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이가이의 사랑여행-1 38 알로이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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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이야기를 시작해보 도록 하겟습니다..스타또~!!
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에서는 같이간 형님들 자리도 다 따로따로고(붙어 잇는자리가 하나도 없더군요..) 술도 덜깬 저라 그냥 시체마냥 뻗어서 오고싶엇지만..자리가 너무 불편해서 푹 쉬질 못한...(다음 태국 갈땐 저가항공 절때 이용 안할꺼야!! 라고 다짐하며) 태국에 도착! 따로 부산서 출발한 꼼냥 형님과 여권 트러블로 늦게오신 소비형님을 만나서 파타야로 출발.
숙소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맥주좀 사고 들어가서 맥주한잔씩하고 각자 방으로..
피곤하기도하고 방에 가자마자 기절..
늦게 까지 잘거 같앗지만 파트너를 볼생각인각 때문인가!!! 아침 일찍 눈이 떠지더군요..
새벽에 도착해서 못찍은 풀빌라 사진좀 찍고 멍 하니 있다보니 형님들 하나둘 거실로 모이고.. 오늘 뭘할까 하면서 맥주로 아침을 시작하게 됩니다.
황제이발관 갓다와서 파트너 만나고 저와 큰형님은 카트와 커플 마사지하고 저녁에 아고고 탐방을 하자는 일정(몽랑형님과 꼼냥형님은 달인여행 경험자로 이번에 힐링여행이 목적)이 나오는 중간에 달사형님의 참가로 소..소주를 아침부터..(머릿속에 스쳐가는 어제 몽랑형님의 말씀이..)
일단 적당히 마시다가 황제를 받으러 가야하기에 자리를 일어 나기위해 달사형님의 마크담당 몽랑형님을 버려두고 도..도망을..ㅋㅋㅋ
큰형님과 소비형님 꼼냥형님 저 이리 황제로 출발!하는데 비가 조금씩 떨어지더군요...
황제 도착해서도 손님이 있어서 바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예약을하고 장을 먼저 보러 갑니다.
큰형님과 제가 아고고 탐방하는 동안에 몽랑형님과 꼼냥형님이 추석이라고 추석음식을 집에서 하신다고 하여 이것저것 사고 황제로 다시 고고~
황제에 가서 서비스를 받습니다.
황제 받아본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
1.발을 씻겨주기
2.면도(하는 처자가 못해서 근가 턱이 겁나 따끔따끔)
3.얼굴 오이 팩 및 마사지(괜찬습니다 저 굉장히 지성인데 하고나니 뽀송뽀송 너무 좋던)
4.몸 전체적 마사지(저는 뼈를 맞춰준다거나 좀 통증을 유발해도 시원한 마사지를 좋아하는데 그냥 나긋나긋한 손길이여서 조금 실망이엿습니다. 그래도 어여쁜 처자들이니 이해를..힛)
5.머리 감기 & 머리 말려주기
대충 코스가 이리 됩니다.
그후 집으로 돌아가니 파트너들이 와잇더군요..출발전에 제 파트너를 미리 사진보고 와! ♥ㅅ♥ 사랑에 빠진거 같앗엇는데 실물을보니...사진에서보다 이쁘고 몸매 좋은건 알고잇엇고 옷입는것도 딱 제스탈의 처자가.. 안그래도 낮가리는 저인데 첫대면에 아무말도 못하고 쳐다보지도 못하고.. 근처도 못가고 그냥 부끄부끄....장봐온거 정리하면서 힐끗힐끗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그런데 비가 좀 와서 멀리 안가고 빌라 근처 식당(누가바도 이게바로 현지 로컬 식당이지!라는 느낌)에 갑니다
저는 태국이 첨이고 태국음식에 대해 찾아보지도 않고 간터라 주는 대로 먹었습니다.
태국에 문외한인 저라도 많이 들어본 똠양꿍..제취향은 아니엇고..거기서 먹은 쏨땀이라는 태국 김치라고 하던게 맛잇던..ㅇㅅㅇ
그래도 이것저것 많이 시켯는데 똠양꿍 말고는 다 맛이 갠춘하던..
식당이야기는 이걸로 끝! 파트너 이야기로 돌아가봅니다..(사실 이번여행 기억나는게 매니저..파트너..이쁜처자..내여자..내사랑 뿐입니다.킄킄킄)
말도 제대로 못해본지라 차타고 이동하면서도 쳐다도 안보고..식당에서도 제 여자는 저에게 등돌리고 다른 처자랑 태국어로만 말을 합니다..ㅠㅠ(내가 맘에 안드는것인가!!)
이 아이와 어떻게 친해져야 하는가 고민이 많아서 사실 밥을 먹는중 마는둥 맥주만 꿀꺽꿀꺽 고민고민...
고민하는 사이 밥은 다먹고 비가 많이와서 이후 일정 다 캔슬 집에서 음식하면서 술이나 먹기로하여 집으로 다시 복귀합니다.
집으로와서 술좀마시고 제 파트너와 친해지기 위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시도 저는 이날 까지만해도 파트너 한국어 아예 모르고 영어도 조금만 할줄아는 아인줄 알앗습니다..
어떻게든 이야기좀하며 친해지려는 저와 살짝 떨어져 잇는 파트너..저녁늦게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지고..피곤하기도 하고 그냥 방으로 가게 됩니다..
사실 프롤로그에도 썻다 싶이 감정이 없으면 못하는 저이기에 방에 올라갈때 소주 한병 들고가서 마시고 그냥 자려고 햇습니다..ㅠㅠ
헌데 방에 들어오니 먼가 달라진 파트너!! 알고보니 엄청난 부끄럼 쟁이 엿던.. 다른사람들과 있을때는 떨어져 잇다가 둘이 있을때는 잘 앵겨 붙고 잘 챙겨주고 하더군요..
방에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참하다가(한국어 말은 못해도 잘 알아듣고 영어도 잘하더군요..)한번 거사를 치르고 씻고나니 아직 아래에서는 술먹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파트너가 내려가서 술먹자 하여 내려가서 술좀마시게 됩니다. 내려가니 파트너 또 거리를 두더군요..이때부턴 그냥 제가 파트너한테 달라 붙엇습니다..매미마냥ㅋㅋ 부끄러워 하는게 눈에 보이니 너무 사랑스럽게 보이더군요ㅎㅎ
그렇게 꽁냥꽁냥 술먹고 올라와서 한번더하고 잠에 듭니다.
이렇게 1일차는 끝이 나게 됩니다.
글쓰다보니 술약속 거진 1시간 늦어 버렷네요..
친한 친구놈이라 나바빠 좀늦으니 그냥 혼자 쳐먹고 있어 라고 말하고 이러고 잇네요 ㅋㅋ
재미없는 2일차 이야기도 기대해주시면 좋겟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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