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기 시즌2... 두번째 87 반반디
본문
그럼 이어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고향 코리아에서 보지 못한 높은 언덕에 가슴이 자꾸만 Bounce~ Bounce~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다가가려 하자
오빠가 피곤하니 내가 다 해주겠다는 안나
이게 무슨 횡재람 ?
그렇게 안나의 입과 손에 몸을 맡기고 있는데 일어나지 못하는 나의 베이비 !!
내가.. 고자 라니 ....
아무래도 급히 잡은 여행으로 이틀간 연이은 밤샘작업의 피로와 급히 달린 술기운때문이었죠.
그리하여 안나에게 모닝빰빰으로 하자고 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크흑.. 줘도 못먹는 사람이라니..)
정말 피곤했는지 파타야에 사는 안나는 집에 잠시 옷을 갈아입으러 간다고 말했다는데 그것도 기억도 못하고 점심먹기 전
까지 푸~~~~~욱 자버렸죠
그렇게 허무한 첫날이 지나고...
점심쯤 일어나고 거실에 나가보니 아주 다정하게 있던 흑곰돌이님과 누이..
어젯밤 행복한 밤을 보내셨는지 아주 꿀이 떨어지드랬죠.
(듣기로는 누이랑 아주 좋으셨다고 그러셨습니다. ㅠㅠ)
점심때쯤 안나와 사장님이 오시고 풀빌라를 더 좋은곳으로 옮겨주신다는 사장님 덕분에 짐을챙겨 출출한 배를 채우러 나갔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파타야에 오는 한국인은 한번쯤 들린다는 배틀트립으로 유명해진 '김민교식당'
식당에서 맛있는 쌀국수를 먹고 새로운 풀빌라로 이동 ~
새로운 풀빌라는 3베드룸으로 월풀욕조가 있는 바로 그 풀빌라!!
월풀은 하나뿐이 없었는데 어제 못한 저를 불쌍했는지 양보해주신 흑곰돌이님
짐을 풀고 침대에서 안나와 꽁냥꽁냥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 저녁시간이 되자 바베큐 파티를 시작했습니다.
직접 시장에서 사오신 살이 통통한 새우를 소금과 마늘 등을 넣어 다시 한번 볶아주시고,
밖에 있는 그릴에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주신 고기들
(지금 적으면서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 )
맛있는 안주들이 준비 되었으니 빠지지 않는 알코~~올
어제 저의 사건을 들으신건가 남자에게 그렇게 좋다는 끄라차이담 담금주를 한잔을 시작으로
조그만 술파티를 벌였죠..
그렇게 술자리가 무르익자 좋은시간 보내라고 빠져주시는 사장님의 센스~
사장님이 가시고 얼마 안지나 각자의 방으로 갔습니다.
잠시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장난을 치는데 역시 보이는건 언덕뿐!!!
잠도 푸~욱 잤으니 본게임에 앞서 씻으려는데 ...
안나 曰 "오빠 샤워 투게더 ? "
- To be continued -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