fah가 남실장님을 반갑게 인사 장면에서 괜히 질투가 나네요. 덮다고 내 옆에서 조금 떨어져있었는데..

이번 여행 컨셉은 질투인가 봅니다 ㅋㅋㅋ

 

오늘 나도 못안아봤는데...

오늘 나한테 한번도 안붙어있었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거나 했다면 그럴수 있죠..자격지심같은 거 였나봐요.

 

그 다음은 정전으로 우리가 씻지 못해서 유노모리 온천으로 일정을 잡았고,

 

김군 커플과 미소는 먼저 온천으로 출발했고

저희 커플과 김멍 커플은 소비형이 약국에서 제가 몸에 바를수 있는 피부약과 노니 액기스등 필요한 쇼핑을 하고

합류 했습니다.

 

탕으로 들어가니까 벌써 김군은 항아리에 들어가서 극락을 즐기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각자의 사우나를 즐기다가 사람들이 안보여서 담배를 태우러 갔나보다하고 

30여분을 더 혼자 탕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아 수면실로 이동했나보다 하고 아차 싶었습니다.

'으...언제간다고 이야기좀 해주지' 

'아니다 뭐 간다고 만질수나 있겠나'

 

하고 씻고 슬슬 가볼까 하고 머리를 감고 있는데 유카타를 입은 소비형이 절 발견하고는

"여기 있었어? 씻고 수면실로 오세요~ 4시쯤 이동할꺼니까"

 

그렇게 묵은 피로와 땀을 씻어내고 수면실로 올라가는 찰나

 

Fah가 휴게 공간에서 혼자 휴대폰을 보고 있더라고요

 

"어? 오빠 기다렸어? 미안해 늦었네" 했더니   

"자꾸 기침을 하니까, 사람들에게 피해줄까바 그냥 여기 앉아있어요" 라고 말합니다. 배려심이 있는 착한 아이입니다.

 

"오빠도 가서 쉬고 와요" 라고 하는 그녀에게

니가 없는데 가서 뭐해 옆에 앉을테니까 너의 미소를 보여줘 하고 둘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시그니처 우유도 사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다랑 둘이 짝짝꿍하더니 배고프다고 돈가스 커리 우동 사시미등 시켰더라고요

그래, 아까 한식당에서 못먹었을테니까 배고프겠지 하고 호응해주고있었고, 소다는 푸드파이터니까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서 Fah와는 아쉽지만 널 너무 몰랐던거 같아서 미안하다는 작별인사와 함께 전송하였고,

다음에 기회되면 또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다고 하지 up to you 라고 해서 찝찝하네....ㅋㅋ

 

혹시 몰라, 방청소를 먼저 시켰고, 짐은 가볍게 꾸리면 되는 터라 새로 오는 정과장님 오는 시간에 맞춰서 짐정리를 해야했습니다.

 

이후로는 내내 시니컬해져서 맥주좀 마시고 소주랑 놀다가

 

 

정과장님 매니져 다니가 오고

저녁으로 카오카무를 먹고 싶다고 했고, 정과장님에게도 첨으로 먹는 음식으로 소개시켜주고 싶었고

 

각자 매니저와 꽁냥 타임을 갖는 동안 저를 공항으로 태워줄 차가 도착해서

심통이 나서 조용이 가려다가

 

"나 간다!!!" 하고 후다닥 뛰어나가 택시에 몸을 싣었습니다.

 

 

소비형과 미소와 여운이 남는 포옹과 함께 작별인사를 하고 

또 살아서 봅시다. 하고 

 

멍이는 또 배웅해준다고 나와줘서 고마웠는데, 다음 일정 맞으면 같이 가기로 한거 거짓말 아니고 말해줘서 고마웠어요.

 

 

앞서 말한거 처럼 200% 즐겼어야 했는데 뭔가 찝찝하게 100%만 즐긴거 같아

씁쓸하게 이렇게 돌아가는 기분이 첨이였는데

 

공항을 가니까 1J 석을 주는거에요?

 

...응? 나 왜 퍼스트 주지?

 

하지만 당연하게 으레 타봤던거 처럼 코쿤캅하고 수속을 맞추고 출입국 심사도 마친 뒤에

 

소비형에게 엄청 자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저 퍼스트로 업그레이드 됐어요!!"

 

 

기묘한 3박4일 이야기였습니다.

 

 

마치며 :

 

제가 항상 추구 하는 여행은 낯선 공간에서 생긴 만남과 로맨스 입니다.

