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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2일~4일)오늘도 고민하며 마지막 후기를 남깁니다. 57 오늘도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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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새벽부터 달린터라.. 배가 많이 고팟습니다..네.. 배가 많이 고팠어요 ㅠㅠ 1일차 풀빌라에서 짐풀고 부터 계속 술만 마셔서 냉장고가 거덜나 3박 4일 일정동안 3번 장봤다는건 안 비밀이지만 점심먹기전 한판 뛰고 잠깐 휴식을 취한다는게 조금 늦어 약간 늦은 점심을 먹었네요. 일단 점심은 태국식.
 파타야 몰있는 쪽에서 먹었는데 오...수박쥬스가!!!망고쥬스가!!! 한국은 귀싸대기 겁나 맞아야 할 정도로 퀄리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하....내가 한국에서 먹었던 과일 쥬스는 쓰레기였구나..하는걸 일깨워 주는 그런 과일 쥬스였습니다. 그리고 메인으로는 태국식 제육볶음 같은 걸 먹었는데 .. 왜 전 한국음식보다 더 맛있다고 느껴졌을까요 ㅠㅠ 3명이서 맛난게 먹고 다시 장보러 출동!!
 참 태국은 불교 국가라서 오전 11~14시, 17시 이후에만 술을 판매합니다.
 소주도 재충전하고 맥주도 재충전하고 제가 사간 사가미가 ㅠㅠ 사가미가 ㅠㅠㅠ 다 떨어질꺼 같아 2개남았던가...그래서 003도 몇개 더 구입을 했습니다. 그렇게 장을 보고 풀빌라로 재입성. 저녘 먹기전까지 자유시간..힛..
 자유시간엔 뭐 있습니까! 에헷 생각하시는 그거 맞습니다. 꽁냥꽁냥 풀빌라에서 이렇게 저렇게 이쪽에서 쿵떡 저쪽에서 쿵떡!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저녘 먹을 시간이 되어 빌리님께서 연락하여 오늘 저녘은 1일차 사온 참치김치찌게 + 빌리님이 손수 해주신 김치전 캬!!!! 과 햇반으로 먹자고 하였고 후식으로는 망고스틴을 먹었습니다. ㅠㅠ 내사랑...망고스틴. 여기와서 처음 알게 되었지만 정말 사랑합니다 ㅠ 첫눈에 반한다는 말 믿지 않았는데 한번 맛보고 나니..아........ 겁나 맛납니다.
 그렇게 밥과 술과 이야기를 도란도란 꽃 피우다 보니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시간.. 빌리님 ㅠㅠ 잘가요...
 둘이 풀장에서 수영!!도 좀 하다가 (사실 수영장은 안들어갈려고 했었는데 장화 신은 고양이 눈을 하며 쳐다보니 견딜 수 없어서....)스킨쉽도 많이 많이 하다가 열심히 물고 빨고 좀 헐떡이다가 침대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굿거리 장단!!자진모리 장단에 맞추어 열심히 운동하고 좀 쉬어야 하는데 저 눕혀놓고 위에서 쿵덕쿵 방아질과 돌아가는 멧돌질에 장렬히 전사 ㅠ
 꼭 끌어안고 있으니 어느덧 아침(????!!!!!!)이 밝아 옵니다. 그래서 2차전은 다시 아침에...밥먹으러 가기전에 하게 되었고 요렇게 2일차가 마무리 되고 3일차가 시작 되었습니다.

3일차

3일차도 우선 밥이 먼저 였습니다. 점심은 산뜻하게 삼겹살,항정살, 차돌박이로 간단히 먹었습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이 태국애들 돼지고기는 정말 잘 구워 줍니다. 근데 소고기는 구워드십시오 ㅠ 너무 잘익혀 질겨요 ㅠㅠㅠㅠ 차돌박이가 장렬히 전사를 했지만 그래도 고기는 고기니까 열심히 냠냠 ㅋ
 고기를 먹었으면 장을 보는게 진리죠. 여기 편의점이 정말 잘 되어 있다는걸 느낀게 마트랑 가격도 비슷하고 500m마다 하나씩은 있어 참 좋았습니다. 다만 숙소가 대로 안이라 걸어서 나와 사기에는 좀 ㅠㅠ 그치만 우리에게는 차가 있으니 걱정없습니다.
 쨋든 시원한 에어콘을 맞으며 여러가지 술들을 장을 보고 태국 시장에가서 과일이랑 안주거리를 사서 숙소에 도착하니 시간이 너무 어정쩡했습니다. (과일주스는 역시 계속 맛있었고 술안주의 비주얼은 죽여줬습니다. ) 시간이 어정쩡할땐 파트너를 끌어안고 조물딱 조물딱 스킨쉽이 진리죠. 시간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갑니다.
 빛과 같은 빠르기로 시간이 지나가고 어느덧 저녘먹을 시간 ㅠㅠ 피자를 시켜놓고 술을 셋팅해 놓고 대기 하고 있으니 피자가 금새 도착했습니다. 다시 3명이 이야기 하면서 먹고 마시고 하다보니 시간은 어느새 빌리님이 방으로 가야할 시간이 되었고 저희는 침대...가 아니고 욕조에서 버블버블 거품을 띄워놓고 안에서 맥주마시고 이야기 하면서 힐링타임을 가졌습니다. 태국에 왔으면 사람이 눈만 마주치면 떡을 치는게 인지상정이지만 그래도 이번 태국 여행 테마가 힐링이여서 여기서 이야기를 많이 했죠 ㅋ
 그리고 나서는 다시 침대위로 꼬우!! 찰지게 떡을 치며 또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참고로 JJ가 사람을 안심심하게 해줘서 ㅋ 계속 들이대는게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키스는 계속 들어오지 손은 요물이지 그냥 가만히 있어도 재미납니다. 다만 막 들이대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너무 들이대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키스하는데 망고맛이였습니다 ㅋㅋㅋㅋ
쨋든 찰진 밤을 보내고 날이 밝았습니다.

