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태국여행 2박 58 김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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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매니저 아침부터 저 배고파 한다고 이것저것 쳉겨주네요
이런 호사를~ 아침을 잘 안먹지만 어찌 이고마움을 물리칠수 있습니까.
비록 즉석 편의점 도시락 이지만 훌륭합니다.
나에 여행에 무슨 정답이 있는것도 아닐테지만 저는 이런 소소한 행복을 원했던것 같습니다.
누군가 여행에 대해 목적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가면 혹시 참고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소소한 행복을 찾으시길
형님 부러운 눈으로 처다보시길래 "돌려드세요~냉동고에 있어요"(이건 제거에요, 아니 우리거)
알리바이 사진을 찍으러 가기 전 두명에 메니져 체인지 예정이었습니다.
루이스가이드님 조심스럽게 걱정하십니다.
많은 후기를 본 회원으로서 독이될수도 있음을 직감 했습니다.
둘째성님 먼저 선택 하시고, 아쉽게 떠난 첫째성님 사진을 살피시고 루이스가이드와 함께 매니저 집적 보시고 픽업해오십니다.
들어오시면서 봤던 얼굴이 아직도 ㅋㅋ
(그냥혼자있고싶었다 시네요, 그런데 둘째성 매니저 보고 웃을음 지었다며...
사돈이 땅사면 배 아푸다잖아요....근데 웃음을)
주사위는 던져졌고 차를 나눠타고 알리바이를 위해 출발~
희안하게 체인지하신 형님 두분이 루이스가이드님 차에...분위기 어쩔
그래도 체인지 파트너들 마음이 보입니다.
챙기려하고 기다려주고 맞추려하고...
달인에 모든매니저들 마인드는 갑인것 같습니다.
저라면 벌써...빠이 했을듯합니다.
다른 사정은 형님들 매니저들이라 함구하겠습니다.
김민교 식당에서 많이들 먹는다는 쌀국수..루이스가이드님 우리거는 스페셜로 준비 했다시며 권하시네요 제메니저 자기국수안에 들어있는 포크볼? 계속 절주네요 고기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점심부터 속이 조금 더부룩한게 술병이났나? 겔포가 안맞나? 이런 생각중이었는데 그래도 소소한행복 미소 머금고 흡입~ 첫날과 다르게 좀 친해졌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
이친구도 절 사육하기 시작합니다...ㅠ.ㅠ
사원, 불상, 와이너리 탐방후 수산시장에 들려 이것저것 구매하고
조리 시키고 (사실 시장앞 공원에서 판깔고 놀고 싶었으나 너무 더워서 pass)
숙소복귀후 정비...(♥)
다시 어제와 같은 패턴에 해산물 바베큐와 맥주 소주...
어제와 다른것이 있다면 우리매니저는 저와 친근해졌고 숱기없는 제가 장난도
받아 주고 장난도 치고 꼬물꼬물도 자연스러워지고 형님들 자꾸 우리매니저 놀리고 장난걸고 새로운 매니저는 뿔나서 과음 하고 나는 나대로 매니저 미안해지고...그럴필요없는데 2일차부터 감정이입된것 같아요 지나고 생각해보니...
보고싶다!
테이블 분위기 3.8선 그어지고....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느낌으로 파토, 막장분위기 연출됩니다....
저는 물론 울 매니저가 새우도 까주고 소라도 까주고 이것저것 많이 사육 당하며나름에 소소한 행복 만끽 했습니다. (속은 더부룩 했습니다)
막내는 제가볼때 매니저가 잘챙겨주고 하는데 성향이 아닌듯한 느낌이 감지되었습니다. 첫째성님은 "막내 파트너 같으면 즐겁겠다"라는 말씀을 툭 저에게몰래 던지시네요...
짧은만남후 (형님들 매니저) 작별.. 덩그러니 놓여진 두형님들...
망칠뻔한 둘째날 이었습니다. -정막- 또 우리매니저 놀리고!!!
제가 안되겠더라구요 루이스가이드님~ 면담요~
밖에서 담배한대 태우며 상황정리 여쭙니다.
큰형님 체인지, 둘째형님 체인지...요청하셨다고
그사이 모두모인 우리 그럼 막내도 체인지 하겠다며...
