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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힐링 파타야] 낮깨비 원정대 - 출발~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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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당일.


16시에 공항에서 낮깨비형님과 슈퍼를 만나기로합니다.


동동은 2시간 빠른 다른비행기라 수완나폼에서 합류하기로합니다.


모바일 항공권을 미리 발권해놓은 상태라 셀프 수하물 부치고 흡연부스에서 슈퍼와 합류, 셀프수하물 기기앞에서 낮깨비형님과 합류했습니다.


다들 처음봤지만 그동안 텔레그램으로 얘기를 했었어서인지 왠지 오래본듯한 정감이...ㅎㅎ


아시아나 A380 처음 타봤는데 좌석 간격이 넓은 편이라 좋긴한데 워낙 대형 항공기라 탑승자가 많아서 타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나중에 수하물 찾을때도 엄청 오래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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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5시간 넘는 비행이라 엄청 힘들었지만 어찌어찌 수완나폼 도착. 이미그도 빠르게 통과하였으나 수하물 찾는데만 40분 넘게 걸려서 빠르게 나온 의미가 없어짐. 여튼 약속장소에서 동동과 합류하여 드디어 이번 원정대의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소비가 보내준 밴에 타고 다시 달리고 달려 새벽 2시쯤 풀빌라에 도착. 드디어 그 유명한 소비와 미소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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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를 만나자 마자 받은 태국 전담. 요게 아주 물건입니다. 그날 받은 전담을 후기쓰는 지금도 사용하고있습니다. 

 

일단 욕조있는 방은 낮깨비형님이 출발전부터 찜하셨던 터라 패스 하고, 나이가 깡패임을 내세워 제가 두번째로 큰 방을 차지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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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단 각자 방을 잡고 소비랑 맥주한잔 하면서 간단하게 안면좀 트고 본격적인 일정 전에 컨디션 조절을 위해 각자 방에서 휴식.


넓은 방 큰 침대에서 혼자 자려니 엄청 쓸쓸합니다. 저녁때 파트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상상을 하면서 뒤척이다가 간신히 잠이 들었으나 3시간만에 기상.


시간을 보니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풀빌라 이곳저곳 구석구석 구경하고 뒹굴거리다보니 현지시간 11시쯤되어 다들 거실에 모입니다.


어차피 파트너들은 17시쯤 오니까 밖에 나가서 점심 먹고 마사지 받고 들어오기로 합니다.


달인 일정 첫날 항상 가는 쌀국수집. 가이드가 옛날 준실장이던 사장님이던 소비던 이 쌀국수집은 항상 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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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쌀국수 한그릇 때리고 맛사지~


어차피 이번 원정대 목적은 '힐링' 이기때문에 관광 일정은 거의 안잡았습니다. 그나마 처음온 슈퍼 생각해서 산호섬 투어랑 낮깨비 형님의 로망인 힐튼라운지 정도만 계획하고 온거라 관광에 대한건 크게 적을거리가 없네요~


뭐 어차피 후기 보시는 분들도 관광보다는 파트너랑 '빠밤~'을 기대하시겠죠? ㅋㅋㅋ


여튼 마사지까지 시원하게 받고 다시 풀빌로 돌아오니 대략 16시 30분정도 됩니다.


돌아와보니 싸우디지옥님이 일행보다 하루 일찍 왔다고 본진에서 하룻밤 지내기로 했다며 와있었습니다.


쌀국수 먹고 마사지 까지 받아서 그런지 대장활동이 활발해져서 화장실에 큰일 보고있는데 소비가 빨리 나와보라고 재촉합니다.


아직 17시도 안되었으니 팟이 왔을리도 없고 무슨일인가 나가봤더니 왠 흰가운 입은 현지분이 누굴 진찰하는듯합니다.


소비가 혹시 모르니 건강검진 받아보라고 사람을 불렀다는데 자세히 보니 제 파트너인 '자니' 였습니다.


매니저 프로필에는 안나오지만 자니는 방콕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답니다. 소비가 담번에 올적에는 옷갈아입지 말고 근무하던 복장 그대로 오라고 했다더군요~


일단, 자니 프로필 사진과는 좀 다릅니다. 사진은 너무 하얗게 필터링 해서....그렇다고 못난건 절대 아닙니다. 사진과는 다르지만 귀욤귀욤합니다.


몸매도 적당하고 가슴은 A+ ~ B- 사이 어딘가쯤....살짝...조금 살짝 애교 뱃살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날씬한편에 속합니다.


마인드는 진짜 착하고, 착하고, 착하고, 착합니다. 직업이 간호사라 그런지 주변도 잘 챙기고....나만 잘 챙겨주면 되는데 다른사람도 잘 챙깁니다.


심지어 청소하는 아주머니 식사까지도 신경씁니다.


그리고 나름 간호사일을 하는 고급인력(?)이다보니 영어로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합니다.


여튼 달인식 가슴과 엉덩이 체크를 하고 잠시 기다리니 슈퍼 파트너인 남, 동동파트너 니가 도착합니다.


낮깨비 형님 파트너인 남딴은 좀 늦는다고 해서 일단 자니랑 좀더 친해지기 위해 방으로 고고~


겁나 어색함을 달래기 위해 사가지고간 립스틱을 살짜쿵 건내주니 손등에 발라서 색감 체크해보더니 좋아라 합니다.


