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lory of the Sobee Land" - 3장 - 3일차 여행편 (4/21~4/24) ✅86 사우디지옥 > [태국]리얼생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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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The Glory of the Sobee Land" - 3장 - 3일차 여행편 (4/21~4/2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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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lory of the Sobee Land" 

- 3장 - 3일차 여행편


 


 

여행이 벌써 이틀이나 지났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밤이군요, 불태워야합니다.


 

이른 아침이 되서 어제 맥주를 마셨더니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시고 왔더니

니온이 깨있었다, 몇일보니 나처럼 잠이 많은 타입인거 같은데 어제 저녁에 따로 놀고오는 동안 자서 그런지 인기척에 일찍일어난듯하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나를 야릇한 자세로 손짓하며 침대로 이끌었고, 나는 말 잘 듣는 아이처럼 얌전히 거기 눕혀졌다. 예상했다는 것처럼 천정을 향해 빳빳하게 성난 팬티 속의 그것을 꺼내며 탄성을 질렀다.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마세요. 천천히 오랫동안… 해주세요." 모로 누워 내 얼굴 앞에 커다란 눈이 보이는가 싶더니 다시 나를 안고 입술을 포겠다. 니온에게는 그녀만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프레쉬한 냄새가 났다. 내 입안에서는 그녀의 혀가 감돌았고 그녀의 손은 내 상징을 쥐고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마른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홧홧한 숨결이 뜨겁게 느껴졌다. 손길은 가만히 있지 않고 음경을 쉴 새 없이 쓰다듬다가 갑자기 몸을 활처럼 구부려 입술을 그리로 가져가 다시 핥았다. 


 

내가 몸을 움직여 위로 오르자, 자연히 그녀는 누운 자세에서 내것을 입에 넣은 형국이 되었고, 나는 위에서 그녀의 예쁜 꽃잎을 내려다보게 되었다. 눈 앞에 보이는 옥문은 이미 위험 수위를 넘은 강물처럼 입술을 벌려 젖은 채 미끌거렸고, 지방질 두터운 성기의 겉면이 불룩 솟아난 곳을 손바닥으로 쓸어내렸다. 


 

나는 손가락 끝에 침을 묻혀 꽃잎을 조금 열어 부끄러이 숨어 있는 가장 예민한 그곳을 문질렀다. 역시 니온의 몸 전체가 꿈틀거렸다. 나는 여자의 신음도 무시하고 다시금 그곳을 건드려 이젠 손가락 끝으로 눌러 둥근 원을 그리는 것처럼 좌우로 돌리며 그녀를 관찰했다. 


 

그녀는 정말 그것을 못 참겠는지 발목으로 두 다리를 꼬아 몸을 비틀어 방어했다. 그러나 나는 그것도 빗장을 풀어 이번에는 다리를 벌리게 해놓고서 안심하고 문지르다가 아예 가운뎃손가락을 흥건히 젖은 그 안으로 집어넣었다. 

 

이제 어느정도 서로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여자가 몸을 움직였다. "제가 할래요, 위에서…." 여자는 숨가쁘게 내 위로 올라와서 엉덩이를 들어 송이버섯을 조심스레 쥐어 어느 부위에 닿게 했다. 그리고는 한손으로 침대 바닥을 짚고 내 것이 거기에 정확히 들어가게 되자 두 손으로 바닥을 짚은 다음 서서히 상하 운동에 돌입했다. 그녀는 제철이 아닌데도 능숙하게 작업하는 아주 좋은 송이버섯 채집꾼이다.


 

피스톤이 실린더 벽을 훑으며 압축과 배기, 그리고 폭발의 순서를 밟듯이 주기적으로 움직였다.  침대의 쿠션이 두 몸을 보조했고, 남자의 위에서 목마르게 상하 운동을 하는 니온의 표정은 괴로워 보였다. 


 

이를 앙다물고 온몸으로 번지는 고통을 수렴하며, 눈을 반쯤 감은 채 때로는 고개를 가로젓기도 했다. 위에서 꿈틀거리며 동작하는 여자는 온몸으로 땀이 베어 반들반들 빛이 났다. 무릎을 꿇어 운동하던 여자가 자세를 조금 바꿔 이젠 편하게 걸터앉았다. 


