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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9/17-9/20 뚜뚱의 힐링여행기 56 뚜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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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뚜뚱입니다.

달인을 이용한 여행이 세번째지만 후기를 안쓰다가 달사형님의 뇌물(?)에 넘어가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달인을 만나기 전에는 거의 혼자 파타야에 놀러와 낮에는 자고 저녁에 일어나 아고고에 출근해서 LD를 돌리며 놀았습니다...
그러다 작년 이맘때쯤 달인을 만나 굉장히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의 기억을 떠올리며 올해 초 다낭 지점이 생겼다고 해서 놀러 갔다가 심각한 내상을 입을뻔 했다가 노래방에서 만난 그녀때문에 그나마 작은 내상만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몇일 후에 다낭 지점이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내상을 완전 치유하기 위해 9/17 ~ 9/20 파타야로 힐링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9/17
새벽이슬을 맞으며 집에서 출발하여 수완나폼 공항에 점심에 도착하게 됩니다.

달사 형님께서 8번게이트로 가면 가이드가 기달리고 있다고 하여 부푼 마음으로 열심히 게이트로 달려갔지만 텅비어 있었습니다....

텅비어있는 8번 게이트를 본 후 여기가 아닌가 하며 1층부터 3층까지 탐색을 하고 달사 형님께 연락을 드리게 됩니다...

-저... 여기 8번 게이트에 아무도 없는데요..;;;

그러자 달사형님께서 알아본다고 하시고 잠시후 연락이 오고 운전기사가 8번 게이트 앞에 못 서있게 해서 3번 게이트 앞에 있다고 하여 다시 부풀어 오른 마음을 안고 달려가 운전기사를 만나 숙소로 출발하게 됩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작년에 잠깐 만났던 달사형님이 반바지만 입고 카리스마(?)있게 맞이해 주시더군요 ㅎㅎ

그리고 숙소는 달사형님 옆집이었습니다.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달사형님과 술한잔을 하며 초이스를 하게 됩니다.

-저는 몸매가 좋은신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러자 달사형님께서 바로 전화기를 들고 OO에게 전화를 걸어 숙소로 오라고 합니다.

저는 후기에 자주 등장하던 그분을 보게 되어 기쁜 마음에 달사형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다낭 지점 얘기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자 그곳에서  입은 내상을 치유하게 서비스로 2:1 을 시켜주겠다며 바로 OOO에게 전화를 걸어 숙소로 오라고 합니다.

새로 전화 거신분도 후기에 자주 등장하던분 이었습니다.....

저는 이때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달사형님이 이미 아침부터 약주를 하셔서 기분이 업되어 있는 상태라는 것을......

달사형님이 다른 지점 문제로 오늘 가이드로 소비형님을 붙혀 주겠다며 바로 소비형님에게 전화를 겁니다...

그리고 얼마 후 처음에 연락했던 OO 분이 도착합니다. 저는 그분을 보고 헤.... 상태가 되고 잠시 후 소비형님과 그날 복귀하는 두분의 동생님들이 도착합니다.

그 후 감자탕을 시켜서 저녁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마무시한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달사형님이 소비형님에게 폭탄을 던지게 됩니다.

-소비야 OO와 OOO 불렀다.

-형님 손님은 한분인데 왜 두명을??;;;

-오늘 2:1이야

-그녀들에게 얘기 된거에요??;;;

-아니. 그건 소비가 잘 해봐. 넌 소비 잖아~~~

-.......

순간 그로기 상태에 빠진 소비형님을 놔두고 달사형님은 퇴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OOO 이 도착하게 됩니다.
제 옆에는 이미 OO가 있었고 오늘 복귀하는 두 동생분들 중 한분 옆에 앉게 됩니다.....
그 후 잠깐 그녀들이 주방에 갔을때 소비형님이 심각한 얼굴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녀들은 아직 2:1인지 모른다.
그녀들 모두 자존심이 강해 2:1 이라고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2:1하는 분들은 따로 섭외 해놓은 분들이 있다.
두명을 잘 컨트롤할 자신 있냐는 등등....

