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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첫 해외여행겸 황제여행 후기 1 and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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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낮깨비형님과 초딩야형님 그리고 막내 오즈와 함께 여행을한 안드로입니다.

다른분들이 상세하게 후기작성을 해주실것 같아 글재주도 없고해서 간결하게 한 일과 소감정도로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성격이 내성적인편이라.. 제 성격대로 느낀것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저는 3박 5일 일정으로 갔습니다.

가기전 4인 톡방을 만들어 가서 필요한것들 대략적인 일정을 계획하였습니다.
현지에서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밤비행기를 타고 가서 택시로 이동 후 파타야에서 숙박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달인 픽업시간이 정오때쯤인데 방콕에서 숙박을 한다면 다음날 이동시간이 줄어들기때문에 파타야로 이동하였습니다.
처음 계획은 파타야로 이동해서 낮부터 바로 밀착을 하여 갈때까지 추가지연비용을 들여서 파트너와 오랫동안 같이 있으려고 하였는데

중간에 계획이 수정되어 첫날 알리바이 사진을 찍기위해 돌아다니고 밤에 파트너와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방콕에서 픽업받았어도 상관없었을것 같습니다.

 
한국-> 태국

오후 8시 비행기 탑승
태국시간 12시경 도착

낮깨비형님은 아랫지방이시라 다른 비행기를 타고오셔서 조금 기다렸다가 만나서 낮깨비형님이 예약하신 택시로 약 1시간 30분

정도 후 LK 셀렉스타이트 호텔 도착 후 취침

 

 

 

1일 -> 숙소 -> 숙소 -> 아고고 -> 숙소

 

아침 조식이 되는 호텔이어서 조식을 먹고 11시쯤 달인 사장님이 픽업을 오셨습니다. 가이드는 사장님이 직접 해주셨습니다.
사장님은 풍채가 좋으시고 인상도 좋으셨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사장님 추천으로 태국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태국음식점으로 가서 사장님 초이스로 여러가지 요리를 먹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파트너에 관해서 얘기를 하였습니다. 가기전에 텔레그램으로 원하는 타입을 말해드렸고 추천해달라고 하였는데

 다시 물어 보셔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이미 리스트를 정해 놓고 정할줄 알았는데.. 타입을 다시 설명하고 즉석으로 추천을 받았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 알리바이 사진을 찍기위해 파타야 비치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숙소로 갔습니다.
(사장님이 길치셔서 전망대가는길이랑 숙소 찾는데 계속 헤매셨습니다 ㅠㅠ  숙소는 낮깨비형님이 방향을 알려주셨습니다..) 

 

도착하니 약 2시쯤 되었고 사장님은 장을 보기위해 바로 가셨는데 숙소 정리가 안되어 있었습니다.
 몇분있으니 청소하는사람 한명이 왔길래 낮깨비형님이 발마사지나 받으러 가자고 하여 짐을 두고 주변을 돌아 다녔는데 찾지

못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는데 정리가 전혀 되어있지 않아 사장님께 다른곳으로 바꿔달라고하여 첫 숙소 도착한지 1시간

쯤 지난 뒤 다른곳으로 갔습니다.(2박3일밖에 안되는데 피같은 1시간이 증발하였습니다 ㅠㅠ)   

 

3시쯤 도착하여 짐을 풀고 일정을 짜고 계산을 하고 6시 30분경에 아고고로 향했습니다.
 아고고가 어떤곳인지 몰랐는데 들어가보니 영화에서나 보던 봉춤추는 처자들이 있고 거기서 술을 먹는곳이었습니다.
소프트 아고고와 하드 아고고 둘다 가보았는데 소프트 아고고는 몇분마다 2~3명의 다른 처자들이 스테이지로 올라오고 원하는

처자가 있으면 초이스를 해서 같이 술을 먹다가 2차를 나간다고 하던데 사장님이 중간중간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20분쯤 뒤 나가서 하드 아고고로 갔습니다. 분위기가 소프트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가서 바로 2층으로 향했는데 외곽으로 의자

가있고 중간중간 테이블이 있는데 테이블 위에 처자들이 올라가있고 팁을 주거나 음료를 사주고 여러가지 행위들을 시키거나 할

수있었습니다. 자세한것은 가서 경험해보시길.. 첫날 갔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ㅎㅎ 

 

 아고고를 나와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로 가서 바베큐를 준비하고 있으니 파트너가 한명씩 도착했습니다. 