 

움직이던 자세도 아까처럼 상하운동을 하는 게 아니라 말을 타고 전진하듯 몸을 앞뒤로 움직여 저 깊숙한 곳에 감춰진 마지막의 보물을 찾는 양 애타게 갈구하며 몸을 떨었다.


 

아 니온 당신이 나의 말 타는 영웅이셨군요....


 

하지만 이제 떠나야 할 시간.

자! 이제 우리 함께 발맞추어 나가자,

젖과 꿀이 흐르는 오르가즘랜드로!


 

나 불알 가득 고여 있는 정액이


 

인구수 가득 채운 발업 저글링 마냥

당신의 자궁을 향해 나아가는 순간... (물론 안전을 위해 프로텍션 하였지만 은유적인 표현)


 

이 극한의 쾌락이 끝나겠지만

그럼에도 끝은 내야 겠지...


 

어제 못한것 까지 하려다보니 2번의 쾌락을 맞보고 나니 점심때가 다되고 드디어 수산시장으로 갑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어요, 주차하는데도 쉽지 않았고 그래도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순위권 1, 2가 있는 곳입니다.  

1위가 다금바리회였고 2위가 새끼오징어였어요 (여기서만 먹을 수 있다는 기준으로..?)


 

1차 목표는 다금바리 회였는데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가 없어서 큰사이즈로 회를 떠서 진짜 원없이 먹었습니다.

중간에 조개, 가리비 버터구이, 골뱅이등을 주문하고 회뜨려는 곳에서 파는 살아있는 새끼 오징어를 먹는 그런 메뉴가 있더라고요.


 

미소가 먹고싶어서 주문하다가 소비형한테 군것질한다고 혼나는 듯한 분위기가 되어 저도 먹어보겠다고 해서 도전해봤는데

양주잔에 전용 소스가 있고 거기에 살아있는 새끼 오징어를 소스에 푹 담그는 행위는 여러번 하다보면 먹물이 터질텐데

그때 먹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먹물을 좋아하면 그 먹물 나오는 순간을 조절하면 될 꺼같습니다만,


 

맛은 일단 먹물을 반만 뺀 다음에 먹어서 먹물이 먼저 느껴져서 고소해요 그리고 생물을 바로 먹는터라 더 탱글한거 같고 소스에서 주는

새콤달콤함이 이거 맛있더라고요 눈이 동그랗게 떠지는 맛입니다. 추천합니다.


 

그렇게 수산시장에 오면 항상 식사하신다는 곳으로 이동해서 (거의 현지들 아니면 왠만한 관광객은 모를 듯하는)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꼭대기 스카이라운지(?)로 이동해서 시원하게 맥주를 먹고 미리 사온 소주와 함께


 

상다리가 휘어지게 시켜서 먹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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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간입니다. 멀리 지평선 너머로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소소한 어촌마을 어느 건물 옥상쯤에서 에어컨을 틀고 맛있은 음식을 좋은형과 귀여운 아이의 볼을 만지고, 입술에 묻은 소스를 닦아주며, 허벅지도 스다듬으면서 먹는 맛은 어느 미슐랭 보다도 진귀할 것입니다.


 

더운상태에서 소주, 맥주를 몇잔 먹었더니 취기가 올라 숙소에서 잠시 쉬고 5시쯤 저녁때가 되자 코리안타운으로 가서 중식당에서 밥을 시켜먹었는데 그 짧은 시간에 더위를 먹었는지, 술이 덜깨서 그런지 시원하게 물냉면으로 허기를 달랬는데


 

소화도 되기 전에 다음 행선지가 짭까사이인줄 알았다면 (마사지중간에 면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다른 메뉴를 생각했을 터인데 라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오직 달인 투어에서만 가능하는 스페셜(?) 코스를 기대하면서 그렇게 중랑구 유학파의 출신의 손길에 저를 맡깁니다.


