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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너무나 짧았던 2박 3일 기행기 - 1 4 코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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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밑에 후기를 쓰신 딱끈님과 함께 조인하여

2박 3일 태국 풀빌라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가기전 평일과 주말이 없이 주 7일 야근으로 점칠된 일상을 보내던중

더는 못해먹겠다 하고 회사에다 들이 박으니 급 휴가를 주네요.. ㅋㅋ

주말 끼고 2일 정도 쉬다 오시라는 말에 계속 지켜보던 달인 태국 지점이 생각나서

출발 3일 남기고 급 함께가요 게시판을 찾아 봅니다.

 

시간이 맞는 한분이 글을 올려 놓으셨는데 쪽지를 안보시는지 답이 없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날리고, 급해진 마음에 달인님께 헬프를 받아

하루 어긋나 예약 되어 있는 딱끈님 파티와 무사히 하루 남기고 조인이 되었습니다.

 

뭐.. 솔직히 그냥 한국을 떠나기만 해도 좋았을 상황이라

모든 일정은 딱끈님 파티에 맞추기로 하고 일단 하루 먼저인 토요일 밤 비행기로

먼저 한국을 나릅니다.

 

남은건 파트너 뿐...  일단 태국 팀장님을 괴롭혀 봅니다.

 

 

개인적으로 프로필을 보고 저 조건에 맞는 파트너를 문의 드리는데 팀장님 난감해 하십니다.

제가 찝은 파트너 분들이 모두 방콕 지점이라

방콕 지점 파트너 분이 파타야를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24시간이 되어야 한다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사는 사람을 대전으로 끌고 가는거라 마찬가지라며,

학생이거나 일이 있어 24시간이 안되면 어렵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남은 파트너가 JJ와 KK...

시스타 소유를 닮은것 같은 인상에 최종적으로 JJ를 선택했습니다.. (절대 ㅅㄱ때문이 아닌.. 쿨럭)

(지금 생각해 보면 작은 형님 파트너였던 BEE도 되는군요 제 리스트엔 없었습니다만 ㅎㅎ)

 

그 밖에 위해 갔을때도 24시간을 했다 생각하지 못한 추가금 때문에

정산때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충분히 환전해 가기 위해 이거저거 꼬치꼬치 물어 보고

비행기 값을 제외한 1800$를 환전해 갑니다.

 

환전해 간 기본 경비 구분입니다.

태국 4인 달인 비용 : 1100

파타야 풀빌라 코스 : +100

파트너 2박 24시간 : +300 (150/1박)

개인 비용 : 300

 

가져간 금액에 3$ + 20바트 남겨 왔네요.. ㅎㅎ 너무 딱 맞춰 다녀온듯.

마지막날엔 JJ와 헤어진 후유증에 아무것도 못한거 생각하면

24시간 하시면서 풀빌라 이용 하시면 2000$ 정도 가져가시길 권장 드립니다.

 

일단 이렇게 하루를 남기고 모든 준비를 끝내고 토요일 오전 근무가 끝나자 마자

공항으로 달립니다. 1시간이라도 서울에 있기 싫더라구요..

비행기 시간은 오후 7시 출발인데.. 3시에 도착 해서 라운지에서 빈둥 거리다

정시에 비행기를 타고 태국으로 출발~

 

하루 먼저 도착한거라 개인적으로 예약한 호텔에서 1박 하고

일요일날 정오에 공항에 태국 팀장님 만나 조인하기로 하신 분들 도착하는것을 기다립니다.

 

공항 가니 태국 팀장님과 BEE가 먼저 와 있네요..

내심 저도 24시간이라 JJ가 공항부터 옆에 있었으면 했는데 JJ는 자가용 가지고 따로 온다고 하던..

 

BEE는 조인하는 작은 형님 파트너로 잠깐 팀장님이 화장실 간 사이에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만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이쁘고, 나긋나긋한데 도도하진 않고 처음 보는 파트너도 아닌 타인을 잘 챙겨주는..

