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요양 일지" - 프롤로그 (10/2~7, feat. 아키, 쭈니, 조용Feel)
본문
"나의 요양 일지"
- 프롤로그 -
인간은 B(Birth)와 D(Death)사이에 있는 C(Choice)이다.
'소비형한테 이런 스타일의 푸잉을 소개시켜달라고 할껄', '여기로 놀러가자고 할껄', '하루 연장 한다고 할껄',
'진작에 달인을 알았더라면...' 지구상에서 "후회"를 할 수 있는 종은 인간뿐이라고 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선택을 하고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실망을 합니다. 그러나 "후회"는 내가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자
기회비용의 대가입니다. 지금 나의 모습은 그동안 내가 선택해온 순간들의 결과 입니다. (하아...리세마라 하고 싶네요)
앞으로도 우리는 끊임없는 선택의 기로에 설 것 입니다. 우리는 왜 후회할 일을 할까요?
수천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그건 우리에게 모든 순간이 처음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예를 들자면
- ???: 제 이상형은 처음본 여자에요.
- 소다: 오빠 태국 몇번째 방문이에요?, 사우디: (숨도 안쉬고) 오빠 풜스트 톼임!
어제는 살아 봤지만 오늘은 처음이자나요, 그러니 내일은 더욱 알수가 없죠. 비슷한 경험을 통해서 예측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꼭 들어맞을 지는 미지수에요. 그래서 늘 결정해야 하고 실행 해야 하고 실망도 하지만
만족도 하고 후회도 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삶은 재미가 있고 지루하지 않아요 다만, 사회생활이 지루할뿐,
게다가 삶은 희망이 있고 또 다시 파타야에 소비형을 보러갈 수 있어 하는 기대도 뒤따르죠.
후회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너무 고통스럽다 그래서 다시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그러니 더 열심히 살게 되고
자신과 덜 타협하게 되고 그만큼 성장하게 되죠. 어차피 인간은 각자도생...이...
....아니고 ㅋㅋㅋ
B(Birth)와 D(Death)사이에 있는 C(Choice)입니다.
안녕하세요, 사우디지옥입니다.
여행다녀오고, 현생의 일을 하나씩 해결 하느라 후기 작성이 늦었습니다.
(오픽 시험도 봤단 말입니다. 꺼이꺼이 ㅠ)
올해는 유독 운이 좋아 3번재 방문이네요, 너무 좋네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즐거운 추억들도 많이 만들고
하지만 매일매일 되풀이되는 단조로운 일장에 지치네요, 한없이 평범한 삶 속에서 특별한 성취와 자유 그리고 요양을 하기 위해 다시한번 파타야를 찾았습니다.
살면서 마음이 편하고 좋았던 적이 얼마나 있었던가...? 하지만 힐링랜드로 가...가버렷!
때는 바야흐로 6월 마리사와 소비형 그리고 미소와 코끼리섬으로 1박2일 소풍을 다녀오고 화려한 네온사인이 반겨준
파타야 그 안에서도 소비랜드에서 술한잔 마시면서 했던 말이였습니다.
"하아 형님 돌아가기 싫습니다, 이번 여행도 얼마 안남았네요..
형 다음 출장 다녀오면 10월 추석때 놀러올꺼 같은데, 손님들 많이 올꺼 같은데 어디 조인할 만한 추천팀 있어요?"
일정표를 보여주시는데 정말 빽빽했습니다. 거기에 리빙레전드들 이름도 보이고..후덜덜덜
그러면서, 아키님을 소개해주시면서 여기 3명이니까 합류하면 되겠네 잘놀고 가겠다라고 해주셔서
이번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7월에 미리 인사를 드리고 일정을 확인하고 세분중에 아키님과 쭈니님은 달인 경험이 있으신 분이셨고 조용Feel님은 이번에 첫 경험을 하시는 분이셨어요
다들 아는 분이 같이 오셔서, 솔플레이어인 저로써는 예전에 같이 여행간 멤버 "옆집아저씨"가 그립더라고요 딱 그 순간만.
제가 오전 출발하는 스케줄이 필요해서, 미리 세분은 저녁 도착 비행기로 발권을 하셨어서
혹시나 제가 오후에 시작하는 스케줄에 늦으면 미안해질꺼 같아서, 하루 먼저 가는 일정으로 확정했습니다.
(사족 : 겸사로 미리가서 하루 더 놀고 싶은 생각이 핑계 포함 90%였습니다. 이게 혹시 이번 여행의 급발진 포인트가 된거 같아서 왠지 죄송했음ㅋㅋ)
이번 여행은 파타야 방문 중에 가장 긴 기간이여서 그런지 파트너를 3박, 2박으로 나누는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그 가운데 무수한 선택과 역사들이 흘른거 같아서 낮깨비 형님 파티의 후기와 교차해서 보시면
어느정도 타임라인에 따라 많은 일 들이 있었다고 알 수 있겠어요 ㅎㅎ
다행히 새로 만난 분들하고 트러블 없이 잘지내고 와서 너무 다행이였다. 잼있었어요.
더 많은 이야기를 했으며 좋았을껀데 그건 각자 바쁘니까(?) 적절했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소비형이 항상 없는 여행은 첨이였지만, 우리 귀여운 마스코트 미소양의 전문가이드 역량을 직접 체험해 보고
뿌듯했던 아빠 미소가 ㅎㅎ
그 행복했던 우리들의 추억 보따리를 지금 풀어 보려 합니다.
'착'붙는 달인과 함께라면 '파타야'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쉽고 재미있는 후기로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지금부터 햅히 파타야 시작!
- 다음에 계속 -
사족 :
이번 여행은 실제로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간호사와 함께 리얼 요양을 하고 왔습니다.
댓글목록14
아키님의 댓글
기대하겠습니다!(부담주기…ㅋㅋ)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6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남실장님의 댓글
옆집아저씨야님의 댓글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너도 놀러가서 너만생각했자나ㅋㄱㅋ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아키님의 댓글의 댓글
TOP달인님의 댓글의 댓글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86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또 어벤져서분들의 후기가 딱 ~
이건 무리 ~ 무리~ 데쓰요 ~
TOP달인님의 댓글
하울님의 댓글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