제 파트너가 처음으로 왔는데 전 하얀피부에 슬림하고 예쁜고 한국말좀 할줄아는사람으로  추천을 해달라고 했는데 파트너를 보니 슬림한걸 제외하고

 다 아니었습니다 ㅜㅜ 그래서 다른분들 피트너 오기전까지 제 파트너인지도 몰랐다는.. 

 태국여행 갈때까지는 매일 다른 파트너로 바꿔달라고 해야지 했다가 큰형님이 바꾸면 파트너와 교감이 떨어져서 안좋다길래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바꿔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사장님이 고기를 구워주시고 먹기시작했는데 불이 안맞는건지 같이올린 야채고 뭐고 전부 까맣게 타서 온거것입니다 ㅜㅜ
사장님의 회심의 한수였던 등갈비는 사장님이 방심한사이 완전히 재가 되서 먹을수가 없었습니다ㅜㅜ 

 

고기를 적당히 먹고 7,8,9게임을 하였는데 같이 갔던 막내가 주량을 몰랐는지 벌주 몇잔을 먹더니

 잔다고 방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다음날 보니 막내가 진짜 잠만 잤다고 하네요.. 파트너 삐져서 새벽부터 엄청 달렸다고 하네요)  

 

 식사를 종료하고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남은 세 커플끼리 수영장에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원래는 22시이후에는 물놀이를 하면안되는데 숙소가 빌라촌 끝에 위치해있어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한두시간정도 놀다가 각자 방으로 갔고 파트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일 숙소 ->마사지샵 -> 숙소 -> 노래방 -> 숙소

 

아침에 라면을 먹고 같이온 일행과 이것저것 얘기를 하고있는데 낮깨비형님이 파트너를 바꾼다고 하였습니다. ??? 

저는 하루를 지내보니 착하고 애교도 많고해서 쭉 갈려고했는데 이전 두번의 여행에서도 한파트너만 고집하셨던

낮깨비형님이 파트너를 교체를 하신다니.. 톡방에서고 이동중에 차안에서고 파트너 교체는 안좋다고하셨던 낮깨비형님이 바꾸신다니...

 뭔지 모를 배신감이... 안맞으면 어쩔수없는거죠

 

큰돈쓰고 온 여행인데 안맞는 파트너와 남은날을 보낼수없으니.. 

이것저것하다가 점심을 먹고 낮깨비형님이 오기전에 추천해준 오일마사지를 파트너와 받으러 갔습니다. 파트너와 같이 받는거라 비용은 두배..

 

낮깨비형님의 새 파트너가 오고 마사지샵으로 갔습니다. 오일 향을 정하고 올라가 파트너와 같이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진주 스크럽 -> 파트너와 월풀 -> 오일 마사지 순서였는데 파트너와 월풀에서 있으니 정말 좋네요 ^^ 추천드립니다. 인당 100불

파트너 비용까지 200불인데 월풀 시간은 15분정도로 길지는 않은데 파트너와 친밀도를 높이기 정말 좋은 시간입니다. 

 

오일 마사지 총시간은 2시간정도 됩니다. 끝나고 내려와 보니 마사지샵이 유명한곳인지 연애인사진도 많이 붙어있네요. 

