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오라병이 도저서 쓰는 후기] 태국은 이런 곳이었구나.... (2~3일차) 55 이문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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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그렇게 늦은 아침에 나나를 보냈습니다.
사실 넘나 괜찮았던 친구라...하루 더 데리고 있고 싶었지만...
어제 한 부장님이 보여주셨던 사진 속의 처자가 도무지 잊혀지지를 않아서 ;;;
(1일차에는 일정이 안맞아서 대신 나나를 부른거였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파트너를 체인지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조금기다리니...진짜 '탱탱 & 싱싱'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을 듯한 '잉'이 도착 합니다.
잠깐 만났을 뿐인데 일단 친화력이 오지구요... 한국어 패치도 상당합니다.
한국이 너무 좋아서 한국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또 공부도 했다고하네요
영어도 곧 잘하고.. 방콕에서 마사지를 배우면서 서브로 이 일을 뛰고 있는 친구네요.
(전문적으로 이 일만 하는 친구들이 아니라서 그런지 ㅠㅠ 순수한 면도 있고 참 좋습니다)
친구놈은 로리파트너가 너무 맘에 들었는지 그대로 하루 더 연장한다고해서~
그렇게 서로의 파트너가 결정~~ 2일차 일정을 시작합니다.
느즈막히 숙소에서 나와 한 부장님이 안내해준 식당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다 같이 마사지도 받고~ 바닷가 근처의 스카이라운지로 가서 칵테일까지 분위기있게 마셔줍니다.
옆구리에 잉을 끼고 한 손에는 칵테일을 들고... 스카이라우지에서 석양이 지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자니
마치 성공한 부호가 된 느낌이네요 ㅋㅋ
해도 지고나니 슬슬허기가 밀려옵니다.
실패없는 한부장님의 추천에 따라 분위기 좋은 야외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잠시 파트너들을 때어둔채 ㅋㅋ 일탈을 즐기로 갑니다.
도착한 곳은 그 유명하다는 더 파티~!! 콘서트 홀에서 신나게 라이브를 즐기다가
파트너를 선택해서 룸으로 이동. 궁댕이 빵빵한 파트너와 함께 신나게 놀고 있는데
헛 사장님께서 저희를 보러 오셨네요.
진짜 정말 상남자의 기운이 느껴지는 사장님과 또 기분좋게~ 한잔나누고 놀다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뭐하고 왔냐고 살짝 질투하는 잉을 안고 기분좋게 방으로 고고!!
그런데... 와... 진짜
어제 나나도 참 좋았었는데... 잉은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장난끼많고 밝은 모습만 보여서 상상을 못했었는데... 침대에서는 정말 식스센스급 반전입니다.
사운드까지 어마어마하게 빠방한게.. 전 날 3차전으로 체력이 소진되었음으에도...
더 격정적인 1~2~3차전을 치룰 수 있었네요.
갓 슴살이 된 친구의 탄력과 싱싱함은 정말.... 제가 젊어지는 듯한 기분입니다.
3일차
너무 꿈같은 시간들이어서 그런지.... 시간이 너무 훅훅 지나가 버렸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잉을 보내고 주섬주섬 방콕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데..ㅠㅠ
헛 잉이 영상통화를 거네요 ㅠㅠ 내 기필코 다시 돌아와서 너를 보리라...결심을 다시 한 번 하게되는 순간입니다.
퇴실 후 한 부장님에게 정산을 마치고~ 해변이 한 눈에 보이는 식당에서 마지막 점심을 먹고...
방콕으로 향했습니다. 출발전에 잠깐 사장님을 다시 뵈었는데 ㅋㅋㅋ 너무 자주오지는 말고 반 년에 한 번 정도씩만
오라고 하시네요. 그렇게 너무도 행복했던 달인투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 총평
솔직하게 말해서 달인투어비용이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10~20만원 아끼자고 제대로 된 사이트도 없이 '황제관광'이라는 타이틀로 운영하는 개인카페에 기웃거리거나
제대로된 정보도 없이 혼자 도전하고 내상을 입으며 돈도 시간도 날리며 기분 상하는 것 보다는...
달인투어를 이용하는게 훨씬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해진 비용안에서 차량+숙박+식사+가이드 그리고 즐거움이 보장된 친구들까지...
사실 달인 투어를 이용하기 전 까지 태국을 3번 정도 방문했었고.. 그 중 한 번은 케어서비스라는 것 까지 받아봤지만;;
태국이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 곳인지는 몰랐었었습니다.
다녀온지 벌서 반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이나서 후기를 쓰고있는 걸 보면...
정말 즐겁게 놀다왔기는 했나봅니다.
조금만 더 버티다가...ㅋ 곧 연락드리고 다시 놀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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