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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1년 만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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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좋은 시간을 보냈기에 올해도 휴가 계획을 잡고 예약을 하여 파타야로 날라갔습니다

 

처음에 시간을 좀 많이 보낼 생각으로 야간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

 

결과적으로는 생각보다 시간활용을 잘 못했네요

 

우선 첫날 야간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풀빌라로 향했습니다

 

소비님과 풀빌라에서 만나고 야간비행 탓에 한숨 자다가 점심으로 쌀국수를 먹고 짭까싸이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처음 받아보는거라 좀 긴장했는데 새로운 느낌이 좋았어요 그리고 마사지 해주시는 분들도 아름다운 분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사러 상점가에서 잠시 쇼핑을 했네요

 

그런 다음 숙소로 돌아와서 파트너 카놈을 만나 잠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으러 중국집에 갔습니다

 

달인 여행의 특징중 하나로 식사는 항상 푸짐하게 나왔고 그집 짬뽕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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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첫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두번째날 일반적인 태국 여자 답게 아침잠이 많은 카놈과 오전을 느긋하게 보내고

 

호랑이를 보러 타이거 파크에 갔습니다 호랑이를 직접만지는게 스릴넘치고 재미있었네요

 

그런 다음 파타야 수산시장으로 가서 배도 타보고 연예인이 샀다는 코끼리 바지도 샀습니다

 

소비님이 같이 간 덕분에 할인을 좀 많이 받아서 살수 있었어요

 

그런 다음 저녁으로 해산물 뷔페에 가서 목구멍이 꽉차게 식사를 했습니다

 

작년의 경험도 있어서 소화제를 챙겨갔는데 그리 효과를 못본거 같네요

 

참고로 미소는 제가 먹은 양의 두배는 먹을수 있다더군요

 

그렇게 배를 채우고 온천으로 이동해서 뜨거운 탕에서 몸을 풀은후

 

유카타를 입고 카놈과 위층에서 만나 수면실에서 같이 누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둘째날 일정도 끝내고 숙소에서 밤을 보냈지요

 

셋째날 카놈과 같이 리플리 박물관을 갔습니다 유령의 집 직원들이 연기가 일품이더군요

 

병원을 테마로한 유령의집이 하나더 새로 오픈했는데 여기는 가보지 못했네요 공포 좋아하는 분들은 들려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런다음 농눅 빌리지로 이동해서 열심히 알리바이용 사진을 찍고 구경 했습니다

 

날이 더워서 좀 서둘러 돌은 느낌이 없지 않은데 흐린날을 골라서 가면 좀더 느긋하게 둘러볼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세번째날 일정을 얼추 마무리 짓고 카놈을 돌려보냈는데...

 

카놈이 문제가 있었던건 아닙니다 프로필처럼 가슴도 볼륨이 있고 몸매도 좋았어요

 

다만 저도 성격이 내성적인데 카놈도 성격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타입이 아닌지라

 

뭔가 아다리가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성격은 착합니다 2일을 같이 다니면서 마치 학창시절 동급생과 같이 놀러다니던 기억이 연상되었어요

 

그래서 카놈을 보내고 소비님의 추천으로 캣이라는 매니저를 보았습니다

 

저녁은 피자를 배달시켜 먹고 달인 섯다를 조금 배워 살짝 해보고 잠들었네요

 

네번째날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이날 늦은 밤 비행기를 타고 돌아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캣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나서 몸에 이상이 느껴졌습니다

 

과식이 문제였는지 아니면 너무 힘을 많이 써서 탈진한건지 원인은 모르겠지만

 

오전 내내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면서 기운을 쭉 빼버렸습니다;;;;  

 

그래서 점심은 죽을 먹고 쉬다가 한번 가보고 싶었던 

 

진리의 성전을 캣과 같이 가서 사진도 찍고 돌아봤는데 

 

그러고 나서 출발 전까지 숙소에서 누워 있었습니다;;;;

 

억지로 기운을 짜내면 캣이랑 같이 놀수도 있을거 같았지만 야간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서

 

직장에 복귀할 생각을 하니 컨디션 회복을 우선시 안할수가 없더군요

 

코스튬 챙겨간걸 저날 캣에게 입혀보고 놀려고 했는데 그냥 캣에게 의상만 선물하고 전 쉬었습니다

 

기껏 교체해서 불렀는데 할일없이 시간을 보내게 해서 캣에게 조금 미안했습니다

 

저녁은 속에 좋게 한식을 먹고 밤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천에 도착해서 이제는 괜찮겠지하고 라면하나 먹었는데 바로 속이 뒤틀려서 고생했네요

 

그래도 이 글을 쓰는 지금은 회복이 끝났습니다

 

언제나 여행을 되새겨보면 아쉬운 부분이 생기지만 컨디션이 무너진건 참 씁쓸하네요

 

출발 직전까지 직장에서 일을 퍼부어서 불안불안한 컨디션으로 출발하긴 했습니다만....

 

술 잘드시고 노는데 익숙한 분들이 보기에는 심심한 후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처럼 술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참고할만한 후기였으면 하네요

 

아 그리고 달인 베트남 지점이 곧 오픈한다니 그곳도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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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0

디블포님의 댓글

베스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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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회복되셨길 바랍니다.
조금 아쉬울지 모르나 그게 또 다음을 불태울 계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멋지게 즐겁고 행복한 다음을 기약하며 하루하루가 설레는 시간 되길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69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10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달인소비님의 댓글

베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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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갔군요
마지막 일정에 몸이 안 좋아서 많이 걱정했습니다. 푹 쉬고 컨디션 잘 회복해서 다음에 웃으면서 봅시다.

이미지가 없으면 추출기능에 문제가 있어 미소랑 카놈 먹방사진 자동 등록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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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블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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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회복되셨길 바랍니다.
조금 아쉬울지 모르나 그게 또 다음을 불태울 계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멋지게 즐겁고 행복한 다음을 기약하며 하루하루가 설레는 시간 되길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69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10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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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디블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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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371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TOP달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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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에서의 추억을 후기로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0,000원 현금봉투를 지급합니다.
다음 달인 여행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달인 여행 1회당 MAX 200,000원 현금봉투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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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소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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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갔군요
마지막 일정에 몸이 안 좋아서 많이 걱정했습니다. 푹 쉬고 컨디션 잘 회복해서 다음에 웃으면서 봅시다.

이미지가 없으면 추출기능에 문제가 있어 미소랑 카놈 먹방사진 자동 등록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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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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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26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하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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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서 아픈것 만큼 서러운것도 없는 거 같습니다.
갓생을 살지만 다들 힘내보아요. (월요일 어느 날)이모티콘

공진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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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이 양이 많아보여요ㅎㅎ

백종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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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회가  새로우셨겠습니다
부럽네요

사우디지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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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은 잘 회복하셨나요?
다음엔 파타야가 더 좋은 일정으로 만들어줄꺼에요~이모티콘

항상 최소 챔스 4강전 수준으로 생각하고 콘디숀 조절해야하죠ㅋㅋㅋ이모티콘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53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노인협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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