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익숙함에 새로움을 더하다-2 > [태국]리얼생생후기

본문 바로가기

[태국] 리얼생생후기

파타야 익숙함에 새로움을 더하다-2

본문

셋째날 아침 

 

오늘도 일찍 눈이떠져 매니저를 살살달래서 아침운동 하고 먼저나와 의자에 앉아서 담배 한모금에 여유를 부려봅니다.

 

사실 전날 숙소를 본진으로 옴기는 일이 있엇습니다. 그리운 본진 숙소 눈에 익은 경치가 저번 기억과 겹쳐지며 회상에 젖습니다.

 

슬슬 하나둘씩 모여 오늘은 뭐하고 놀까 상의를 합니다. 오늘도 아무 계획이 없는 우리들...(ㅋㅋ 오마카세로 즐겨봅세~)

 

일단 파타야 왓으니 쌀국수를 먹어야 할거 같아서 오랜만에 제또 쌀국수를 먹습니다. 크으..역시 이곳에 온 느낌이 똬악~

 

아주 기분좋게 나와 배뚜드리고 있는데 갑자기 소비가 매니저들을 떨구고 우리만 소집합니다. 그리고 우린 알 수 없는 곳으로...

 

어어?? 요긴? 어디여?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그곳(폰박스)..파타야가 3번째인 저도 나름 강심장이 되었다고 생각햇는데... 

 

어어?? 어라랏?!

 

아직도 내가 놀랠만한곳이 있다니....와우~ +_+ 소비...대단해 ^^ 세상은 넓구나...오늘 또 새로운 지식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야릇한 배덕감을 가지고 파트너와 합류 후 혼천에 가서 낮에 쌓인 피로(?)를 풀고 다시 맛있는 저녁을 먹으로 갑니다.

 

저녁은 무카타...산처럼 쌓인 해산물과 고기를 먹고 배가 터질 뻔했습니다. 역시 소비는 손이 커요 거기다 매니저 들도 옆에 오빠들

 

먹는걸 쉬는걸 못보고 계속 먹여주고 챙겨주고 하하..배가 꽉찰때 까지 챙겨 줍니다. 그리고 돌아온 숙소... 다들 스멀스멀 카드와 

 

술을 꺼냅니다. 아아..올게 왓구나 오늘도 엄청 웃으며 술게임에 한참 웃으며 술마시다 방으로 흩어져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넷째날 아침

 

사실 이제 루틴이 되어버린 아침운동 후 담배를 피며 놀고 있는데 소비가 와서 예전 다방스타일 찐 커피를 타줍니다.

 

아 당이 확차오르는게 역시 제겐 이쪽 취향이 더 좋네요. 그리고 소비의 깜짝이벤트(?)...이건 이정도만 언급하겟습니다_(스포방지)

 

아 짜릿합니다. 확실히 보장합니다 ^^//..여러분도 즐겨 보세요~ 저는 이번 여행중에 이게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하하하...

 

그리고 앞선 글에서 언급햇듯이 저흰 전부 초행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일정도 4박5일 정도로 여유 있게 잡고 다들 파트너도

 

좋아서 교체 없이 계속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는 여기 풀빌라에서 우리끼리 놀기로 했습니다. 이게 막상 후기만 접하신 분

 

들은 의외로 다가 오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후기에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뭐 어때요? 하루쯤 아무곳도 가지 않아도 좋은사람들 내가 아끼고 좋하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거잖아요 뭘해도 재미 있자나요?

 

마치 예전 학창시설 특별히 별거 안해도 즐겁고 웃고 떠들던 그런느낌. 거기에 빵빵한 시설과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 잘타는 멋진 소

 

비랑 우리 예쁜 매니저 와 노는데 과연 재미가 없었을까요? 그럴리가요~ 

 

대학생때 예쁜 여학생들과 MT왓던 기억을 떠 올려 보세요~

 

풀빌라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풀장에서 한참 놀다가 저녘에 풍성한 고기파티~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주지육림의 세계~ 모든 근심 

 

걱정을 벗어버리고 즐기면 되는것 입니다.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술과 함께 따라오는 게임 달인섯다..룰도 간단하고 무척 재미 있

 

었습니다. 오늘밤이 마지막이란 느낌 조차 오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놀다가 잠에 듭니다.