연애도 사실 그렇게 혼자 여행을 갔을때 했었고,

 

그래서 거의 컨셉이 힐링, 신혼여행 컨셉, 꽁냥꽁냥

속옷만 입고 침대에서 스킨쉽하면 연애감정이 생길까? 뭐 이런 식인데

 

달인을 만나고서는 여행은 항상 파타야만 가니까 연애 세포는 많이 죽고 행복 세포만 존재하지만

 

이번 여행은 절반의 즐거움만 인거 같아서,

 

200%를 즐길수 있는데 100%만 즐긴 여행인거 같아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이번에 아시안컵 우승할수 있는 스쿼드 처럼 준비해서 갔는데, 4강전 까지만 억지로 억지로 한거 같은 느낌의 여행이여서

 

사실 이번 여행기는 별로 쓰고 싶지 않았는데,

잼있게 놀다 갑니다 하고,

 

다음날 면역력 쇼크로

눈두덩이에 다래끼 이슈에

코로나 확진 이슈로 

 

Weak 커플의 정점을 보여 드려 놀라셨을 소비형에게 바칩니다.

 

형 저는 보니까 

애무하는거 좋아하고, 매미스타일의 글래머를 좋아하네요

그냥 밀착이 아니고 온몸 밀착인가바요

 

사랑받고 싶나봐요

사진들을 보니까, 나는 대부분이 Fah를 보고 있는데, Fah는 사진 렌즈를 보고 있네요...

너의 미소는 여전히 햇살같아서 얼어붙은 내마음이 봄 처럼 녹아버렸거든

 

"사실은 바라는게 많은게 아니라 그저 사랑받고 싶었을뿐이야..."

 

이번 여름에는 잊지 않고 청춘을 즐기러 가리....

 

 

(Special Thanks)

소비형 : 항상 사랑합니다. 형 덕분에 여행이 즐거워요.

미소 : 우린 평생 친구!!

김멍님 : 진짜 오랜 친구처럼 반가웠어 고마워 또 보자

김군님 : 어색하지 않게 잘반겨줘서 고마웠어! 엉덩이를 탁 치면 찬물이 나오는 너의 매뉴얼 놀라웠어 많이 배웠던거 같아.

김과장님 : 달인에 오신걸 환영 합니다!!

남실장님 : 많이 이야기도 못하고 여유가 없었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뵈요

 

 

3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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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29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베스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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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보다도 더 저를 헤아려주시려는 부분에 감사드립니다.

업투유로 어려분들을 혼란스럽게 했네요 죄송합니다ㅠ

1. 단어의 의미는 저도 첨알았던 부분이라 오해했겠네요, 아직 이해하기엔 어렵지만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라고 인지하였습니다.
그녀도 불쾌한 의미로 쓴건 아니였을거라고 생각해요.

2. 다만, 다음 여행을 대비해서 자기 반성하자 그런의미로 글을 쓴 성향이 강하고 가이드분들께서 매니져와 달인회원들을 곁에두고 계속 붙어있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저 제가 그녀와 살갑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서운했던 부분이 다르게 강조되어 읽혀진거 같아서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3. 그렇지 않았다면 제가 떠나기전에 따뜻하게 그녀를 배웅하지 않았을 것이에요

많은분들이 제 글을 좋아해주시는 만큼
다음에는 표현에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옆집아저씨야님의 댓글

베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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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작가로 어여 등단하셔야겠소~ ㅋㅋ

낮깨비님의 댓글

베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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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뭐여 난독증인가 먼 말인지 하나도 모르것답..;

글고 FAH 기냥 "파~" 라고 하면 안됨?? ㅡ.ㅡ;; 영어로 써야함??? 난 이거 반댈세...
나름 결론을 내리자면 젖탱이 크고 좋다... 어려서 좋다... 어리다 보니 떡칠때 떡감이 좋다.
덤으로 어리니깐 보지도 좋더라?...이런거 아님?
단. 떡칠때 머리꺼댕이 잡아서 안좋다...? 이렇게 정리 하면 될란가...

그라고 사우디 파트너는 딴 놈 보면 안되고 사우디만 봐야 한다...(욕심쟁이 기냥 눈을 가려~!)
쩝쩝.... 자기파트너 좋아하는거야 당연한거고 이해함... 이것도 경험이라 생각하면 됨...