마사지 시간동안 타이거 새우를 사러가신 사장님이 마사지가 끝나고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아 제 파트너의 차(9인승 suv라 8명이 탈수 있었습니다.)로

 다 같이 숙소로 이동했습니다.(사장님이 또 길을 잃으신건지.. 웨이팅 시간이 어제오늘 계속 생기네요..) 

 

숙소에 도착하니 조금 뒤 사장님도 도착하시고 마사지샵에서 팁을 아무도 주지 않았다고 전화가 왔다고하셨다.

 전 마사지샵에서 낮깨비형님과 같이 올라갔는데 올라가는길에 낮깨비형님이 말해주셔서 팁을 두고왔고 낮깨비형님도 당연히 주고 왔다고 하셨다.
 사장님이 두커플은 줬고 주커플은 주지않았다고 마사지샵에 통화를 하였고 그 다음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사장님이 사오신 타이거 새우로 식사를 하고 놀다가 밤에는 노래방을 갔습니다.
한국식 노래방이 새로생긴곳이 있다고.. 가보니 다 한국어로 되어있고 노래도 최신이었습니다.  

노래방에서는 대략 두시간정도 있었는데 전 별로였습니다. 사장님은 분위기를 띄우기를 원하셨고 거의 전투 노래방이었네요..
노래가 끊어지질 않고 계속 불러야했고 파트너와 놀시간은 거의 없는...

같이갔던 막내와 초딩양 형님은 목이 쉬고 탈진할때까지 부르신...  

 

노래방을 나오니 비가 엄청왔습니다 배수가 안되서 도로가 물바다...
제 파트너의 차가 높은 suv라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가는길에 태국 음식 몇가지를 사서 숙소로 가서 먹고 각자 방으로 갔고 파트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3일 숙소 -> 공항

 

저에겐 마지막이고해서 모든 일정을 빼고 숙소에만 있었습니다. 아침이 되니 낮깨비형님이 또 파트너 교체를 하신다고..

지명 파트너가 잠수를 타서 이번 여행에서 파트너가 잘 안맞으신.. 

초딩야 형님도 파트너와 문제가 좀 있었는데 계속 휴대폰만 보고 감기걸려서 약먹고 잠만 잔다고...교체는 안하신..

 

수영장에서 놀다가 밥먹고 쉬고 달리고 하다보니 이제 가야될 시간이네요 ㅜㅜ  

다른분들은 3박4일 일정이라 사장님이 불러주신 택시타고 공항으로 가서 일정을 잘 마쳤습니다.

 


다쓰고 보니 내용이 기네요..

 

방문하실분들은 수영장 갈때는 에어컨 끄고가시고 잘때도 에어컨 온도 잘 맞추세요

2일차에 기침이 나기 시작했는데 한국오니 감기몸살이 되어서 지금까지 힘드네요... 

 

 2박3일 동안 먹을것은 다 숙소에서 사장님이 해주셨습니다.

(된장찌개, 짜장면. 닭도리탕 등을 해주셨음. 음식한지는 2년정도밖에 안됐다고 하셨는데 실력이 좋으세요)

 밖에 나가면 시간을 버리는건데 다 숙소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숙소안에서 먹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느라 3일간 식탁에서만 10시간 이상 보낸거같네요.....

 방에서 파트너랑 놀고있으면 밥먹으라고 사장님이 부르심 ㅜㅜ 너무 챙겨주셔서 부담스러운..

 

 그런데 수영장에서 논 시간은 3일간 3시간이 안되는거같네요..

 


간단 요약.
1. 오일 마사지, 하드 아고고 추천
2. 사장님 가이드가 장단점이 있다.

(장점은 손님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서라도 더 챙겨줄려고하심, 단점은 나는 잘 놀고 있는데 성에 안차시는지 압박을 주시는..)
3. 2박3일은 너무 짧다.

4. 처음 여행하시는분들은 함께가기 게시판에서 경험자 분들과 동행 추천

 

아.. 그리고 제 파트너는 "누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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