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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우리는 파타야 초보원정대(천국과 지옥)-7 99 낮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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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마지막 일것 같네요....; 


 

에피소드 몇개 이야기하면


 

제가 갈때 김을 좀 사서 갔습니다.

하난 파트너들과 먹고 하난 사장님 선물줄려고 

근데 이게 동이 났습니다. 정말 좋아하고 잘먹습니다. 

면세점에서 사실 필요 없고 그냥 마트나 대형수퍼가서 큰 봉지에 조미김 사시면 됩니다.

밥먹을때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고 여러모로 좋고 다들 좋아 합니다. 담에는 정말 많이 사가야 할듯.ㅋ


 

첫날 무에이 만나서 무에이 이름과 나이와 등등 기본적인거 물어보고 저를 소개할때...ㅋ

" 마이네임 이즈 자기" 라고 했더니 주위 파트너들이 다 웃고... 

일행들 끼리는 난 그렇게 파트너에게 소개할꺼라고 미리 말해두고 있었죠

가보신 분 들은 알겠지만 파트너들이 "오빠~!" 라고 잘 불러주요...


 

마치 영어의 미스터와 같은 존칭의 의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파트너들이 오빠 라고 부르면서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를 잘하죠.


 

저를 그렇게 소개하니 우리 달인사장님 가만이 있을분이 아니죠...

무에이에게 "오빠자기"라고 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발음 조심해라고 "오빠자지" 하면 안된다고

무지 강조합니다 "오빠자지"를 "자지오빠" 해도 안된다면서 계속강조를...ㅋ


 

한국어 알아 듣는 윌과 제이제이는 막 웃습니다.

처음에 몇번 들어보고 못들어 봤네요 쩝... 아쉽네요~!

물론 셋째날 파트너에게도 똑같이 소개를 했었죠. 

하여간 달인사장님 분위기 띄우는데는 탁월한 재주가 있죠...ㅋ 

 

중간에 안드로가 2박3일 일정으로 가게 되서 하루 먼저 가는데 빨리 파트너랑 시간보내라고

방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근데 그게 뻘줌하니 잘 안되죠.ㅋ

그래서 사장님이 누이 잡아서 그럼 거실에서 해라 하면서 누이를 탁자위에 눞이고 안드로 데리고 와서

자세를 잡는데 그걸 찍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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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 얼굴이 부끄러워서 빨간색이네요...ㅋ

웃긴게 달인사장님이 파트너들 옆에 만 가면 파트너들이 비명지르면서 도망갑니다.(요런걸 막시키니ㅋㅋㅋ)


 

아래사진은 앞 후기에서 이야기한 티팬티 입니다.ㅋ

입으라고 주니 옆으로 눈을뜨면서 야하다는듯 표정을 짓습니다.

근데 막상 입은거 사진 찍을려고하니 엉덩이를 저렇게 가져다 데고 있네요. 어쩌라는거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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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서 이야기 했지만 결국 파트너 3명을 봤죠... 좋은건지 나쁜건지.ㅜㅜ;

뭐 이전 여행까지는 한명의 파트너만 만났다면 이번에는 그걸 원없이 풀어버린 경우?

하여간 봉지 종류별로 다 찔러보고 만져보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제 생각은 마음 맞는 파트너와 여행기간동안

쭉 있는것이 역시 좋을것 같으네요...


 

그럼 지난 시간에 이어서...

사장님도 저녁 6시쯤에 일찍 가시고 젠가로 잠시 놀다가 각자 방으로 가고...(저야 급하죠 새로운 파트너가 왔으니...ㅋ)

그렇게 초 저녁부터 햄 뽁는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핸드폰이 진동 모드라 울리다가 탁자아래로 떨어지서

확인을 해보니 초딩양(천안)에게 먼가 문제가 생긴것 같아서 톡 메세지로 거실로 나오라고 했죠


 

아무래도 제가 주도해서 진행한 여행이고 동생들도 즐겁게 잘 놀고 있고 해서 별걱정 없이 있었는데...(저만 지옥을)

갑자기 단톡방 메세지로 날라오니 어떻게든 해결해야 될것 같아서 불러냈습니다.


 

잠시 후 등장한 초딩양...

"왜 무슨일있어?" 라고 질문하니

저랑 비슷한 일이 있다고 파트너 윌이 몸이 안좋아서? 감기인듯해서 약 챙겨온거 먹이고 어제 밤에도 그냥

푹 자게 두었는데 오늘도 피곤하다고 그냥 자자고 했다는 가슴아프고 원통한 이야기를 하네요....흑;;;


 

아~! 난감합니다.(여행의 중요한 즐딸이... 문제가 된거죠...)

그러면서 "저도 형님 바꿀때 바꿀걸 잘못한것 같아요..ㅜㅜ" 아~! 이런 일이...


 

타이밍이 정말 안좋죠...

