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오라병이 도저서 쓰는 후기] 태국은 이런 곳이었구나.... (0~1일차) 55 이문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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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지 반년이 넘어가네요..
최근들어 급격하게 재발하고있는 오라오라병을 이기지 못하고... 싸이트를 들락날락 거리다가...
이렇게 늦은 후기를 올립니다.
제 인생에서 손에 꼽을 만큼 ㅋㅋㅋ 행복하고 즐거웠었던 2박3일의 추억입니다.
0일 차
늦은 시간에 방콕에 도착해서 호텔에 짐을 풀었습니다.
에어아시아를 표를 17만에 겟!! 하여 왔는데 ㅠㅠ 역시 돈므앙은 시내랑 좀 머네요 ㅠㅠ
내일부터 시작될 달인투어에 대한 기대감과 또 약간의 두려움(처음접하는 투어라... 사기면 어쩌나.. 하는 ㅠㅠ)이 겹쳐서
잠을 못이루고 있는데... 헛 달인투어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어라.. 투어는 내일부터인데;;; 잠깐 얼굴이나 보자고 하시기에 ㅋㅋ 쭐래쭐래 한인상가쪽으로 갑니다.
잠시 기다리니 워후... 훈내 풀풀풍기시는 실장님께서 짠 하고 등장하시네요.
내일부터 투어시작인데 식사라도 같이하고 싶어서 만나자고 하셨답니다 ㅠㅠ
덕분에 뜨듯하게 한식을 얻어먹고~ 살짝 가지고 있었던 걱정도 훌훌날려버리고
호텔로 들어와 꿀잠을 때렸습니다.
1일 차
드디어 대망의 디데이~~!
저희 담당가이드이신 한부장님께서 기사님과 같이 호텔로 오셨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샤브샤브로 거하게 점심을 먹고는~ 파타야로 고고싱!!! 합니다.
일단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박부장님의 안내를 따라 마사지를 받으러 고고싱합니다.
캬... 시설끝내주네요 ~ 헬스랜드 저리가라 할 만큼 시원하고 고급진 마사지를 받고나니..
오랜시간 비행과 차량이동으로 쌓인 피로가 씻은듯이 날아갑니다
식당으로 이동해 배까지 채우고나니 ㅋㅋ 슬슬 본래의 목적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ㅋ
일단은 파타야의 아고고바를 구경하러 고고!!
사실 방콕서 아고고바를 갔었을때... 그닥 재미가 있다고 느끼지를 못했드래서....
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들을 보면... 파타야 아고고는 방콕보다 별로라고해서.. 그냥 별 기대없이
구경이나하자~ 하는 마음으로 갔었드랬습니다.
그런데 한부장님... 아마 생각지도 못한 경험을 하게 될 거라고 호언장담을 하시네요
그리고 도착한 한 아고고바 ㅋㅋㅋㅋ 워우... 워후..........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무슨 서양야동 속으로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도 나고
타락지옥이 있다면 여기가 아닐까 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맛배기로 즐겼겠다 이제 슬슬 파트너를 만나봐야겠죠?
처음에는 누그를 고를지 고민을 계속하다가 실장님의 추천으로 저는 나나라는 친구를
그리고 친구녀석은 사이트에는 없는 한 친구를 만나기로 하고~ 나이트클럽(접선장소)로 향합니다
도착해서 조금 기다리니 친구녀석의 파트너가 먼저오네요...
헐...헐???? 중학생인가???? 정말 유흥필은 1도 없는 절정의 로리로리한 친구가 나타났습니다
로리에 환장한 친구놈은 아주 좋아서 죽으려고하네요 ㅋㅋ 혹시 범죄가 아닐까 하고 물어보니 우리나이로 딱 20이라고 하네요
(나중에 들어보니 방콕서 공부하는 대학생 & 유치원 선생님 알바하는 친구더라구요)
풋풋함의 끝을 보여주는 듯한 그런 친구를 보고 나니.... 제 파트너에 대한 기대감도 급상승합니다.
(사실 나이트에서 친구 파트너의 친언니도 잠깐 만났는데... 진짜 레알 섹시.....)
잠시 후 제 파트너도 도착하는데...
캬.... 좋습니다, 사실 전 로리취향은 아니기에 살짝 걱정을 했는데....
섹시한 느낌이 물씬풍기면서도 귀염귀염한 그런 처자가 웃으면서 등판하네요
늦어서 미안하다며 앵기기 시작하는데 그냥 좋습니다 일단 나이트에서 요로쿵 조로쿵하며 친해지고
슬슬 숙소로 이동!! 이동하면서 편의점에 살짝들려 간식거리들을 좀 사들고 들어갑니다
한부장님께서 노래방 조명까지 가져오셔서 거실에서 분위기 좋게 떠들고 놀다가 각자의 방으로 이동~
귀염귀염하던 친구가 아주 그냥 침대에서는 어마어마하네요;;;
한부장님께서 살짝 쥐어주신 묘약을 복용하고 그 힘을 얻어!!!!!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성공... 다음날 아침 3차전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확실히 아고고나 테메같은 곳에서 데려온 친구들이랑은... 마인드 자체가 다르네요.
대충 일만 후다닥 치른후에 같은 핑계를 대면서 튈려고해서 유리멘탈에 스크레치를 내는 그런 친구들과 다르게
신나게 같이 즐기고 담날 아침에는 심지어 ㅋㅋ 늦잠까지 늘어지게 자고~ 슬슬 돌아가는
정말 일일여친같은 천사마인드!!! 이맛에 내가 태국을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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