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에게 우주이였다 -4 END (수정) > [태국]리얼생생후기

본문 바로가기

[태국] 리얼생생후기

넌 나에게 우주이였다 -4 END (수정)

본문

좀 늦게 일어나서 기분나게 몸도 풀고

핸드폰을 뿅뿅 하네요.

마지막날이라 좀 서운해지더라고요.

저도 핸드폰으로 유튜브영상을 보다가 다시 잠이 들어버렸네요.

아침을 먹으러 나갈라고 하니 따라 나온다고 합니다.

마리사가 끌여준 라면을 먹고

멍때리다가 보니 11시에 나가서 제또 쌀국수를 먹으러 갑니다.

마리사는 자기가 안 먹는 걸 나에게 주는 느낌이 갑자기 빡들어 버리네요.

그래서 은근 버럭 한거 같은 데 마지막 날이데 미안하기도 하네요.

맛은 말해뭐해요.

잘 먹고 숙소로 왔어요 카드를 치자고 하네요.

섰다인데 달인섰다 입니다.

[꾸미기]IMG_20231021_004.jpg

(내가빙다리핫바지로보이나.jpg)

 

저는 도박을 잘 하지 못해요.

배팅도 잘 못하고 섰다처럼 기세가 중요한건 더욱 그렇죠.

그렇게 시작해 보니 친구의 파트너인 자니가 따다가 결국 미소가 때네요.

저는 출석부만 찍다가 1판 크게 먹어서 평타를 치고 있었죠.

소비형님은 앵꼬로 올인했다가 살아나고 살아나고 워매 불사신 인줄 알았어요.

마리사는 흥미가 없는 지 초반에 올인나버렸네요.

치다가 보니 허리가 아픈정도로 앉아 있었나 봅니다.

결국 저는 조금 땄나 봅니다. 친구는 잃어서 공항가면 뭐 좀 사줘야겠어요.

그러고 메니저들 퇴근시간이 됩니다. 보내고 보면 많이 허무하고 허탈한거 아시죠?

다른 팀은 새벽에 나간다고 아직도 파트너들이 있나 봅니다.

그것도 부러워서 지는 거줘 뭐

저녁은 삼겹살을 먹고 쉬는 데 잠이 오지 않습니다.

미리미리 짐싸고 옷 입고 있어야지 했는 데 차가 빨리 왔어요.

그렇게 여행이 끝나 버렸어요.

 

