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과 떠나는 달콤한 태국 여행기 - 세번째 87 반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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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뜨거운 태국의 아침 해가 솟아오르자
어젯밤의 패배감은 잊어버린 저의 아들도 같이 우뚝 !
저의 아들의 기세인지 자꾸 조물락대는 손 때문인지 일어나는 JJ
하고싶다는 저의 간절한 눈빛을 보고는 자연스럽게 받아줍니다..
그렇게 후끈후끈 아침운동을 하고 출출해진 배를 채우러 거실로 가봅니다.
풀빌라 이용하면서 처음으로 먹어보네요..
딱 아침식사로 좋은 백반이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난 뒤 침대에 누워 꽁냥꽁냥 시간을 보냈습니다 ( 한번 더 운동 한 건 안비밀 )
보람찬 오전을 보내고 출출해진 속을 채우기 위해 오붓하게 둘이 떠납니다.
전날 사장님께서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보내라고 식당 위치만 알려주시고 마사지샵에서 뵙기로 했습니다.
점심은 파타야 비치에 있는 한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깔끔한 분위기의 식당이었고, JJ 와 단 둘이서 점심을 먹다보니 정말 데이트하는 기분이네요..
메뉴는 믿고 부탁하는 JJ의 초이스 !!
제가 먹는 것을 많이 좋아하긴 하지만 JJ 가 한국 사람의 입맛을 아는 것도 있고, 서로의 입맛도 잘 맞아서 여행 내내 만족했습니다.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이번엔 타이 마사지를 받기 위해 출발합니다.
예정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마사지사 한 분이 안오셔서 많이 기다릴 뻔했지만 이 떄 등장하신 사장님 !!
카운터 보시는 마사지사분께 말을 하고 담배 한 번 피니 바로 마사지사 한분이 더 오셔서 바로 진행했습니다.
평소 마사지를 좋아해서 자주 다니는데 가 본 마사지 중에 Top 5 안에 들 정도로 시원했습니다.
너무 노곤노곤해져서 깜빡 잠이 들 정도였습니다.
2시간 동안 개운하게 마사지를 받고 나와 사장님과 헤어진 후 저녁을 먹고 풀빌라에 돌아왔습니다.
역시 밤에는 술이 들어가야죠..
사다 둔 안주와 술들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뭔가 아쉬웠습니다..
그건 바로 풀 !! 수영장 !!
풀빌라와서 수영장을 안 들어가 볼 수는 없죠
파티라는 생각으로 풀장 옆에 통 안에 얼음과 맥주, 소주와 안주를 셋팅하고, 스피커로 음악까지 마무리까지..
그렇게 먼저 수영장안에 들어있자 들어오는 JJ
까만색 비키니를 입었네요.... 아쉽네요 ... 아쉬워요 ...
아쉬운 마음도 잠깐 JJ 와 함께 물장난도 치고 술도 마시고 어느 정도 흥이 오르자 시작된 물빨 !!
손이 가요 손이 가 JJ 가슴에 손이 가요
분위기에 취하자 자연스레 손이 가더군요.. 만지다 보니 걸리적 거리는 비키니...
단 둘이 있는데 뭐 별거 있습니까 ? 벗기는 거죠... 벗기는 겁니다...
그렇게 아담과 이브로 변한 JJ 와 반반디 !!
야외에서 벗고 나니 뭔가 해방감이 느껴집니다. 한참을 서로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데 한 방울씩 내리기 시작하는 비
조금씩 내리자 갑자기 흥이 식어버려 얼른 정리하고 방으로가 헤어지기 전날 마지막 전투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꼭 이기리라 !!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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