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태국가자...ep3. 마지막은 화려하게...는 무슨 조용하게.. 64 몬스터몽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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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떠나기 싫은 아침이 돌아 왔습니다...
몽랑이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파트너 안깨우고 잠시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식당에 들어가니 막내 커플 꽁냥꽁냥하게 아침을 먹을 준비 합니다.
막내 : 몽랑형님 식사 하실래요?
몽랑 : 아니 나는 피자 먹을래...
막내 : 파트너가 맛있게 고기 볶았는데 안드실거에요?!?!?!?
몽랑 : 난 피자로 해장해...
그렇습니다. 전 술먹으면 아침에는 느끼한 피자로 해장을 합니다. 하지만 막내...저를 보더니
우리 귀여운 파트너가 만든건데 안드시는거 서운합니다 라는 표정으로 저를 살짝 보고 파트너가 만들어준
고기 볶음과 김 그리고 어제 먹다 남은 반찬으로 밥을 먹습니다.
그모습을 보니...역시 잘먹는구나...여자하기 나름이네...이런생각을 살표시 하게 됩니다.
피자를 먹고 난 후 조금 있다 꽁냥이가 나옵니다
몽랑 : 파트너는?
꼼냥 : 어제 술을 많이 먹어서 지금 재우고 있습니다.
몽랑 : 밥먹을래?
꼼냥 : 라면 먹을려구요....
우리 꼼냥이 열심히 라면을 끓여서 먹을준비를 합니다. 라면냄새 너무 좋아서 한입 샤샥~~~
역시 라면은 태국라면 최고인듯합니다. 우리나라 너구리 또는 안성탕면 비슷한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소비형님 내려오십니다. 밥먹자며 아침은 뭐 먹을지...생각합니다.
어제 만들다가 남은 생선과 고기가 조금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만들어진 생선 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들기 시작합니다.전 옆에서 생선구이를 했구요.
점점 음식이 만들어지면서 마지막 장사형님 시작으로 전부다 모이기 시작합니다.
파트너는 아직 자는 중이구요 파트너들 술 많이 먹어서 그런지 다들 밥을 안먹길래 알아서 각자 방으로
음식을 배달해주는 센스있는 모습에...몽랑이는 구경만 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아침을 일찍먹고 뭐 할까 고민을하다가 마지막 날이라고 달인형님이 오신다고 하십니다.
그리하여 저희 일정은 그냥 수소에서 놀다가 공항으로 가는걸로 대신하였습니다.
솔직히 파트너랑 더 있는게 어떻게 보면 좋을거 같았습니다.
잠시후 탈인 형님 오서셔 맛있는 감자탕을 가져 오셨습니다. 부랴부랴 몽랑이는 오시는 달인형님에게 넙죽
절하면서 살려주십시오....하하하하;;; 이런말을 드렸는데..몽랑이는 국물도 없다라는....이런비슷한 말씀을 하셔서...
더욱더 죄송한 마음이 컸습니다...ㅠㅠ
그리하여 다 모이면서 다들 한잔씩 한잔씩 이런저런 즐거운 이야기를 하고 마지막 꽁냥꽁냥 하라며 파트너들과 후다다다닥!!!
방으로 들어가는 초스피드....;;를 몽랑이가 가장빨리 들어갔습니다..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파트너랑 불타는 꽁냥꽁냥을 하고...방에서 잠시 수다를 즐기면서...계속 물고 빨고 하다가보니....시간이 서서히..다가왔습니다..
서서히 짐을 챙기고 거실로 가니 하나둘씩 모이시 시작합니다.
거실에서 마지막으로 즐겁게 한잔 하고 공항으로 갈준비를 합니다.
우리 막내는 하루 더 있는 일정이라 다른곳으로 소비형님이랑 간다고 하여....부럽지만 저희는 먼저 떠나야 했습니다.
차량이 도착하고 마지막으로 파트너와 찐한 포옹으로 다음에 보자..라는 짧은 언어로 이야기 한 후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공항에 도착하여....마지막 떠날시간을 확인 후 각자의 비행기로....한국으로..향하면서..추석에 태국가자는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이번 여행에 앞서 여러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소비형님은 멀리서 저희때문에 오셔서 고생하셨고, 달인형님은 불편한거 없는지 오셔서 항상 즐겁게 해주시고 저때문에 살짝 다치시고...
두 형님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많습니다.
그리고 장사형님.... 오셔서 이리저리 즐겁게 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막내는 형들 잘따라줘서 고맙고, 마지막으로 고생한 꼼냥이...처음부터
준비한다고 고생 많았습니다.
아울러 태국 준비하시는 분들은 어려워 하지 마시고 걱정은 하지 마시고 즐겁게 놀기를 원하신다면??
아직도 고민중이시라면?????? 전 무조건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음편은 언제가 될지.. 아직은 모르겠으나....다시 다녀온 뒤에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p.s 몽랑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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