 

전립선 마사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개성을 표출하는 저의 송이 버섯이 고양이 자세를 할때는 조금 굴욕적이였다가

덜렁거리게 방해된다고 툭툭 쳐내면서 마사지하는 두번째 행위에서 멘탈이 무너질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ㅋㅋ


 

다행이 정성스러운 마무리 마사지(?)와 한국유학파여서 어느정도 야한농담이 되는 사람이여서 그런가 개운, 행복하게 마무리 됩니다만, 표정관리를 잘해야합니다. 차에서 니온이 기다리고 있어요...


 

이거 상당히 좋던데 일정 초반 혹은 마지막에도 받으면 개운할 듯 합니다.


 

다음 일정은 유노모리 온천입니다.


 

여행의 여독을 풀어주는 최고의 시설입니다. 운이 좋게도 제가 방문하는날이 마지막 운영이라고 하더라고요

다음날 부터는 잠시 수리등을 위해 임시 휴업을 한다고 하네요. 소비형이랑 신기해 하면서 이동을 합니다. 이상한 여행입니다. 


 

한국의 찜질방과 일본의 온천 시스템이 결합된거 같은 이곳은 숙소에 도입하고 싶은 좋은 아이템들이 많았고


 

따뜻한 물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소비형이 전수해준 시원한 물마사지법으로 개운했으며 씻은 후에 몇가지 즐길수있는 시설이 있고 휴게실도 있는데 저기에 자리 잡고 담요를 덮고 눕는게 최고의 휴양입니다.


 

유카타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는 것이 달인 여행의 룰입니다.


 

니온이 제 옆에 찰싹 붙어서 틱톡을 보고 이야기하면서 웃다가 그녀의 맨살이 느껴졌는지 제 송이 버섯이 반응을 하는 것을 느꼈는지

오파~ 릴렉스~ 여기서 안돼요 라고 했으면서 왜 웃으면서 손은 집어넣은거였니...?


 

그러더니 이불속으로 들어와서 저를 움찔움찔 하게 하더니 나머지는 이따가! 라며 장난칩니다. 직전에 짭까사이 받고 와서 벌받은듯합니다. 아쉽게... 그렇게 게임을 하는 니온을 주물주물하고 있다가 시간이 다되어 이동하기로 합니다.


 

초반에 이번 여행 키워드가 살짝 바뀌어서 언급한 이싼 갬성!

 

틈틈히 이싼 음악을 듣고 흥이 올라서 저녁에는 로컬 컨트리펍에 방문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이싼 테마 펍에 가까운 이곳은 흥겨운 무대가 있고 넓은 공간에서 현지인들이 먹고 마시고 즐기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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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형님도 미소도 이따금씩 오는 곳인것 같은게 가수, 가게 매니져들 분들이랑 친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현지 생활에 녹아드는 것이 보여 좋았습니다.


 

중간중간의 소비형님의 노련한 센스도 돋보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시고 (아이들이 저 똠양슾 좋아한다고 잊지않고 시켜주는 감동...), 언어를 몰라도 느껴지는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행히 맨발로 돌아다니면서 춤추는 아이가 있다고 했는데 그날은 오지 않았네요 ㅋㅋㅋㅋ 


 

술마시면서 음악듣는거 좋아하는데 이싼 음악 좋아하신다면 강추합니다. 저는 담에 놀러가면 또 가고싶어요.


 

여담으로 가운데에서 팁자랑 하다가 호구 잡힌 우리 교민 형아는 잘살아남았는지 궁금하네요... 3명의 언니가 작정하고 양주 마시던데...후후


 

자정이 넘어서 숙소로 돌아와서 낮에 수산시장에서 싸온 음식이랑 술을 마시면서 노래를 부르고 놀다 다음날 오전에 공항으로 출발해 되는 일정이여서 취하기 전에 방으로 돌아와 마치 신서유기에서 강호동 아저씨가 말이 많이지면 편집점으로 나오는 "따닥!" 소리 같은 느낌으로 빠르게 두 사람은 마지막 밤의 아찔한 상황에 도취되어 눈을 감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빠른 스피드로 마지막 불꽃을 장식하고 잠을 들기로 합니다.


 

"잘먹었습니다."


 

삼세사정의 3번 째 일정이 취소되었지만 그래도 아침 점심 저녁 발사 횟수는 충족했기에 미션은 성공했습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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