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태국 여행 후기 4일차 4 조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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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마지막이네요
마지막날에는 한국에 너무 가기 싫었습니다...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눈물까지 나올뻔 했다능~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 수영도 좀 즐기고 짐도 조금씩 챙기고 있을때쯤
풀빌라 주인분께서 백숙을 서비스로 해주신다고 하네요
몇마리 해드릴까요 하길래 3마리 해달라고 했고
백숙을 먹는데 한국 닭하고는 좀 다르게 질기네요 ㅎㅎㅎ
그렇게 아침겸 점심을 먹고 서로 헤어지기 아쉬어서 파트너와 더 있고 싶은 사람들은
각자의 방으로 갑니다 ㅋㅋㅋㅋ
저는 진스와 그냥 이런저런 대화만 나눴네요...
언제 또 올거냐는둥...가지 말고 여기서 살면 안되냐는둥...ㅋㅋㅋ
그렇게 아쉬운 헤어짐을 뒤로하고 저희 4명은 방콕으로 이동합니다
귀국 비행기가 새벽시간이라 여유가 좀 있었네요..
틈새시장을 노려 나나역에 있는 아고고에 갑니다
아고고도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그냥 여자만 있는곳인데 태국여자 있는곳,,,러시아 아가씨 있는곳...
그리고 레이디보이...그리고 트레스젠더....등등
저희는 제일먼저 태국여자 있는 아고고에 갔는데
아가씨들이 봉을 잡고 춤을 좀 추다가 속옷을 벗습니다...
슴가도 구경을 하면서 맥주도 마시고 즐겁네요..
한부장님은 마음껏 만져보라고 권하는데 용기가 안나네요 ㅠ,ㅠ
아가씨들하고 눈이라도 마주치면 필이 통합니다...
자기 번호 뽑아달라는 애처로운 눈빛...
그 눈빛 지금도 기억나요...
그렇게 아고고 나와서 트렌스젠더가 있는곳으로 갑니다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는데 떼거지로 몰려와서 사까시하는 흉내를 내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ㅋ
자리에 착석하고 맥주한병씩 마시면서 또 구경합니다...
한부장님이 또 번호 불러서 옆자리에 앉혀보랍니다...
이번에는 용기내서 옆자리에 앉혔는데 사타구니 쓰담쓰담 하면거 존슨도 막 만지고 건드리고 그래요..
그러면서 자꾸 나가자고 꼬심 ㅋㅋㅋㅋ
젠더 중에서도 하리수보다 더 이쁘고 보통여자보다 더 이쁜 젠더도 있길래
푸우님이 옆자리에 앉힐려고 불렀는데 뺀찌먹음 ㅋㅋㅋㅋ
나중에는 장난친거라고 나갈때쯤 사과함 ㅋㅋㅋ
그렇게 저희 4명은 돈무앙 공항으로 이동하였고 한부장님께서
티켓팅까지 다 하는것 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참 감사했네요...
태국 여행 다녀와서 약 1달동안은 회사도 때려치고 바로 태국으로 달려가고 싶을만큼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지금도 후유증 있어요 ㅠ.ㅠ
조만간에 태국으로 어학연수라도 가볼까 진지하게 고민도 하고 있는 1인입니다 ㅋㅋㅋ
그럼 여러 회원분들도 모두 즐달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달인대표님하고 팀장님께서도 두번씩이나 방문해 주시고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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