흠냐 난 다음 달 베트남이 기달리고 있는 딩~! 어떻게 될지...?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150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들레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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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묻어나는데 뭔가 다음 여행의 복선 같은 아쉬움이네요 다음 여행 후기가 빨리 올라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73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마나아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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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뭔가 달인여행 지침서 같은 느낌이 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요 내용을 기반으로 여행에 반영하여 즐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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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보단 방문을 추천합니다!ㅎㅎ

아쉬움은 또 다른 즐거움의 원동력이 되어줄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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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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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기대하고 완독한 보람이 있습니다. 달인 여행을 아주 깊이 들여다본 것 같습니다.
100프로만? 즐기신 여행 이지만 많이 부럽네요ㅜ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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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묵공님만의 달인 여행기도 기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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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hound101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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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여행기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근데 100%도 부럽습니다 에휴

기억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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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져가 파트너를 냅두고 여행 스태프 와
계속 붙어 있어다는건  전 좀 이해 할수 없습니다
사우디 님의
글속에 진한
서운함이 느껴집니다
적지않은 돈을 쓰며 몇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파타야
까지 날아 가는건 여행중 만족하지
못한 순간 순간은 있을수 있겠으나 서운함
감정 까지 느껴져서야 될까요?
달인 여행의 가장 큰 컨셉이 꼼냥
꼼냥 애인모드로 즐기기 인데
나의
애인이 나한테는 까탈스러우면서
다른 남정네 에게는 살갑게 대한다면
저도 좀 서운한
마음이 들것 같네요
스트레스가
많이쌓여서
힐링하러
가신것 같은데
후기에 계속 순간
순간 서운한 감정을 느끼시는것 같아 좀 아쉽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pah가 했다는 up to you 는 상당히 신경이 거슬리네요
아무리 나이
어린 아이
라지만 그아이가
영어를 잘한다면 그
말의뜻을 알고 있을겁니다
그래도 몇천불씩
쓰며 방문한 고객한테 it’s up to you 는….
아마 그런건 소비가 확실히
단도리 할 겁니다
그치?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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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실장과 FAH가 계속 붙어있었다는 부분에 대해 어떤 내용인지 정확히 파악 후 내용에 따라 붙어먹은 두 년놈을 아작을 낼지 다독일지 결정하겠습니다.ㅡㅡ+
그리고 큰 오해가 있을 법 한게 Up to you 부분인데
영어권의 그 말과 태국 내의 그말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태국 생활 속에서 어지러울 정도로 많이 듣게 되는 업투유는 태국어로 래오때 라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태국인에게 이 말을 듣고 말 그대로 니맘대로 해 라는 성의없는 느낌으로 받아들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여러가지로 쓰입니다.

소비가 알려주는 태국영어 Up to you(래오때)

1. Ofcause yes 의 예의 바르고 간접적인 표현
 자신도 원하지만 본인이 원하는걸 드러내기 보다 상대의 결정에 따르는 느낌을 주고 싶을때. 즉 상대에게 더 호감가는 사람으로 받아들여 지고 싶은 의도

2. 단순하게 Yes의 의미를 말하고 싶지만 습관적으로 1번의 말습관이 반복되며 늘 Up to you 로 말함

3. 내가 우리 관계를 결정하는 것에 대해 익숙치 않으니 니가 결정하고 끌고가줘

4. 화내면서 말하는 때는 우리가 느끼는 그 업투유

어찌보면 이 모든 의미가 종합된게 래오때입니다.
길 가다가 공사중 표지가 있는 길을 오토바이를 몰고 지나가려는데 옆에 경찰이 있어 물어보면 Up to you 라고 말합니다. 위의 후기 처럼 우리는 니 맘대로 해라는 대답에 이상함과 불쾌함을 같이 느낄 수 있죠.
그러나 경찰은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닙니다.
말하자면... 이 길을 오토바이로 지나가는 것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만 낮은 확률로 일어나는 사고 가능성으로 인해 당신의 길을 막는 행동을 하고 싶지 않으니 당신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합니다.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있습니다. 어렵죠?^^;;

그렇다면 태국인들은 왜이리도 업투유를 많이 쓸까요?
1. 상대를 배려하고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불교사상
이건 좀 거창하고 억지스럽게 보이지만 실제로 태국인들의 생활 습관에 불교적 세뇌가 많이 가미되어있습니다. 세뇌라고 표현한 이유는 국가적으로 상류층이 중하류층 계층을 지배하고 사회 구조와 질서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많이 써먹기 때문입니다.

