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으로의 초대 06 명불허전 [v1.28]
본문
지명했던 그녀와 만나기로 한 날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녀가 매니져란 현실이 살짝 얄궂기는 하지만
그녀를 독점할 수 없다는 이 질투심조차
달인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실감케 한다.
[ 누군가 내 파트너에게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곤두서버리는 신경. ]
질투.
그렇다.
내 안에서 피어나는 이 감정은 진짜다.
그녀를 향한 설렘도, 두근거림도
그녀와 썸을 타는 모든 순간이 진짜다.
내가 그녀를 직접 언급하지 않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여타 매니져들처럼 특징이나 매력, 공략팁 등을 공유하는 것이 상부상조라는 것을 알면서도 아직도 그녀를 아끼는 마음이 더 앞서다 보니 다른 회원들한테 그녀의 상냥함을 소개한다는 게 좀처럼 쉽지가 않다.
그렇다 해도 그녀가 매니져란 사실은 변함없기에
생계를 위해 부업까지 뛰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그녀의 대견한 모습을 생각하노라면
그녀의 입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라도
별 다섯 개에 쌍따봉을 날리며
적극추천하며 응원해야 함이 옳지만,
실상은 여전히 그녀와의 달콤함에서 헤어나지 못 해
후기를 쓰는 지금도 그 여운의 꼬리를 쥐고 이러고 있다.
[ 상큼발랄한 애교로 마음을 들었다 놓는 그녀 ]
이 여자 끝내 줍니다.
꼭 한 번 지명해 보세요. 후회 없을 겁니다.
라고는..
[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그저 좋았던.. ]
적어도 그녀와 추억을 함께 한
내 입으로는 차마 말을 할 수가 없다.
[ 내 아를 낳아도 ]
뭐 그만큼 그녀와의 시간이 각별했다는 얘기다.
솔까말, 이런 연애를 언제 또 해 보겠나.
풋풋하고 설레는 이 두근거림을
살면서 다시 느껴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축복 아닌가!
이렇듯
매니져에 정신 팔려 이러는 모습만 봐도
달인이 얼마만큼 진심을 다 해
고객을 정성껏 모시는지 잘 알 수 있다.
꼭 이 후기가 아니라도 달인이 손익여부를 떠나
고객을 생각해서 행동한 사례는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말이다.
쉽게 말 해,
그저 섹스가 목적인 곳들과 달리
달인은 진짜 연애를 선사한다고 보면 된다.
사실 연애 뿐만이 아니다.
파트너에서부터 요리, 장소 등 달인에서 제공하는 모든 하나하나가 다 특상급들 뿐인데, 그 목적은 오로지 달인을 즐기는 이 순간을 가장 행복하게 하기 위함이다.
어찌 보면 매우 단순하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 단순함을 오롯이 담아내는 것은 예상 외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 사실상 이를 행하는 기업은 세상에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이를 실천한다는 의미는
손익을 잊어야 한다는 뜻이고,
타협을 해서도, 스스로를 속여서도 안 되기 때문이다.
오직 대접하는 그 대상을 남이 아닌
나의 소중한 사람이라 여기지 않고선
도달하기 힘든 경지인 것이다.
이것이 달인이 특별한 이유다.
[ 헌신하는 달인을 보노라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떠오르곤 한다. ]
장담컨대 어느 여행사에서도 그 어떤 관광업체도
득실 따지지 않고 최고급 퀄리티로만 꽉꽉 채워서
시작부터 끝까지 제공하는 곳은 없으리라.
뭐 이미 타 업체와의 비교는 내상입은 경험자들을 통해 낱낱이 그 진실이 드러나기도 했지만, 꼭 지출대비 유익했는가의 여부를 떠나서라도 달인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바로 힐링이다.
[ 묵혀둔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겨주는 달인케어. 특효약이 따로 없다. ]
달인을 경험한 이들이라면 아마도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될 만큼 달인투어를 경험하는 내내 딱딱하게 굳은 표정을 유순하게 풀어주고 내면 깊은 곳까지 묵은 때를 벗겨가며 환한 웃음으로 가득 채워주는데,
아닌게 아니라 이 치유효과가 실로 엄청나다!
내면의 눈을 뜨는 감각이랄까,
지금껏 헛 살았다는 걸 깨달을 정도로
살아있음에 대한 맹렬한 기쁨이 솟구치게 한다.
이 효과는 단순히 일상을 벗어난 일탈로 인해 얻는 해방감이나 여행에 의한 일시적인 원기충전이 아닌,
지난 삶을 되돌아보게 만들 정도로 내면의 근원을 일깨워 줄 만큼 강렬하다.
[ 출처 : 프리모 박총무 https://youtu.be/WMPPH9d0DZI?t=345 ]
줄곧 흑백으로만 세상을 살다가
한 순간 온 세상이 천연빛깔로 눈부시게 펼쳐지면서
무지갯빛 칼라로 가득한 광경을
목격했을 때의 뜨거운 감동이랄까!
이 진심이 가득 담긴 힐링을 한 번 경험하고 나면
과장 조금 보태서 몸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다시 태어나는 기분을 맛 볼 수 있다.
[ 나 자신이 행복하니 온 세상이 다 아름답다. ]
몸의 힐링이야 당연히 달인에 있는 동안 이 이상 없을 만큼 호강하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고 몸만큼이나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치유됨을 느끼게 되는데, 보통 일상으로 돌아오고 나서 평소와 달라진 자신의 태도를 발견하면서 서서히 깨닫게 된다.
[ 죽어라 앞만 보며 달리느라 잊고 살았던 표정 ]
얼마만에 되찾은 웃음일까.
오라오라를 가벼운 향수병 정도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그 곳에서의 추억이 좋으면 좋았던 만큼
그 강도도 비례하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오지게 쎄게 때린다는 뜻.)
ㅋㅋ 농담이고,
달인투어가 그만큼
여운이 짙다는 얘기다.
이렇듯,
매 순간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 달인의 치유에는
온통 벽으로 둘러 쌓인 정신과 치료로는 얻기 힘든
강한 생명력이 있다.
생기 넘치는 진짜 힐링을 제공하는
명불허전 달인퀄리티.
새삼스럽지만 역시나 감탄스럽다.
행복으로의 초대 07 에서 계속..
댓글목록24
트리플님의 댓글
저도 느껴보고 싶어지네요
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묵공님의 댓글
정확히조준님의 댓글의 댓글
내 심장이 다시 뛰기는 하려나
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 느껴볼 기회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달인소비님의 댓글의 댓글
열린이글님의 댓글
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두리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150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오길호님의 댓글
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쿠릉이님의 댓글
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18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아이님의 댓글
주말 대출혈 서비스..
김멍님의 댓글
사람마다 각자 힐링의 정의와 방식이 다르면서도 결국 많이 닮아있다는것이 신기하더라구요
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김멍님 후기 보면서
이미 제가 하려던 얘기가 여기 다 있는 걸 보고
다들 같은 생각이구나 싶었어요.
안드류KIM님의 댓글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외모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도 갸륵해요.
묵공님의 댓글
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toqurk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15현금봉투를 획득하였습니다.
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우디지옥님의 댓글
우리 달인식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