VjJ0R1QxTlJNRXRSYVVSeWMyOVVjMjlKVVdkUGFVRjVUbE4zWjAxVVdYZE1lbEUwVEVOQmVrMXBNSGxPVXpCNlRYY3dTMHhUUkhOcE5sUnpiMHAzVGtOcVNYYzJOSGxCU1U5NWEydGxkWGR0UTBGNFRtcEVjMjlLV0hKcU5GRm5OalZEV1RkS1lUQkpUM1Y2ZEU5NVpIUlBjWHB2UTBSeWFYQnFjMnhMZW5Sc1duZG5OamREVlRZMVUxVkxUM0U1YVZWR0sxRnBhM05KVDNGM2FFOHlXWFZQZVVOeVQzVjZkRk5FYzI1dldIRnpOa0ZuTjBwcE1FUlJjRlUyTm1WSk4wb3lORFkxVDJOSlJHOW5OMGxQUWtsRE9HZFZUM1Z1YVU5NVpIVlBkVlJ1UTJweWF6WlVjMjVaUkhGellrRndTVVJ2WnpkSlQwSkVVVzlPUTNWMWJtbFBkVzF5VDNsRGNrRXdTMUYxZFhsb1QzbG5hRU5CTmtsRVNYZE1RMEY0VG1wSmRrNUVTWE5KUkUxM1RGUkpla3hVVFhsRVVYQlVOamRMUlRkTFEwVkpSRzluVFdwRlRrTnBNR2MzU1hWck4wdERZMFJSYjNsTlQza3dhVTkxZDIxRGQyZE5WRlYzVEhwUk1VeERSSEp6TjFSMGFISlljM055VkhSdFNsaHpiRFZCWnpaeU1rcFJXRFZETjBwWFNUWTFRMmMyTlU5MlJGRnljMmhNU0hGemNXNXpibGxCWnpZM1EyUTNTbGRGTjBsVFkwbFBjWGRuVDNWdWFrOTVaSFJEUkhOdWIycHpia3g2Y25GaVVXYzNXbTFWTmpSTFl6WnlSM2RKVDNGM2JXVjVaR2REUkhOdFMxUjBiR0pVY25CaWQyYzNXbGR2UkZGeWMyNXhXSEpuY0hweWFqUlJaelkyWlU4M1NqSXdTVTl4ZUhWUGVWZDBUM2xxZGs5eGVtOURkMmMyTnpKQk5qY3lRVFkwSzBWSlR6SldkRTk1YW5aUGRYQnpRMFJ5YzBwVWNteEtWSFJvVEVSemRWcHFjbW8wVVdjM1dsY3dOMHRUVFVSUmNuSnpTMVJ6YkRWRWNtbHdVV2MzVEVOdk5qZGhSVGRhVjFrMmNrOW5TVTk1WjJkbGRVeDFaVEpXY1VFd1N6WTBTM1UyY2s4NFNVOTFUSEJQZFd4MFQzRjVha05FY25OTFZITnNOVUZuTjB4RGJ6WTNZVVUzV2xjd04wbFRZMGxQY1hkblQzbE1ibVY1WkhSRFJITnNXVlJ5YVRSNmNYTkpRV2MzU2pKWk4wbDFjemRLTWpCSlQzVlJiME5FYzNBMFJIRnpjakJPUTJ4VWNuQTBhbk51WW1weWF6VjNaMDlwUkhObk5FVm5USGxDVVRZMlpVazNTakkwTmpWUFkwbEViMmMzUzFOU04wbFBRa1JSY25Kek4xUnpia3RFYzJseFZIUm5jWGRuVDJsRWFtaFpabXBvV1VWbk4wdEhkelp5YVVsTVEwUnFhRmxZYW1oTVRHcG9XVlZ6U1U5NVkyaERSSE5zV1ZSeWJuQm5aMHRQY1hkblQzVkNiRU5FY210eFVYQkVVWEp5Y2xwVWNYTkpRV2MzV20xVk5qWkRhemRhVjFrMmNrdE5TVTk1WldobGNYcHZRMFJ6YlZwVWNtaExWSE50Y0ZGMVNVRXdTemRKWVZFM1NtVlJTVTh5WkdsbE1rVnpUM1ZVY0U5NVpIUkRSSE52YjBGbk4wbzJTVFkwVTJzM1NuRlZUR2xFYzIxTFZIUm9jVVJ5YzBwVWMyNWlVV2MzV1U5Qk5qUjFhelp5UTBGSlQzVkZiVTk1VjNSUGVXZDFUM2xGYmtORWMyYzFNM0YxVEZGbk4xb3lTamRaVTNjMk5USTRObkpQWjBsUE1sWnhaWFZNYVU5MVRIQkROR2RFVVhKMGJFeDZjblJ2UkhSb2NsaHlhWEJCWnpaeVMwRTNTakpCTjFrMk5EZEtNakEyTlRJNFNVOXhkMmRQY1RWcVQzbGtkRTk1Ulc1RFJISnpOMVJ5Y1dKUlp6WTNUekEzU2pJd05qUlRhemRLY1ZWTVp6QkxOMHh0V1RZMlpVazJOSEZWU1U5NWJuQXJlV1JuVDNWT2MwTkVkR2RpUkhGellrRm5ObkpEV2paeVQyZEpUM2xFWjJWNVpHMVBkVXRzUTBSMFp6UkVjMjVpVkhScGNtZG5OMXBYWXpZME1uZEpUM1ZNYVU4eVMzVkRSSE52YjFoeWNGcHFjbTVpZDJjM1dsZG5OalpwTkRZMGRVbEpUM0YzYldWeGVtOVBlV0ZzUXpST1EzVjFiM1ZQZFcxeVQzVkxiRU5FYzI5aVJIRjFTV3B6YkV0clp6WTJlVEkzU21Fd1NVOTFSM0ZQY1hwdlEwUnpjMG96Y21sd1VXYzNXbGRCTjBveVJVbFBlVmh5VDNWbWNrTkVjWE5LZDJjMmNua3ZOMHBYUlVsUGRVZHhUM1ZPYkU5MVpIWlBjWHB2VDNsaGJFTTBUa05uRFFvck1nDQorMQ

 

에필로그

이렇게 넌 나에게 우주이였다 마무리 하게 되었어요.

