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시리의 6월6일~11일의 태국나들이. -기다리던 태국 입국은 이렇게 0일차- 84 자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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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일차
대망의 6월 6일 다들 공휴일이라 좋아라하지만 태국을 간다는 사실이 너무 신이난 자시리.......
(아침 6시부터 일어나 부산을 떨어봅니다. 내일 이 시간에는 태국에 있겠지..하며...도핑을 준비해 갑니다.
체력이 저질이라.....약이야 달인에서 준비해준 약이 약빨이 죽이니 약은 준비안합니다....
나중에 언급하겠지만...심각한 부작용이 있어요...)
일찌감치 공항으로 떠나 봅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3시...... 저녁 8시 비행기인데.....)
(공항에서 탑승 기다리며......출발 1시간전..)
저녁 8시 탑승 준비에 분주해야 할 시간 연착이랍니다. 40분 연착 후 탑승하여 출발~
(티웨이 항공 처음 타는데 연착이 잦나봅니다. 비행기에서 밥 주겠지 하고 저녁을 안 먹었는데 후회도 합니다.
타이항공은 밥도 주고 음료도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있는데...
이놈의 티웨이는 밥도 X 음료는 달랑 물........다음에는 타이항공탄다....)
우여곡절 끝에 새벽4시 풀빌라에 도착하게 됩니다.
(풀빌라까지 3명이서 택시 타고 1600바트로 도착했습니다. 밤 비행기로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새벽2시쯤 공항에서 나오면 참 애매한 시간이잖아요?. 차라리 호텔에서 한숨자던지 아니면 풀빌라 얼리 체크인해서 풀빌라에서 자던지 자고 시작하는게 더 나은 듯 싶네요.)
루이스가이드님 4시까지 안자고 기다리고 계시다가 저희 오자 먹을 것 들을 챙겨주십니다.
(출출했는데 감사합니다. 설마 4시까지 안자고 기다리실 줄은 몰랐어요.)
족발에 맥주 한잔하며 내일 일정 이야기 중 떠들썩한 소리에 소비형 일어나 밖으로 나오네요.
그날 처음으로 만나는 거라 간단한 인사를 나눴습니다.
(설마 저희 도착하면 단체로 소비형 방에 난입한다고 한 말에 안자고 있었던건 아니죠?)
우리의 막내 바포는 인기척 소리에 나오지는 않고 다이몬의 신음소리로... 우리에게 인사를 건네오네요.....
(서로 처음 본 다섯 남자와 방에서 들려오는 커다란 신음소리......이런 적막함이란...... 흠흠...^^;)
루이스 가이드님 “흠..흠.. 방에 짐 풀고 내일 파트너는 1시까지 오라고 하겠습니다.”라는 적막을 깨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는 자시리 “여자가 없어서 뻘쭘 하네요. 방배정하죠”라며 말을 돌리고 방을 정합니다.
(방은 독채에 2개 본채에 1개 남아있군요)
자시리 “아이그레 너가 본채 방써 써니형이랑 나는 독채 쓸께.” 말하고 짐을 풀러 갑니다.
(처음 온 아이그레에게 본채 써야 가이드님이 잘 챙겨주지 라는 사탕발림을 하고 독채를 쓴 자시리...
그레야 미안하다. 도저히 옆방에서 들리는 신음소리를 내가 이겨낼 자신이 없어서 그랬어...
조금이라도 젊은 니가 똑같이 신음으로 대꾸해주지.... ㅠ.ㅠ)
(꿀과 코 뚫는 향)
방에 가기 전 루이스가이드님 간단한 선물이라며 꿀과 코 뚫는 향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걸 먹으라는거야? 바르라고 주는거야? 꿀을 받고 한참 고민을 하는 자시리입니다.
불현 듯 떠오르는 후기의 한 구절이 있더군요. 약을 거기에 바르고 먹었다는 후기......
그래 바르고 먹어버리면 되겠군......^^; 내일이 기대되는군..)
그렇게 태국의 풀빌라의 입성은 끝이 납니다.
(파트너 결정은 1일차에 결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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