조금전 큰형님 던지신 "막내 파트너 같으면 즐겁겠다"를 전해드렸습니다.
루이스가니드님이 문제 없을것 같다고 매니저 의견좀 물어보고 막내 매니저가 큰성님께로 담당 변경을 요청드렸습니다.
막내매니저 루이스가이드님과 대화 후 쿨하게 자리변경~
큰성님 저빼고 오늘은 그냥 잠만 잘꺼라며 침실 보이콧 선언합니다.
그사이 루이스님 손에 핸폰 불나기 시작합니다.
캅~ @#₩&&₩ 뚝! 캅~×÷≒÷$¥뚝 이러기를 한참
찾았다 하십니다. 사진보고 선택했던 둘째성을 위해 지금 사진 한장만 요청해주세요~ 하고 부탁드립니다. 통화 하시다 말고 그럼 그냥 영상통화 띄울께요
하시더만 바로 영상전환~ 이쁘면 많이 뺍니다~ 하시네요
걱정안했습니다. 둘째성 빼면 다시 넣어주실분인지라...
예뻐요 예뻤어요 어렸고요. 와꾸족성님 준수하다 시네요
막내 파트너 체인지 ...저랑은 취향이 틀려 pass~
첫째성 나름 막내파트너가 좋았던듯 내색 안하시고 ...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우리파티 분위기가 그럴뿐 나름에 만족을 찾았고요 전 좋았음
(무한이기주의 등장하죠 나만 아니면 되~)
새로운파트너 모여들고 다시 시작된 술자리
첫날 해봤다고 이것저것 진행도빠르고 룰도 쉽고 알딸딸하고
술깨러 다들 풀로 풍덩~
속옷만 입고 이리풀고 저리풀고 가장 조신히 놀았던밤이 아닌가 싶습니다.
상의탈의! 둘째성님
막 합류한 매니저들 뺍니다. 둘째성 다시 넣어주려 하지만 토라집니다.
냅둡니다. 울매니저 타겟! 제가 다 안달나게 만드시더라고요... ㅠ.ㅠ
(제 이런 모습을 즐기시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하게 되었습니다)
냅둔매니저 풀어준다고 둘째성님 잠시 자리 비우시고 물속로멘스시작~
새벽풀은 춥더라고요 절떠나서 울매니저 감기걸릴까봐서 룸으로 고고~
매니저 샤워중 울성님들 모하시나 나와보니 루이스가이드님하고 대작을...
잭다니엘 1L 순삭 시키시며 족보캐시고 연관성을 찾으시더라고요
한국방문하면 들리시겠다는 약속을 받아내시네요
큰형님 막내, 감사하다고 미안하다고 루이스가이드님께 계속 얘기하시고
내 잭은 사라졌고...시원하게 맥주 한모금 후 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날 가이드님과 큰성님에 대화에서 큰성님진지한모습 간만에 뵌것 같았습니다.
다들 아시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2일밤을 보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날 약기운인지 엄청나게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TIP 이날 식비관련 내용을 알게되었습니다.
달인 식비는 아침얼마 점심얼마 저녁 얼마 이렇게 정해져있습니다. 기억이..
*이금액안에서 save 되기도 하며 over 되기도합니다.
풀착일시 정해진금액안에서 소진후 over금액을 채우기도 합니다.
첫날 매니저 없을때 비싼 메뉴를 먹은 이유 이기도합니다.
저희는 3박4일 풀착이라 식비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후기중에 아침을 어제먹던 이라는 단어가 종종 나오는데요 이해되고요 그렇게안하면 정말 사육당합니다..저 2kg 늘었습니다.
어제남은 재료를 다시 요리해서 새로운 메뉴 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전날 코코넛쥬스를 내방 수납장 상온에 두고 아침에 먹었다가 그만..요쿠르트가 되어서 식겁했습니다. 남은 음료와 음식은 냉동고로 넣어주시고요
*루이스가이드님 아침일과가 냉장고 체크 먼저하시고 귀신같이 다시금 체워주십니다. 걱정 마세요 심지어 원두커피까지...
*오실때 수화물로 소주 많이 가져오세요 남으면 대표님 가이드님 드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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