마지막날 밤이기 때문에 달인사장님도 일찍가고 사장님에게 연락을 할때가 10시쯤?

지금 파트너를 바꿀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바꾼다고 해도 누가 올지?

더욱이 가이드 문제로 연일 달리던 달인사장님 아마도 일찍 자는듯 전화도 톡도 안받는 상황...


 

그런데 막내 방에서 다정하게 떠뜨는 소리가 거실로 들려옵니다.

jj와 막내가 영어로 막 이야기를 하네요.(분위기 파악 못하는것들.ㅋ)

이럴때 냉정하게 물어봅니다. 


 

낮깨비 : "어떻게 하고 싶은데? "

초딩양 : "보내고 싶어요"

낮깨비 : "그래? 그럼~! 보내라 근데 지금보내면 너 혼자 자야할수도 있다. 사장님하고 연락 지금안된다."

초딩양 : "알아요"


 

그렇게 상담을 계속합니다.

일단 보내면 끝일수 있다. 파타야 특성상 낮에는 자고 저녁이나 오후부터 움직이기 때문에 아침에 오는 

파트너는 없다는걸 알려 줍니다.

제가 일정중 파트너를 교체할때도 오후 2시~3시에 도착했는데 내일은 저녁에 공항으로 가는상황에서

파트너를 바꾼다고 해도 의미가 없어지는 상황이라 마지막이 좋아야 하는데 마지막에 기분이 상해버린거죠.


 

대신 밀착 비용은 줄어들겠지만. 지금 비용이 문제가 아닌 상황이라 좀 이런저런 이야기를 계속하다보니 

어느듯 한시간이 흘러가고...

중간 중간에 파트너인 윌이 나와서 초딩양을 부르지만 안가고 저랑 계속 이야기를 합니다.


 

결론은 초딩양이 선택을 해야하는것으로 마무리 짓고 지금 보내던 내일 아침에 보내던 알아서 해야한다고

내가 나서서 보낼순 없는 문제라고 내 파트너가 아니기 때문에...ㅜ.ㅜ;(미안하다 동생아~! 흑~!)

그렇게 몇시간 이야기 하고 다시 각자 방으로 갑니다.


 

방에 들어가니 파트너가 가슴까지 이불을 덥고 조용히 자고 있네요...

슬며시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더듬더듬... 아무것도 안입고 자고있네요 으흐흐흐(이쁜것)

가슴을 쪼물 쪼물~ 정글을 쓰담 쓰담~ 간간히 신음소리 들리고 몸을 꼬기도 하고...

똘똘이가 부활을 거부합니다..ㅜㅜ;

어쩔수 없이 작전상 후퇴...


 

신기한게 살짝안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 까지 그 자세로 자고있네요...(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변함없이 마지막날 아침은 밝아 옵니다...(해가 안뜨길 바랬지만.ㅜㅜ)

거실에서 역시나 배고픔의 아우성이 들려오고


 

나가야겠죠? 나갑니다. 엥? 이건 먼 시츄레이션?~!@@


 

초딩양이 윌과 붙어서 아침부터 티비 앞 소파에서 붙어있네요...(뭐여! 어제 보낸다더니 뭐시여...? 이것들이 콱)

뭐 다시 사이가 좋아진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일단 물한잔 묵고 주위를 보니 별이상 없어서 다시 방으로...


 

그리고 겔포스를 과감하게 하나를 다 먹습니다.ㅋ

어제 반개 먹고 빨려서 죽었는데 어디 오늘은 한개를 다 먹고 빨려 보리라...

잠시후 기운차게 똘똘이 부활합니다. 아 붕기탱천했습니다. 터질것 같습니다.


 

넌 아침부터 죽었다.

자는데 깨워서 그런지 징징 그리면서 앵깁니다.(오... 요것봐라!)

그동안의 한을 담아서 장열하게 전사를 합니다...

아 똘똘이 안죽습니다. 역시 겔포스의 힘.


 

합체신공으로 파트너를 껴안고 있는데 파트너가 화장실로 후다닥 하고 사라집니다...(화장실이 급했나?)

이 타이밍이 정말 절묘했던게...

몇분 후 달인사장님이 갑짜기 방문을 힘차게 열고 들어옵니다. 


 

그러면서 "형님~!! 뭐하세요~!?" (눼 어제부터 형님이 되었네요.ㅋ)

다행이 홀딱벗고 배까지 이불을 덮고 있어서 민망한 상황은 면했나 생각했는데...?

화장실 문을 퐉 열고 "뭐해~?" 

화장실에서 파트너 비명소리 들립니다. 달인사장님 보고 나가라고 ㅋㅋㅋ. 

 

그렇게 시끌벅적한 아침이 시작 되었습니다.

냉장고 문을 열고 아침부터 분주하게 먹을것을 만드는 사장님 아 정말 사육 당하고 있다는걸 느낌니다.