각자 후다닥 샤워를 마치고 나오니 콘돔여부부터 확인합니다. 이번 원정은 무리하지 않고 하루 세끼만 먹자(?)고 생각했던터라 0.01 3개들이 4박스를 보여주면서 걱정말라고 안심시켜줍니다.


사실 노콘질싸는 하면좋고 안되면 할수없고 거기에 목매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이번엔 때가 맞지 않는구나 포기하려고 하였으나


그래도 혹시 몰라 그동안 갈고 닦아온 온갖 스킬과 감언이설로 정신을 빼놓고 슬쩍 들이밀었더니 딱히 거부하지 않습니다. 콘돔은 왜물어본거지? ㅋ


아~~~이번에도 준비해간 콘돔은 하나도 못쓰고 가겠구나 돈이 너무아까워....너무좋아~~~ㅋㅋㅋㅋㅋㅋ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요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다 너무 잘받아줍니다.


원래 제 원픽은 '한나' 였었는데 스케줄이 안된다고 해서 차선책으로 선택한게 자니였습니다. 근데 요게 대박을 칠줄이야...ㅎㅎㅎ


만족스러운 친밀감 형성을 마치고 거실에 나왔더니 낮깨비형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남딴이가 친구들과 놀러갔다가 오는중인데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했답니다. 


낮깨비 형님을 위로하면서 기다리니 하나둘씩 방에서 나오는데 동동은 워낙 말수가 적고 표정변화가 없어서 잘 모르겠고 슈퍼는 표정이 떨떠름합니다.


노콘질싸가 희망사항인데 파트너가 철통방어를 해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닌...그래서 깨비형님과 위로와 정신교육을 하는도중 거실에 술상이 마련됩니다.


다들 모여서 즐겁게 한잔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실 제가 슬림한 몸매를 좋아라하는데 사우디님 파트너인 소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좋아라하는 슬림한몸매...ㅠㅠ


자니도 날씬한편이지만...그래도 소다를 보니 입맛이 다셔지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이놈의 바람기...ㅠㅠ


이게 다 사우디님 때문임. 왜 일찍와서 나에게 소다를 보여준건가요...ㅠㅠ


여튼 이 문제는 추후에 발생할 문제이니 넘어가고...


한참 놀고있는데 드디어 남딴이 도착. 프로필사진에 있는 그옷 그대로 입고 나타났습니다. 옷이 한벌밖에 없나?


달인 또라이 계보를 잇는다고 되어있는데...이건 계보를 잇는게 아니고 그동안 달인 매니저들에게서 보지못한 색다른 또라이의 탄생인듯합니다.


낮깨비형님의 S급 스킬로도 제어가 안됩니다. 던전 최종보스급입니다. 아마도 남딴이를 제대로 제어하시는분이 계시면 달인 최고 등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차저차 술판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는 시점에 낮깨비형님이 썩은얼굴로 담배를 태우면서 '도저히 감당이 안되 바꿔야겠어.'라고 하시면서 GG를 칩니다.


남딴이를 접견하고 2시간 조금 넘어서 GG를 칩니다. 소비랑 같이 이제 낮깨비의 시대는 갔다고 놀리는 와중에 갑자기 슈퍼가 남딴을 감당해보겠다고 선언하면서 전격적인 파트너 맞트레이드가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술자리가 끝나고 각자 방으로 흩어지면서 1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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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2

내피는DP님의 댓글

베스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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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때가 제일 설레일꺼 같아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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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응대협님의 댓글의 댓글

베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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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착한 자니..내가 널 왜보냈을까..오빠가 미안하다..ㅠㅠ
사우디님 미워..ㅋㅋ

낮깨비님의 댓글

베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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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입냄새를 맏아봐.. 감당이 되나..ㅡ.ㅡ;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49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낮깨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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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입냄새를 맏아봐.. 감당이 되나..ㅡ.ㅡ;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49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아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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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안 컨디션 안좋으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몸은 괜찮아 지셨어요?!

낮깨비님 본글에 쓴다고 생각했는데 엄한 곳에 달아놨네용~ㅋㅋㅋ

금응대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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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만 문제가 아니자나요~~그 텐션을 누가 감당합니까? ㅋㅋㅋ

사우디지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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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반대네요
저는 자니를 본진에서 왜 보고 간거야 였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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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는 일있어서 먼저 돌아가고 다음 날에 이모님한테 전화해서 원격으로 저 아침밥 챙겨주더라고요 (전날먹으려고 산 돼지갈비 덮밥 이였는데)이모티콘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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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가 참 인성이 최고지.
이건 교육 이상의 타고난 착함이랄까

금응대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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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착한 자니..내가 널 왜보냈을까..오빠가 미안하다..ㅠㅠ
사우디님 미워..ㅋㅋ

김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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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방에 티비가?! 제또는 저도 갈때마다 맛보는거 같아요 ㅋ
남딴은 후기마다 정말 계보를 잇는게 아니라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느낌입니다 ㅋㅋㅋ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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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남딴이랑 찰떡 궁합인 회원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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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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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중에 한명은 계실 수 있음!!!
아마도??????이모티콘
나만 아니면 돼!ㅋㅋ

헤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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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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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후기네요 ~
즐거움이 느껴져요 ~
우왕 ~

내피는DP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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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때가 제일 설레일꺼 같아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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