2. 모든 일에 결정을 해본적 없는 사회적 위치
 우리가 만나는 태국인들 주로 중 하위 계층은 본인이 결정하기 보다 시키는 것을 잘 해내는거에 익숙합니다. 본인이 결정해서 남에게 지시 한 경험이 드물어요

3. 기본적으로 착한 천성
대부분의 생활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동남아 그 어디와 비교해도 사람들이 착합니다. 그러다 보니 외국인을 대할때 본인의 의사를 강하게 표현하기 보다 애둘러 표현하는게 예의바르다고 생각합니다.

4.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기엔 미숙한 영어 실력
이건 뭐 팩트죠. 위의 경찰 예시 처럼 지나가도 되요? 라는 물음에...
There doesn't seem to be any problem with riding a motorcycle on this road, but I don't want to block your path for fear of a low probability of an accident.  I respect your judgment and decision because I have no authority to do so and I do not know the details of your situation.

이 많은 내용을 Up to you에 담아 표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태국인들의 언어 습관이 비단 업투유 뿐만은 아닙니다.

끄랭짜이 .. 미안 죄송스러운 망극한 부담주기 싫은 이런 저런 상대에 대한 감정

마이뺀라이 .. 직역하면 상관없어 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내면의 숨은 뜻은 업투유 처럼 많은 주로 배려하는 마음이 담긴 표현

예시 :
움직이는 미터 택시를 잡은 경우에도 빙빙 돌아 목적지로 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화가 나더라도 마음의 안정을 찾자. 택시비가 저렴하니 시원한 택시 안에서 잠시 쉰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만약 감정을 드러내어 택시 기사에게 언성을 높이면 돌아오는 반응은 ‘마이뻰라이’일 확률이 높다. 


마이뻰라이를 직역하면 ‘괜찮다, 상관없다’다. 적반하장이라더니 누가 누구에게 괜찮다, 상관없다 하는가? 마이뻰라이는 실제 태국 사람들이 즐겨 쓰는 말 중 하나다. 주문한 음식이 잘못 나와도, 약속시간에 늦어도 마이뻰라이다. 태국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않고 화를 내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냉정하게 사태를 살피고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이미 벌어진 일이고 되돌릴 수 없는 일인데 왜 화를 내야 하나? 인생은 재미있어야 하니 마이뻰라이다. 


마이뻰라이는 태국인들의 다양한 성격을 담은 단어다. ‘컵쿤카·컵쿤크랍(고마워)’의 대답인 마이뻰라이에는 ‘신경 쓰지 마. 내가 즐거워서 한 일이야’, ‘커톳카·커톳크랍(미안해)’의 대답인 마이뻰라이에는 ‘신경 쓰지 마. 괜찮아’의 의미가 담겨 있다. 그들의 관습을 존중하고 조금만 달리 생각하면 오해는 사라지고 따뜻함이 남는다. 

위 내용에서 이럴 경우 입니다
택시기사는 막히는 길을 피해 돌아감
여행자는 가까운길 놔두고 돌아간다 오해함
여행자가 항의
택시기사는 어짜피 미터기를 키지 않고 돈을 협의하고 가는 중
이때의 마이뺀라이 : 고객님 현재 방콕의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네비게이션에 안내된 길로 가는 것 보다 제가 아는 길로 가는 것이 더 빠릅니다 그리고 비용은 사전에 협의 된 것이니 추가로 더 지불 하실 필요 없으십니다 믿고 편히 쉬고 계세요. 의 의미 라고 보시면 되겠네요ㅎㅎ

많이 복잡하고 어의 없으시죠?
저도 초반에는 참 많이도 애들이 예의바르게 말한다고 한 말에 응? 뭐라고 이 씨발련아?가 나왔습니다.

예를들면 회원님 일정 끝내고 매니저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교육하고 나서 매니저는 진지한 얼굴과 반성하는 표정으로 내 말을 잘 알아들었고 다음번에 손님와서 너 찾으면 바로 달려와서 잘 할 수 있지? 라는 물음에 Up to you가 나와서 개빡쳤지요.
이 씨발련이! 하고 찢어버리려는 찰라에 미소가 정확히 위의 내용들을 통역? 해주고 나서 오히려 미안한 감정이 생겼습니다.