전일정을 한명과 풀밀착으로 힐링할 생각이었던 저는 등뒤로 식은땀을 흘리게 됩니다....

-전 OO만 있으면 됩니다... 소비형님만 믿습니다... 해결해주세요......

그후 소비형님은 열심히 고민하시고 전 간절한 마음을 담아 소비형님만 보고 귀국하는 두 동생분들은 흥미진진하게 이 상황을 지켜보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비행기시간이 된 두 동생분들은 형님 파이팅을 외치며 공항으로 사라집니다.......

OOO는 자신의 파트너라고 생각했던 분이 사라지자 어리둥절하고 상황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 난감한 상황을 위트와 재치로 순식간 정리하는 위대한 소비형님을 보게되고 OOO와 같이 퇴장하시는 소비형님.....
소비루야~~~~~ 믿습니다~~~

그후 숙수에는 둘만 남게 되고 누구나 다 한다는 가위바위보 옷 벗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녀의 귀걸이 벗기신공에 당해 자연의 상태로 변한 저는 한마리 야수로 변신하여 소파 위에서 일을 치르게 됩니다.

거사를 치르고 여전히 쇼파 위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옛날 코미디 프로그램 귀곡산장 등장인물 처럼 뭐 필요한거 없냐고 등장하는 소비형님....
그리고 음료랑 과자등 여러가지를 챙겨 주시고 다시 사라지시는 소비형님....

쇼파에서 다시 그녀와 뒹굴뒹굴 거리다 침대로 옮겨서 다시 뒹굴뒹굴 거리다 어느샌가 잠이 들었습니다...

9/18
아침에 잠깐 깨어 다시 뒹굴뒹굴 후 잠깐의 꿀잠 후 쇼파에 누워 그녀와 꼼냥꼼냥 거리고 있는데 점심 먹으러 가자고 등장하시는 소비형님....

점심은 중국집으로 가서 먹고 그녀와 같이 커플 마사지를 받고 다시 숙소로 오게 됩니다...

다시 그녀와 쇼파위에서 뒹굴뒹굴...

쇼파위에서 그녀와 꼼냥꼼냥 거리는 중 저녁이라며 족발과 같이 등장하시는 달사형님과 소비형님.....

식사 후 좋은시간 보내라며 바로 사라지시는 형님들....

그에 부응하여 다시 그녀와 쇼파에서 뒹굴뒹굴....

배가 약간 출출하여 그녀와 야시장을 가서 간단히 음식을 사와 먹고 쇼파에서 꼼냥꼼냥 하고 침대로 가 하루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9/19
아침에 침대에서 그녀와 뒹굴뒹굴하고 라면을 끓여 머고 다시 쇼파에서 꼼냥꼼냥...

그날 베트남으로 가시는 소비형님과 루이스님을 잠깐 뵙고 힘들어하는 제 분신을 위해 소비형님께 신비의 영약을 공수 받아 저는 다시 그녀, 소파와 같이 한몸이 되고 .... 침대로 가서 그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9/20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귀국일이 되었습니다....

점심은 달사형님이 공수해 오신 김치찌게와 바로 구워 주시는 바베큐로 배 불리 먹고 또 둘만 남게 되어 쇼파에서 뒹굴뒹굴 후 꼼냥꼼냥 거리며 공항 갈 시간까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공항 갈 시간이 되어 달사형님께 남자에게 참 좋다는 물건을 후기작성 뇌물로 받고 눈물로 그녀와 작별을 고하게 됩니다.....

3박4일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후기에 적은거 처럼 쇼파에서 뒹굴뒹굴 거리며 꼼냥꼼냥 거리기만 했는데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 가더군요.....

다른분들 처럼 이것저것 많은 경험을 하지 않았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즐겁고 편히 놀다가는 여행이었습니다.

담에는 5, 6박 뒹굴거리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세워야 겠습니다.....

그리고 달사형님, 소비형님 일정동안 자주 쇼파위에서 하의 벗은 모습만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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