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16일 두번째 달인여행! 파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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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여행의 둘째 날(10월 13일)
역시나 이 날도 습관적으로 이른 아침에 눈이 떠집니다. 전날 잠들기 전에 누이에게 팔배게를 해주고 안고있다가 잠이 들었는데 눈떠보니 아침이네요.
덕분에 팔이 마치 내 팔이 아닌것 같은 느낌... 제 뒤척거림에 누이도 뒤척거릴때 후딱 팔을 빼서 담배를 피우러 밖으로 나갑니다. 전 날과 마찬가지로 멍때리며 담배를 피우다가 격렬한 운동 후에 그냥 잠들었으니 상쾌하게 샤워도 하고 다시 풀장앞에 누워서 멍때리고 있으니 실장님이 나오십니다. 같이 담배를 피면서 실장님이 타준 커피를 마시고 방에 들어가 자고 있는 누이를 살살 건드려 봅니다. 누이 옆에 누워 가슴을 쓰다듬다 엉덩이를 쓰다듬다 하고 있으니 잠에서 깼는지 절 보고 웃더군요. 그러면서 밤새 자기가 코골거나 이를 갈았냐고 하길래 나도 잠들어서 모르겠다고 하니깐 안심해 합니다 ㅎㅎ그러고는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하고는 휴대폰을 보며 기다리는데 어느새 샤워까지 하고 나와서 다시 저에게 안깁니다. 누이와 모닝 빰빰 후 씻고 나오니 소비형과 실장님이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길래 같이 담배를 피우다 밥을 먹으러 갑니다.
오늘은 5월에도 갔었던 돈가스 맛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이 날은 안먹어본 메뉴를 먹어보자 하고 오리고기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소스가 조금 달아서 제 입에는 별로 더군요.
점심을 먹고는 햇빛이 뜨거우니 숙소로 돌아가 숙소에서 쉬기로 합니다. 숙소에서 누이와 꽁냥꽁냥 하다가 커플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원래 방에서 쉬는동안 소비형님이 오후 4시에 커플마사지를 받으러 가자고 톡을 보내셨는데 톡이 온지도 모르고 누이랑 방에서 꽁냥대다가 5시가 넘어서 출발을 했습니다
커플마사지는 다른 분들 후기에서 많이 나온것처럼 스크럽받고 욕조에 몸을 담궜다가 씻고 마사지를 받는식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욕조타임때 파트너와 찐~하게 하기도 하신다는데 저는 밖에 마사지사들도 있고 시간도 길지 않다고 해서 그냥 누이랑 가볍게 꽁냥거리는 정도만 있다가 마사지를 받고 나왔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원래는 Beach Sauna에서 저녁 식사 및 휴식을 하려고 했는데 마침 이 날이 태국 공휴일이라 차가 너무 막히더군요. 그래서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이 날 저녁은 숙소에서 피자에 맥주를 마시기로 합니다. 이 날 피자를 다 먹고 술안주로 소비형님이 닭똥집 볶음을 해주셨는데 한국에서 왠만한 가게에서 파는것보다 맛있었습니다. 아쉬운건 배가 불러서 많이 못먹고 남긴게 돌아와서 생각이 나더군요 ㅎㅎㅎ 누이는 제가 배가 불러서 맥주만 조금씩 마시고 있으니깐 닭똥집은 안먹더라도 힘쓰려면 마늘을 많이 먹으라고 계속 마늘을 먹이더라고요 덕분에 닭똥집보다 마늘을 더 많이 먹은거 같습니다.
소비형님이 신나는 노래를 틀려고 검색을 하니 누이가 야동을 틀어달라고 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형님이 진짜로 틀어주니깐 민망해 하는 척 하면서 열심히 봅니다 ㅋㅋㅋ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놀다가 형님이 노래 한곡 하라고 마이크를 주셔서 노래도 부르고 달인클럽으로 분위기 전환해서 중간에 일이 있어서 외출했던 돌아와서 미소도 같이 춤추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이 날은 이렇게 신나게 놀다가 누이가 기분이 많이 UP이 되서 저를 끌고 방으로 들어가면서 끝이 났습니다.
댓글목록16
달인소비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20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하울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이님의 댓글
밑에서 두번째 사진!
가슴에 손이!
하울님의 댓글의 댓글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하울님의 댓글의 댓글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최애작입니다만
사우디지옥님의 댓글의 댓글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남실장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247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하울님의 댓글의 댓글
남실장님의 댓글의 댓글
하울님의 댓글의 댓글
Mins아빠님의 댓글
하울님의 댓글의 댓글
사우디지옥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