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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얼생생후기

4박5일도 짧았던 후기~2 73 울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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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고로 매니저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걸로 할게요..ㅋㅋㅋ

 

말씀 드리자면 프로필에 없는 매니저들 이었어요^^

 

둘쨋날이 되었네요

 

이틀 밤새고 태국에 갔더니 잠만 퍼질러 잤습니다...ㅋㅋㅋㅋ

 

아침에...못했어요...ㅠㅠㅠ

 

그렇게 배가 고파서 전날 시장에서 샀던 고기들과 들고갔던 라면을 끓여먹고

 

다시 방에 들어가서 숙면의 시간....

 

몇시간 자고 일어나보니 부장님과 형님이 거실에 계시네요.

 

오늘은 뭐할래? 라는 질문에

 

그래도 왔으니 주변 관광은 해야지요! 라고 말하고 검색을 해봅니다.

 

그리고 결정한게 오늘은 수상시장을 갔다가 알카자(?)쇼를 보러 가죠! 라고 말하니 형님 바로 콜!

 

저도 참 무계획이지만... 동행형님... 저보다 더 무계획입니다...ㅋㅋㅋㅋㅋ

 

그렇게 준비를하고 수상시장을 가기전에 밥을먹으러 갑니다.

 

고기쌀국수를 먹었는데 태국음식이 저한테는 참 잘맞네요 ㅋㅋㅋ

 

그런데 형님은 몇가지는 괜찮다고 하면서 손에도 못대는 음식들이 좀 있네요 ㅋ

 

오늘은 밀착이라 매니저들도 함께 구경다니기로 합니다.

 

수상시장 도착하고 몇시에 다시 만날지 정하고 부장님은 사라지십니다...ㅋ

 

일단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슬리퍼가 없어서 불편했던 형님이 슬리퍼를 사자고 하시네요

 

나중에 형님이 후기 올리실때 사진도 같이 올리겠지만...

 

슬리퍼 간지촬촬 넘칩니다.ㅋㅋㅋㅋ

 

부장님도 신기하다며 사진을 몇번 찍었죠..ㅋㅋ

 

그렇게 이쁘고 불쌍해보이는(?) 슬리퍼를 사서 신고 본격적인 시장탐방을 합니다.

 

엄청 편해보이던 코끼리바지도 사고 면세점에서 사지못했던 선글라스도 구입합니다.

 

제 파트너가 물건값을 흥정해줍니다.

 

많이 깍진 않았지만 써놓은 가격보다는 다 싸게 샀네요 ㅋㅋ 개이득!

 

그렇게 더위를 즐기며..(죽는줄 알았습니다) 시장구경을 하던중

 

닥터피쉬! 발을 담궈놓고 있으면 각질을 먹어치워준다는 이쁜이들이 기다리고있네요

 

형님 파트너는 무섭다고 못하겠다고 해서 3명이서 각질을 뜯기고 있으니 느낌이....하앍

 

이놈들이 갑자기 시체가 되서 떠오르면 어떻해야할지...걱정은 필요가 없었네요

 

그냥 잘먹어줍니다. 한참 잘 쉬고 다시 시장구경을 하고 밖에나와서 부장님 기다립니다.

 

그런데...쇼핑에 빠지셨는지 안나오시네요...

 

한참 뒤에 만나서 제 정체성을 확인할수있는 쇼를 보러 갑니다.

 

부장님이 미리 예약을 해놓으셔서 그런지 앞자리에 똭! 앉아서 쇼를 봅니다.

 

제 파트너가 순진한 저에게 사기를 치네요...쟤들은 여자라고... 이따가 형(?)님들 나오신다고...

 

그래서 아...이쁘다....이러고 있는데 막 웃네요...ㅠㅠ

 

나중에 말해주기를 저기 나온사람들 처음부터 다 형님들이셨다고.........

 

커밍아웃 선언할뻔 했네요....

 

쇼가 끝나고 사진찍는 타임에 사진도 몇장 같이 찍었습니다.

 

물론 돈내야 됩니다...안내면 이쁜얼굴에 굵직한 목소리로 돈달라는 소리가 나온다는 소문이....

 

그렇게 사진도 찍고 형님 매니저 체인지 하신다네요

 

저는 둘이 달달해서 안바꿀줄 알았더니

 

더 나은 매니저를 위해 바꿔보겠답니다.

 

근데 이게 큰일이 되어버렸죠...

 

머 이 이야기는 자세히는 안적겠지만... 형님이 후기에 쓰실지 안쓰실지도 모르겠네요..ㅋㅋ

 

궁금하면 나중에 부장님께....

 

어찌어찌 공연장에서 형님파트너를 보내고 3명이서 장을보러 전날 갔던 야시장을 또 갑니다.

 

새끼파인애플...엄청 맛있네요 ㅋㅋ 몇봉지 사고 안주거리 몇개삽니다.

 

그리고 숙소에 가보니...형님 파트너가 와있네요..ㅋ

 

이분도 프로필엔 없는 분입니다.

 

음...........첫 인상은................

 

제 느낌으론 그 전 매니저가 나았습니다..ㅋㅋㅋㅋ

 

전날 밤과 같이 술을 한잔하며 게임도 합니다.

 

제 파트너 준비성 엄청 철저합니다... 차에 없는게 없네요...ㅋㅋ

 

그렇게 게임을 하다가..... 별거 아닌 이유로 살~짝 의견충돌이 납니다.

 

진짜로 별거아닙니다...

 

그 병뚜껑에 숫자 up & down 아시죠?

 

그거해서 맞추는 사람이 마시는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알고 살아왔는데....

 

제 파트너 아니랍니다. 맞추면 이기는건데 이긴사람이 왜 마시냐는 겁니다...ㄷㄷ

 

아...그래...이곳은 태국이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알겠다고 니가 말한데로 하자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푹 앵깁니다...0_0

 

아니...그냥 그래 머.... 앵기니까 좋죠머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짜증내서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네요 ㅋ

 

괜찮다고 풀빌라에 왔으니 수영하러가자고 하니 바로 콜!

 

근데 새로운 형님 파트너는 수영복이 없댑니다...

 

그럼 벗고 들어가면 돼~라고 하는데....

 

제 파트너차안에 여분의 수영복이 또 있습니다.........어휴.............

 

그렇게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형님이 가져오신 보트같은 침대를 수영장에 던져놓고 잘 놀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야릇해집니다...

 

물속에서 음..음...음....음.....

 

조용히 한다고 했는데...

 

형님...........다 알고 있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수영장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방으로 돌아가서 씻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이제 그 아까 잠깐 말했던 일이 벌어집니다...

 

그건 다음편에 쓸게요..ㅋㅋㅋㅋㅋㅋ

 

둘쨋날은 여기까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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