 

 

 

0adf6071cff37b20a7b221f53b944ffce664c2201g2h.png
12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12

쿠릉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깜짝이벤트는 뭘까요? ㅎㅎ
대학MT 느낌이라 잘 비유 하신거 같네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33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트리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옆집 그분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eyekiss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그러고 보니 대학 시절 감성을 잊고 산지가 오래됐네요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 첨부파일 : 14433173817.jpg (48.1K) - 다운로드
전설의 동급생
리메이크가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네요
신교지 레이코 이벤트 아닐까요? ㅋㅋㅋ

리체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아앗....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는군요..게임에서만 느껴보지 마시고 직접 경험해 보세욧!!! ^^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달인 회원들 레벨이 이리 높다

나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뭔지 모르지만 잔뜩 기대가 됩니다ㅎ

김멍님의 댓글

profile_image
뭔가 계속 언급되는 '옆집 아가씨' 인듯한데ㅋㅋㅋ
일부러 궁금해도 질문드리지 않고 참고 있습니다! ㅋㅋ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ㅋㅋㅋ 저자의 의도를 존중해야지~ 비밀 스러운게 생명이에요~ 참고로 회원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한 교육 차원의 이벤트입니다

김멍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크 안전한 미래를 위한 교육이라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저자의 의도를 위해 저자직강 기다리겠습니다 ㅋ

플래토님의 댓글

cuwaaang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진요 제발이모티콘이모티콘
전체 1,273 건 - 3 페이지

혼자병법의 달인 첫 파타야 탐방 후기 #1

저의 달인 첫탐방 일정은 이전 후기 도리도리맨(이하, 도리)의 일정과 같습니다.(도리맨 후기 못보신 분은 앞의 후기를 한번 리뷰하시고 보시면 좃습니다. ㅋ)다만, 저의 시점으로 체험한 내용을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하겠습니다. 시작합니다!! ^^;  출발…

강남 밤의 황태자! 긴 잠에서 깨어나 달인 첫 파타야 탐방 후기를 쓰다! - 프롤로그 -

안녕하세요! 달인 휜님들~ ^^;20 여년 간의 강남 유흥 바닥에 소위 꽃물 놀이에 식상하던 혼자병법 입니다.(원래 저 후기 안 씁니다. ㅋㅋㅋ)2000년 초반 인터넷 버블기와 부흥기 그리고 코로나19  어둠의 시기를 지나서 닳고 닳아 잼두 읍고 낙두 없던 제…

파타야 익숙함에 새로움을 더하다-3

마지막날 아침 항상 여행의 시작은 설레지만 언제나 마지막 날은 적응이 안되네요 저는 오늘도 아침에 나와 의자에 앉아서 오늘은 하루라도 더 이곳의 광경을 눈에 담기 위해 눈에 힘을 주어 담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멤버들 모두 얼굴에 그림자…

열람중파타야 익숙함에 새로움을 더하다-2

셋째날 아침  오늘도 일찍 눈이떠져 매니저를 살살달래서 아침운동 하고 먼저나와 의자에 앉아서 담배 한모금에 여유를 부려봅니다. 사실 전날 숙소를 본진으로 옴기는 일이 있엇습니다. 그리운 본진 숙소 눈에 익은 경치가 저번 기억과 겹쳐지며 회상에…

파타야 익숙함에 새로움을 더하다-1

안녕하십니까 시즌1에 한번 후기를 올린 후 오랜만에 다시 후기를 올리게 된 리체인 입니다. 이번에 여행을 다녀온 후 기억이 아직 생생할 때 무언가를 남겨두고자 다시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후기는 앞서 먼저 후기를 올린 땅콩버터 군과 함…

세 친구 - 다시 찾은 파타야 (5일차)

5일차마지막날 아침, 또다시 모여 앉은 세친구왠지 오늘은 다들 말이 없다.그러다가, 어제와 같이 친구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가 혼자 돌아왔다.선배와 난 이미 겪었기에 잠시 후 무슨 일이 생길지, 친구의 표정이 어떨지에 대해 웃으며 기다렸다또 얼마의 시간이 지나, 소비는…

세 친구 - 다시 찾은 파타야 (4일차)

4일차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일찍 깬 세친구다같이 모여앉아 소비가 타준 옛날 갬성() 모닝 커피를 마시며, 오늘은 뭘 하면 좋을까를 고민했다. 그러던중 오랜만에 온 선배를 데리고 나가는 소비.얼마나 지났나... 돌아오지 않는 선배를 찾아오라며 선배의 파트너를 보…

세 친구 - 다시 찾은 파타야 (3일차)

3일차다들 그렇듯, 어김없이 이른 아침이 눈이 뜬 세친구가 모여 앉아 모닝커피를 마시며, 전날 밤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ㅎㅎ아침은 해장을 위해 제또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맛은 여전했으나, 이젠 한국 여행객보다 중국 여행객이 많다.국수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

세 친구 - 다시 찾은 파타야 (2일차)

2일차오늘은 본진으로 숙소 변경하는 날아침으로 파트너들이 끓여준 라면을 먹고, 본진에 있던 소비로부터 배달된 족발 덮밥까지 이른 점심으로 해치운 후, 숙소 변경을 위해 짐을 싸고 본진으로 향했다.도착한 본진에는 여행을 마치고, 저녁에 돌아가는 형님들이 계셨다.(앞의 후…

세 친구 - 다시 찾은 파타야 (1일차)

글 재주가 미천하여 일정 위주로 후기를 남깁니다.그저 나만의 여행 후기를 기록으로 남기니 반말로 작성한 것에 대해 먼저 양해 바랍니다.재미는 없겠지만, 달인 여행이 이렇구나 정도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일차 -1년 6개월만에 세친구가 모여 …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