서로 쓰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데다 둘다 제3의 언어로 대화 하다 보니 번역기 오류가 두번 연속 발생한 결과물이라 보시면 됩니다. 달인 회원의 일례로 밀땅하는 상대에게 너는 너무 얄미운 사람이야(사랑스럽고 귀며운 가지고싶으나 튕기는 느낌)를 태국어로 번역해 보여줬더니 너는 더러운년이야(몸파는 창녀 느낌)로 번역되어 큰 오해가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그래서 중간에 달인이 있고 달인 가이드가 있고 제가 있는겁니다.
이번 사우디 회원의 후기를 보면서도 중간 중간 아.. 이런 내용을 즉시 말해줬으면 좋았을걸 하는 부분이 많아요.. FAH와의 의사 소통 부분 특히나 매니저가 영어를 잘 하는 경우 더욱 더 서로 하는 말의 내포된 의미가 달라 오해가 잘 생깁니다.
여행의 막바지에 오해가 있는 부분을 말해주어 풀었지만 자세한 이야기를 못드렸네요.

이러한 오해가 있었음에도 달인 회원님 답게 화끈한 정사로 매니저를 혼쭐? 내주신 사우디님.. 또다시 역시! 사우디를 외치게됩니다^^

아무쪼록 늘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기억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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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사우디 님이 원글을 수정하셔서
내가 쓴 댓글이 자칫
다른 회원님들에게 오해를 부를수
있을것 같아 삭제 부탁해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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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옳은 말씀하셨구요. 실제로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 경계삼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그대로 남겨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달인은 늘 회원님의 입장에서.
더욱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고 항상 신선한 즐거움을 드리겠습니다.

기억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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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IMG_0344.jpeg (4.6M) - 다운로드
역쉬 달인!!!!
낮 지금 도쿄가는 비행기 안이야
도쿄 에서 일보고 서울 갔다가 제주도 들려서 한군데 더 다녀와야하는 일정 이라서
만약 에 시간되면 15일 전후로
인천공항에서 수완나폼 가는 비행기,안에서 연락 할테니까,예약없이 오는 진상손님 하나
받아줘
메니져는 가능하면 우리 사이트의 지금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차세대 에이스
파 로….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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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겠습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75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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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보다도 더 저를 헤아려주시려는 부분에 감사드립니다.

업투유로 어려분들을 혼란스럽게 했네요 죄송합니다ㅠ

1. 단어의 의미는 저도 첨알았던 부분이라 오해했겠네요, 아직 이해하기엔 어렵지만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라고 인지하였습니다.
그녀도 불쾌한 의미로 쓴건 아니였을거라고 생각해요.

2. 다만, 다음 여행을 대비해서 자기 반성하자 그런의미로 글을 쓴 성향이 강하고 가이드분들께서 매니져와 달인회원들을 곁에두고 계속 붙어있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저 제가 그녀와 살갑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서운했던 부분이 다르게 강조되어 읽혀진거 같아서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3. 그렇지 않았다면 제가 떠나기전에 따뜻하게 그녀를 배웅하지 않았을 것이에요

많은분들이 제 글을 좋아해주시는 만큼
다음에는 표현에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옆집아저씨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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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작가로 어여 등단하셔야겠소~ ㅋㅋ

김멍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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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침 파가 전여빈을 닮기도 했지만, 헤이즈 닮은꼴이기도 한데 선곡이 안성맞춤이시군요!!

남실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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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셨다니 우선 죄송 할 따름입니다. 저도 많은 이야기를 못니눠서 너무 아쉬웠어요~~ 이게 무슨 일 이옵니까?? 저랑 파가 계속 붙어 있었다니요 ㅠㅠ 억울 하옵니다. 인사도 대충 한거 같은데요 ㅠㅠ 식당에서 밥먹고 쇼핑하러 가신 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붙어 있었던 기억이 없어요 ㅠㅠ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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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실장님 잘못한거 하나도 없으세요.
표현에 오해가 있었던 점에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낮깨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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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뭐여 난독증인가 먼 말인지 하나도 모르것답..;

글고 FAH 기냥 "파~" 라고 하면 안됨?? ㅡ.ㅡ;; 영어로 써야함??? 난 이거 반댈세...
나름 결론을 내리자면 젖탱이 크고 좋다... 어려서 좋다... 어리다 보니 떡칠때 떡감이 좋다.
덤으로 어리니깐 보지도 좋더라?...이런거 아님?
단. 떡칠때 머리꺼댕이 잡아서 안좋다...? 이렇게 정리 하면 될란가...

그라고 사우디 파트너는 딴 놈 보면 안되고 사우디만 봐야 한다...(욕심쟁이 기냥 눈을 가려~!)
쩝쩝.... 자기파트너 좋아하는거야 당연한거고 이해함... 이것도 경험이라 생각하면 됨...

흠냐 난 다음 달 베트남이 기달리고 있는 딩~! 어떻게 될지...?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150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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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으로 한글로 쓸께욬 ????

