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에게 우주이였다 -4 END (수정)
본문
좀 늦게 일어나서 기분나게 몸도 풀고
핸드폰을 뿅뿅 하네요.
마지막날이라 좀 서운해지더라고요.
저도 핸드폰으로 유튜브영상을 보다가 다시 잠이 들어버렸네요.
아침을 먹으러 나갈라고 하니 따라 나온다고 합니다.
마리사가 끌여준 라면을 먹고
멍때리다가 보니 11시에 나가서 제또 쌀국수를 먹으러 갑니다.
마리사는 자기가 안 먹는 걸 나에게 주는 느낌이 갑자기 빡들어 버리네요.
그래서 은근 버럭 한거 같은 데 마지막 날이데 미안하기도 하네요.
맛은 말해뭐해요.
잘 먹고 숙소로 왔어요 카드를 치자고 하네요.
섰다인데 달인섰다 입니다.
(내가빙다리핫바지로보이나.jpg)
저는 도박을 잘 하지 못해요.
배팅도 잘 못하고 섰다처럼 기세가 중요한건 더욱 그렇죠.
그렇게 시작해 보니 친구의 파트너인 자니가 따다가 결국 미소가 때네요.
저는 출석부만 찍다가 1판 크게 먹어서 평타를 치고 있었죠.
소비형님은 앵꼬로 올인했다가 살아나고 살아나고 워매 불사신 인줄 알았어요.
마리사는 흥미가 없는 지 초반에 올인나버렸네요.
치다가 보니 허리가 아픈정도로 앉아 있었나 봅니다.
결국 저는 조금 땄나 봅니다. 친구는 잃어서 공항가면 뭐 좀 사줘야겠어요.
그러고 메니저들 퇴근시간이 됩니다. 보내고 보면 많이 허무하고 허탈한거 아시죠?
다른 팀은 새벽에 나간다고 아직도 파트너들이 있나 봅니다.
그것도 부러워서 지는 거줘 뭐
저녁은 삼겹살을 먹고 쉬는 데 잠이 오지 않습니다.
미리미리 짐싸고 옷 입고 있어야지 했는 데 차가 빨리 왔어요.
그렇게 여행이 끝나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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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이렇게 넌 나에게 우주이였다 마무리 하게 되었어요.
우선 제목이 왜 저런건지는 나의 마음이 온전히 그녀에게 가버려서
나의 기분도 나의 시간도 온통 그녀 뿐이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녀가 나에게 우주였었나봅니다.
돌아오고 후유증이 상당합니다.
너무 힘드네요.
사진을 정리 하다가 울컷
글을 쓰다가도 울컷 그리움이 묻어 나 버립니다.
또 한번의 좋은 추억의 페이지라고 하기에는 나만 진심이였다죠.
너무 즐거운 여행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온전히 하루를 들여도 급히 마무리 하는 거 같네요. 그럼 20,000
댓글목록16
TOP달인님의 댓글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0,000 현금봉투를 지급합니다.
다음 달인 여행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달인 여행 1회당 MAX 200,000 현금봉투 사용 가능)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54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옆집아저씨야님의 댓글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가을인지라 자꾸 이별노래도 땡기고 더욱 이상해지고 있습니다
기룡이로 달래는 중이네요 (멘탈 정상 아님)
바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20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달인소비님의 댓글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Mins아빠님의 댓글
부럽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휘리릭 뿅 ~
사우디지옥님의 댓글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가사 중
균이님의 댓글
부럽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부러워요 그래서 오라오라병이겠죠 ㅎㅎㅎ
아이님의 댓글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