우선 제목이 왜 저런건지는 나의 마음이 온전히 그녀에게 가버려서

나의 기분도 나의 시간도 온통 그녀 뿐이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녀가 나에게 우주였었나봅니다.

돌아오고 후유증이 상당합니다.

너무 힘드네요.

사진을 정리 하다가 울컷

글을 쓰다가도 울컷 그리움이 묻어 나 버립니다.

또 한번의 좋은 추억의 페이지라고 하기에는 나만 진심이였다죠.

너무 즐거운 여행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온전히 하루를 들여도 급히 마무리 하는 거 같네요. 그럼 20,000

 

1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한 회원 보기

댓글목록14

TOP달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달인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후기로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0,000 현금봉투를 지급합니다.
다음 달인 여행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달인 여행 1회당 MAX 200,000 현금봉투 사용 가능)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54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옆집아저씨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라오라병 심하게 앓으실것 같네요 ㅎㅎ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네 내적이별을 하루에도 12번은 합니다
가을인지라 자꾸 이별노래도 땡기고 더욱 이상해지고 있습니다
기룡이로 달래는 중이네요 (멘탈 정상 아님)

바보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기룡이는 무엇? 누구? 인가요?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20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달인소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후기 잘 봤습니다. 후기를 읽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ㅎ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Mins아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우주탐험 슈고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부럽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우주탐험 신비의 세계로 ~
휘리릭 뿅 ~

사우디지옥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만나고 사랑하고 연애하고 이별하고 다른사람 만나고 이모티콘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혼자 사랑하고 혼자 이별을 하고 ~
노래가사 중

균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표현이 아주 기가막힌 후기였습니다
부럽습니다

슈뢰딩거의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감성돋는 가을타는 남자의 글이였네요
저도 부러워요 그래서 오라오라병이겠죠 ㅎㅎㅎ
전체 1,223 건 - 4 페이지

마지막날~ (달콤한)인생집.,. 단순한 유흥을 넘어 무한한 감동과 여운을 느끼게 해준곳...(1월7일~1월10일)

1/10일 넷째날이자 마지막날이 찾아왔습니다오늘도 매니져는 곤히 자고 있어서 몰래 나왔습니다 ㅎ아침산책을 나와서 마지막 아침풍경을 눈에 담아둡니다~   오늘 아침을 먹었는데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ㅠ매니져만 잘 먹으면 되었죠 머~ ㅎㅎㅎ…

셋째날~ 막상 유흥이라는 생각을 넘어 다른 생각이 드는하루.(1월7일 ~10일)

 1/9일 셋째날이 왔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6시쯤 눈이 떠지네요 ㅎㅎ  어제랑 달리 정신적,신체적으로 거의 완벽한 몸상태가 온거 같습니다  이번엔 매니져에게 걸리진 않고 방밖으로 나올수 있었네요 ㅎㅎ 매니져도 사람이니 낮과밤일 저를 위해서 …

둘째날~ 점점 환상의 세계로 들어오는 순간...(1월7일 ~10일)

1/8일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태국은 한국보다 2시간이 늦습니다 저는 k직장인으로써 일찍일어나는 버릇때문에 눈을 떠보니 태국시간으로 06시더군요~ 옆에 매니저가 자고 있는데 이건 환상일까 꿈일까 생시일까 이쁜신 분이 내가 머라고.. 이게 가능한일인가.. 기분…

첫날~환상의 세계의 방문하기전 극도의 긴장감과 왠지모를 두려움..(1월7일 ~10일)

    안녕하세요 이번 방문은 처음이지만 코로나 이전부터 오랫동안 꾸준하게 눈팅만 해왔던 쿠릉이 라고 합니다~   달인 시즌2가 오픈 소식을 들으면서 다시 또 열심히 눈팅을 하면서 사장님께 생각이 나는데로 매우매우 생각보다 귀찮게 질문을 했음…