(음식만든다고 고생많이하셨음)

 

그렇게 아점을 먹고 늦은 오후에 전부 물놀이를 합니다.(역시 풀빌라 장점이죠)

파트너가 수영복을 안가져와서 jj 가져온 수영복중에 제가 골라주니 이쁘게 입고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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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에 문신 초안.ㅡㅡ;

저 타투가 칼라로 완성되면 등에 있는 여자가 나중에 절 째려 볼듯 합니다...ㅜㅜ(난 감당 안될듯;)

저정도 문신이면 상당히 비싸다고 들은것 같네요.

타투 좋아해서 인지 구석 구석 문신이.ㅜ.ㅜ;

 

지금까지 파트너들 보면 같이 사진찍는경우는 정말 없었습니다.

여러명이 같이 찍는 단체사진이나 혹은 놀면서 찍거나 하지 이렇게 둘만 홀딱벗고 찍는경우는 정말 없죠.

더 야한사진도 몇개 있지만 자체 심의 했습니다. ㅋ

(참 가슴에 저 꽃은 수영장 옆 나무에서 떨어진걸 머리에 꼽기도 하고 여러군데 해보더니 저자리 안착했죠)

 

마지막 파트너 교체할때 달인사장님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유가 지가 이쁜걸 알아서 콧대가 높다고 그러면서 좀 까칠할수 있는데 괜찮겠냐고 했었죠.!

그래서 전혀 없고 오히려 살갑게 잘하고 어제 둘이 있었던 이야기를 했는데 


 

사장님 왈~!

"형님이 마음에 든 거에요~! 눈치가 그런거 같았는데 그 정도면 정말 마음에 든거 맞아요~!"

첫날부터 같이 했다면 정말.ㅜㅜ 천국에서 뼈와 살이 녹는 여행이 되었을건데 흑~! 


 

간혹 회원님 나이를 물어보는 파트너도 있습니다.(사장님이 알아서 대처를 하기때문에 문제 없죠)

그만큼 서로의 교감이 중요하고 그게 잘 안되면 파타야까지 가서 내상을 맞을 수도 있죠.

파트너들도 손님이 마음에 들면 더 잘한다고 보면 딱 맞습니다.


 

하여간 신나게 풀에서 노는데 파트너가 거머리 처럼 붙어서 안떨어 집니다...ㅋ

물속에서 칭칭 감고 있네요 뒤에 메달리고 앞으로 오고...;

아 똘똘이가 부활합니다. 그러다가 파트너가 저를 보더니 뭐지? 하는 눈빛?

만지작 만지작 야야야~! 커진다 하지마.ㅜㅜ


 

갤포스 하나의 위력이 아직도...

파트너가 방으로 가는걸 보고 따라가서 문을 닫고 므흣한 눈빛으로 신호를 보냅니다.ㅋ

하자~!


 

그렇게 마지막 전투를...

항상 저를 졸졸 따라다닌것 같네요 어딜가든 옆에 오고 근데 이게 가식적이거나 의무적이 아닌게

느껴집니다. 나참.ㅜㅜ  마지막에 이러면 우짜라고 흑 정말 하루더 있고 싶은걸 꾹 참고 또 참고


 

그렇게 헤어질 시간이 입니다.

작별의 키스를 해서 보내고 다음에 보자는 말을 못하고 왔네요...

올때는 jj 차를 타고 공항으로 왔습니다.

jj 가 공항 티켓팅하는데 까지 와서 기다려 주고 짐붙이고 할때까지 옆에서 봐주고 jj도 정말 좋은 파트너.

 

다음 여행은 아마도 8월 중순이나 말 혹은 9월 중순 중에 결정이 될것 같습니다.

만약에 여건이 된다면 제가 가이드겸 4인팟을 만들어서 갈려고 합니다.

나름 태국어를 인강으로 배우고 있는데 뭐 할만합니다.ㅋ(태국어가 쌉니다)

 

맴버자리는 한자리 혹은 두자리가 빌것 같네요.ㅋ

확정되면 함께가요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끝으로 당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사실 이런이야기는 달인사장님 입장에서 회원님에게 못하는 이야기 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달인 사장님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물론 공지를 사장님 대신해서 쓴것도 있고요.

 

전 해외나가면 중국애들 정말 싫어합니다.  

기본 매너란게 존재하지 않고 완전 지들 하고싶은데로 막하죠.

(중국애들 한국말로 짱깨라고 말하면 욕인거 다 알아 먹습니다.)

 

근데 우리회원님들 중에서도 짱깨 못지 않는 진상분들이 존재하시던데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파타야까지 가서 즐겁게 놀고 휴식하고 힐링하면 되지 갑질이나 술먹고 개진상짓 안했으면 합니다.

막말로 달인 없어지면 어디가서 이렇게 놀건지?


 

회원님들이 요청하실건 하시고 달인이 잘될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두서없이 이번 여행후기도 여기까지 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즐거은 파타야를 위해서 ~!


 

추천 아시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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