그나저나 1달뒤 베트남이라뇨 부럽네요
재미지게 놀고 오시겠네요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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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images-12.jpeg (19.3K) - 다운로드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달인은 잊고 살았던 연애 세포를 깨우는 곳이니까요
다만 이런저런 일로 마음이 언짢은 상태에서 어떤 모습도 예뻐보이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 타이밍에 다른 회원도 아니고 남실장이랑 웃으며 말하니 그 모습은 당연히 보기 싫죠

남실장 진실의 방으로!!!

남실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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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헬멧쓰고 가겠슴돠~

기억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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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ing Ass Hole 의 약자 입니다
나중에 한번 시도 해볼 예정입니다

김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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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변명은 아니지만 제가 남실장 형님을 살짝 대변하자면 ㅎㅎ
(지난 여행때 파 면접하는것까지 지켜본 일행이기에ㅋ)

파 입장에서는 달인의 시작이 남실장 형님이라서
(스카이 친구로 처음 인사하러 온자리에 남실장 형님이 면접을 봤고,
그때 잠시 앉아서 가볍게 술 한잔 하며 분위기 파악 할겸 놀다갔었거든요)
오랜만에 본 반가운 마음이 컸으리라 생각됩니다 ㅎ

그냥 굉장히 반가운 마음에서 인사치레로 포옹을 한것이 아닐까 하는 ㅎㅎ
하지만 사우디 형님 입장에서는
웬 처음 보는 남정내(?)에게 더 살갑게 대한게
비하인드를 모르시는 상황에서는 오해할만한 상황이실 수 있겠다 싶었어요 ㅎㅎ

아 근데 왜 저랑 포옹한건 기억에 안남으신건가요 ㅋㅋㅋㅋㅋ 흥칫ㅋㅋㅋ
진짜 다음이 일정 맞으면 꼭 함께 하시는걸로~
저는 진심입니다용 ㅋㅋㅋ

파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지켜본 저로써는
파의 매력에 함께 푹 빠진 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김군과 저와 둘이 스페셜 플랜을 세운게 있는데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는 매니저 초이스 기준이
매니저들간의 캐미거든요
스카이와 파를 함께 부른다면 극대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ㅋㅋ

첫 만남부터 오랜친구 같았던 사우디형님
다음번 뵐때까지 항상 즐달하시고, 건강하시와용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72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남실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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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내가 포응을 했던가~~ 난 왜 기억이 없는 것인지 ㅠㅠ
지금 내가 문언가 큰 잘못을 한 것 같은 기분이라… 역시 사람은 객관화가 힘든가 보네…… 아직 부족함이 많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번기회로 많이 노력하고 행동거지 하나하나 조심해야 겠네 ㅠㅠ

김멍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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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기억이 확실하지 않지만
아마도? 프랑스에서 하는 비주 정도의 느낌아니었을까요? ㅋㅋ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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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합시다!! ㅎㅎ
회사 분위기 봐서 계획 또 짜야지 후후.... 6월은 넘어야 할꺼 같지만

일정 맞으면 좋겠네

요리곰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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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어와서 후기를 읽는데...다들 너무 부럽네요..ㅠㅠ 맨날 눈팅만 하고 ㅠㅠ

약 5년전일인데 아직 기억이 선명한데 왜 가질 못하니.ㅠㅠ

매일 너무 가고 싶어 눈팅중이네요...4월쯤에 여유가 생기면 즉흥적으로 가고 싶네요.

가기전 온갖 상상을 하고 난 이렇게 즐기고 싶다..라는 생각을 비행기 티켓팅 할때부터 하고 출발하셨을텐데...

저는 첫 파트너가 JJ 라고 지금은 아직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ㅎㅎ 정말 저한테 잘 맞춰주고 제가 원하는데로? 다 해줬던 친구였는데...2일 밀착이면 하루정도는 바꿔볼까라는 안일한 생각을 한 저에게 아직도 욕을 하고 있네요...ㅎㅎ 바꿨던 친구가 이쁘고 이리고 했지만 저와 속궁합은 JJ라는 그 친구였었는데요..ㅎㅎㅎ 뭐 이틀동안 10번 한거면....진짜 잘 맞았던거겠죠? ㅋㅋㅋ

금응대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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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님 작년에 봤을때는 참 행복해보였던 모습이 생각나서 후기보는 내내 안타까웠네요...다음번에는 꼭 200% 즐기시길...^^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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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님 잘지내시죠?
괜찮아요 저 행복 해요 ㅎㅎㅎ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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