파타야; 진리의 성전에서의 이틀

파타야를 4박 5일 일정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친한 후배가 돈 내라하면 내고 가자하면 가고 별다른 생각없이 후배가 잡은 일정대로 움직이자 하는 마음이여서 정말 출발 전날까지도 맘속으로 쌀국수 먹으러 파타야까지 가야하나하는 마음이 더 크긴 했었습니다. 처음 이틀…

파타야를 처음 접해본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파타야를 경험해본 초보자입니다. . 후기를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하다가... 경험 많으신 분들보다도.... 아직 파타야를 경험해보지 못한분들... 그리고 지금 파타야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께&nbs…

제가 아는 사이트에 후기 써놓았는데... 괜찮겠죠?

https://tv23.avsee.in/bbs/board.phpbo_table=community&wr_id=2118380#c_2118720 내용이 부적절하거나 맞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내리겠습니다. 

[마지막 날]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11월 8일~12일)

  오지 않았으면 했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아 옵니다   남실장님께서 어제 밤부터 푹 우려내주신 미역국을 아침식사로 간단히 먹고   홍군 매니저였던 아이다는 달인 매니저가 아니었기에 오전에 아쉽지만 작별을 한 상태였습니다   어쩌다보…

[셋째 날] 남자는 때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법 (11월 8일~12일)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사실 이날부터는 딱히 일정이 없습니다 ㅋㅋ 널널하게)   저는 이날도 누이와 꽁냥거리느라 늦잠을 자고 있었고 어제 언뜻 들은건 마리사가 그날이다 까진 기억이 나는것 같은데 ㅎㅎ   느즈막히 일어나보니 마…

[둘째 날] 먹는것도 힐링이지라~ 뭐..뭘 먹어? (11월 8일~12일)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전 욕조있는 방을 사용하고 있었고, 홍군은 제 옆방, 김군은 거실에 딸린 마스터룸을 사용하고 있었더랬죠   밖이 시끌시끌해서 슬쩍 나가보니 다들 일찍 일어나 있었고 술 많이 먹었을까 걱정이 되셨는지 남실장 형님께서는 아침부터 …

[첫째 날] 보통 첫 날은 그렇습니다..요.. 네.. 뭐 그렇다구요 (11월 8일~12일)

  달인의 첫날은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한국에서의 일상, 그리고 2시간밖에 안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시차 덕분에 늦잠을 잔다고 생각하더라도... 한국에서 10시까지 늘어지게 잤다고 생각해도   결국 파타야에서는 아침 8시밖에 안되었는다는 …

[Prologue] 여긴 겨울이고, 그곳은 여름이었다 (11월 8일~12일)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날 우리는 그렇게 파타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일단 일행과 매니저 정보는  저 (30대 후반) - 누이2 김군 (30대 초반) - 스카이 홍군 (30대 초반) - 마리사, 남, 아이다  …

10월12~16일 두번째 달인여행! 파트4 END

두번째 여행의 넷째 날(10월 15일)결국 마지막 날이 와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역시 마지막 날도 이른 아침에 눈이 떠져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하너리님이 나오시더군요. 인사를 하고 담배를 피우다가 방으로 들어가 자고 있는 누이를 살살 깨워 모닝 빰빰을 …

10월12~16일 두번째 달인여행! 파트3

두번째 여행의 셋째 날(10월 14일)한국에서는 아침에 출근하려고 일어나면 힘들었는데 태국에서는 시간만 되면 자동적으로 눈이 떠집니다. 일어나보니 누이가 침대 끝에서 잠들어 있네요, 이 때는 자는동안 내가 많이 뒤척였나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날 술을 많이 먹어서 새…

[힐링 파타야] 낮깨비 원정대 슈퍼D몬스터 1,2일차? 두근두근 첫 해외 원정!?천방지축?사고뭉치! 남이야 미안하다!

 10월 낮깨비 원정대 힐링 파타야 막내 슈퍼입니다.1,2일차 두근두근 첫 해외 원정!천방지축 사고뭉치! 남이야 미안하다! 시작하겠습니다.   다른 후기 많이 나오는 그렇고 그런 것은 대충~ 스킵 하듯이 태국 파타야 소비 랜…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