천상 여자 맞습니다. 여행 기간 내내 진짜 애인같이 알콩달콩 잘 하더군요..

(뭐 작은 형님 파트너이니 저는 여기까지만 설명을...)

 

공항에서 팀장님이 사준 커피나 마시며 담소나 나누다 다른분들과 조인을 하여 파타야로 출발

 

 

도착하니 쾌청한 하늘과 으리으리한 2층짜리 풀빌라와 미리 도착해 차안에서 놀고 있던 JJ가 마중 나옵니다.

 

일단 JJ의 첫 인상은 플필에 올라온 사진과 조금 보정이 있습니다 ^^ㅋ

일단 피부가 사진처럼 뽀얗진 않고 적당히 그을린 태국 여인으로 화장 지우면 순박한 외모의 소녀입니다.

살짝 애교 살집도 있는 편이구요, 하지만 그 모든것을 넘어서는 애교와 미소가 있습니다.

 

도착하니 차에서 시간을 보내던 JJ가 배고파 하길래 형님들이 사온 한국 라면이 있어 직접 끓여 줍니다.

막 도착하여 에어컨의 냉기가 돌기 전 풀빌라에서 라면을 끓이려니 땀이 주르륵...

JJ가 옆에서 땀 닦아주며 뒤에서 안아주고.. 그렇게 만난지 30분만에 애인모드가 아닌 그냥 애인으로

 

팀장님이 만나 처음 해준 말이 딱 이 뜻이구나 싶습니다.

태국 여인들은 먼저 살짝 달궈만 주면 진짜 한없이 잘해준다고 먼저 다가가라는 말...

 

JJ가 라면을 먹는동안 남은 손으로 제 손을 계속 잡아주고

짐도 풀겸 다음 스케쥴인 오후 마사지때 시간까지 같이 이야기나 하자고 해서

먼저 방에 올라 갑니다. (이게 그렇게 될줄은 솔직히 전혀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방에 올라가서 짐을 던져 놓고 라면 끓여줘 고맙다고 안아주는 JJ와

그대로 침대로 같이 쓰러져 오래된 애인들이 장난 치듯 놀며 서로 껴안고 부대끼다

점차 서로 대화는 줄어들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키스를 나누고 점차 고조되는 감정에

자연스레 1차전을 하고.. 그대로 또 누워서 부대끼다 2차전....

 

정신을 차려 보니

분명 방에 들어왔을때는 밝았는데 밖이 어둡습니다... 웁스...;;

 

다음 스케쥴 생각이 뇌리를 스치며 핸드폰을 켜보니

저와 JJ폰에 팀장님이 짧고 굵게 잘 쉬고 계시라는 한마디만 남겨 놓으시곤

저희 커플을 기다리시다 다들 먼저 마사지 받으시러 나가셨더군요.

 

JJ하고 서로 벙쪄서 서로 바라보다 한참 웃었습니다.

그리고 또 누워서 부대끼다 JJ가 슬슬 흥분하기 시작하는데 제가 피곤했는지.. 반응을 안합니다 (아아 ㅠ.ㅠ)

괜시리 미안한데 상관 없다며 사람들 올때까지 같이 안고만 있어도 너무 좋다고

한 3~4시간을 그렇게 보내니 밑에 사람들이 돌아온 소리가 들려 일단 정리하고 거실로 내려가 저녁 겸 야식을 즐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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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이 길어지고 슬슬 잘 시간이라 오늘은 여기서 한번 끊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일이 바빠 두번째는 언제쯤 쓸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암튼... 팀장님 부탁도 있고 하니..

최대한 노력 해 보지요... (글주변도 없는데 후기 쓰는것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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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역천서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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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정주행 중입니다.

정말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제이제이는 꼭 한번 보구싶어요..

8년이 지났으니..

제이제이도 훨씬 농밀한 아이가 되어 있으려나~~ (츄룹~~~)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08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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