마지막날
새벽까지 찰지게 떡을 친 뒤 깨어보니 8시쯤 되었고 너무 찰지게 떡을 친 아침이라 배가 고파 어제 먹다 남은 피자를 데워 먹으면서 맥주를 홀짝이고 있으니 뒤에서 안아주면서 쪽쪽쪽 아.....또 아침부터 시작해야 하나 생각하는 도중 다음에 올때 또 혼자오라고... 이냔이!! 그래도 전날밤 욕조에서 이야기 했던게 있었고 배려가 많은 친구여서 반쯤 장난인걸 알았기에 다음에 오면 안쉬게 해줄꺼라 으름장을 놓고 (허세죠..못쉬면 제가 죽을꺼 같아요ㅠㅠ) 쪽쪽 .. 3박 4일동안 솔찍히 뽀뽀랑 키스는 셀수없이 한거 같네요. 쨋든 모닝떡은 접어두고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시간 이다음에 또만나요.하면서 샤워 후 보낼랬더니 냉장고에 남은 술들이 생각나면서 같이 차에 실어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 슬슬 밥먹고 비건이나 가볼까하며 나와 밥을 먹고 비건을 갔으나.........
 아....일본,중국 관광개객......... 제가 2시 30분쯤 마사지 샵에 도착했는데 이미 다 데리고 올라가고 사람이 없...ㅠㅠ 아.. 다음번에 올때는 가장 좋은 시간에 들리리라 생각하며 그냥 빌리님과 스타벅스가서 마실꺼 마시고 파타야에서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제가 표 끊고 출국심사 올라가는 곳까지 배웅해주신 갓빌리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올때마다 직원들이 영어나 태국어 사용해서 빌리님이 통역겸 같이 들어와주셨는데 이번에는 직원이 한국어를....ㅋㅋㅋㅋ 다음에 올때 또 만나자며 손흔들고 베트남으로 출국하면서 3박 4일 여행은 끝났습니다.
 힐링을 위한 여행이였고 그냥 방에서 뒹굴 뒹굴 거리면서 놀기위한 여행이였습니다. 운전기사님이 정말 편하다고 이야기 할만큼 이동 안 했고 JJ가 많이 쉴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 할만큼 많이 안움직였습니다.
 저 역시 엑티브한거 즐기로 간게 아니라 잘 쉬었으니 모두가 좋았던 여행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상각)

 마무리
좋았던점- 가이드 분들 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저한테 맞춰주신 빌리 가이드님 같은 스타일이 맞는것 같습니다. 쉬러와서 여기저기 쏘다니기는 좀...ㅠ
 - 저에게 모든 초점을 맞추어준 파트너. 파트너들 중에는 저처럼 안움직이면 쇼핑가자 어디가자 뭐하자 등등 징징대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그런거 없이 오직 저에게 모든 것을 맞추어준 파트너.
 - 맛있는 과일, 해산물 같은 먹거리들. 한국에서 먹는 과일 해산물은 귀싸대기좀 맞아야할정도.
 - 혼자서 즐길 수있는 풀빌라. 이건 정말 쵝오 ㅎㅎ
 - 중저음 보이스의 달인님의 안부전화 ㅋㅋ

아쉬웠던점- 혼자가서 그런지 뭔가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마지막날 비건 못간것.. 아...중국, 일본 관광개객...
 - 파트너를 1명만 본것(이건 좋았기도 아쉬웠기도 해서 여기에)
 - 많은 과일 쥬스를 못먹어 본것.
 - 달인님께 불개미약을 부탁했으나 달인님이 다른 지녁 출장중이셨.....ㅠㅠㅠㅠ
 - 출장중이시라 못뵌 달인님

원래 아쉬운 점이 남아야 추억도 생기고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저는 아마 다음 휴가때도 태국에서 있지않을까 생각하네요.  3박 4일이 아닌 5박 6일이나 더이상 말이죠..
 너무 행복했었고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빌라에만 있어서 지겨우실 수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이해부탁드립니다 ㅠㅠ

정산
 1인 기본 1800불
 풀빌라 3박 4일 240불
 파트너 풀밀착 300불

이외 사용된 내용들
 장 본것 - 3번
 밥값 오버 된것 조금
 파트너(3박 4일 총 4000바트)
 운전기사(하루 200바트)
 빌라청소(하루 100바트)

총 9000바트가 안나오게 썼습니다. (300불 정도)

총 2640불 정도 사용했고 3500불을 들고간 저로써는 좀 많이 남았네요.

 
언제나 쓰는 말이지만 즐달은 항상 마음 속에 있다 는걸 새기고 달리신다면 언제나 즐달은 안되도 중달이상은 됩니다!!
 이번에는 정말 즐거운 달림이여서 참 좋았습니다.

후기는 폰으로 올렸는데 사진은 숙소들어가서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후기는 요렇게 끝났고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사진을 조금더 열심히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가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수있는 후기가 아닌것 같아 좀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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