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3박 4일 후기_4일차 18 금응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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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날 후기네요...즐겁게 놀다온 벌인지 2주동안 엄청 바빠서 이제야 마무리를 짓게 되네요~
4일차.
3일동안 너무 많이 해서 아침 전투는 걸렀습니다...저질체력...ㅠㅠ
다음번에 태국방문전까지 최대한 체력보충을 해야할듯합니다....^^
원래는 마지막날 비건마를 가려고했으나 다들 마지막날이라고 파트너들과 너무 불사르시고 준차장님도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으셔서 그냥 일반 타이맛사지를 받기로 합니다.
11시쯤 준차장님 오시고 파트너들과는 작별을 합니다.
일단 점심으로 짬뽕과 찹쌀탕수육을 먹었습니다. 준차장님이 한국보다 더 맛있다며 극찬하셨는데 과연 맛있긴합니다. 맛집은 맞습니다. 근데 준차장님...한국에 짬뽕 맛있게 하는집 진짜 많아요~~~ㅋㅋ
그렇게 점심식사후 타이 맛사지를 받으러갑니다. 둘째날 갔던 맛사지집말고 다른데로 갔습니다. 저는 둘째날 갔던데가 더 좋았는데 다른분들은 마지막날 갔던 맛사지집이 더 좋다고 하시네요...역시 사람마다 다 다른...ㅎㅎ
맛사지 이후에 아쉬운 파타야를 뒤로하고 방콕으로 돌아옵니다. 어제 밤에 잠을 잘 못자서 그런지 차에서 잠시 준차장님과 얘기하다 기절모드...좀 잤나싶으니 방콕 도착.
쇼핑몰에서 기념품 쇼핑을 하기로 해서 쇼핑몰로 갑니다. 근데 백화점이라 그런지 뭐 한국하고 가격차이가 얼마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이쇼핑만 좀 하다 나왔습니다.
저녁은 뷔폐식 수끼? 회전초밥집 처럼 레일위에 샤브샤브 재료들이 접시에담겨 지나가면 원하는재료를 골라 개인 냄비에 끓여먹는 방식입니다. 나름 맛나게 먹었습니다.
밥먹고 쇼핑몰 한바퀴 더 도니 대략 7시쯤 된듯합니다. 블랙짹님은 비행기가 다음날 오전 비행기라 방콕에서 개별적으로 1박 하신다고 하셔서 개인적으로 예약하신 호텔에 내려드리고 공항으로 출발.
사실 좀 놀란건 공항 도착 이후였습니다. 달인소속 가이드분들이 다 그러시는건지 준차장님만 그러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중국이던 필리핀이던 다른곳을 통해서 갔을때는 그냥 공항앞에 내려주고 가이드분은 철수하시는데...준차장님은 공항 안까지 따라오셔서 티켓팅할때 좌석 지정하는것도 도와주시고 보안검색 들어가는 입구까지 배웅해주시더군요.
사실 사소하고 별거 아닌일일수도 있지만 마지막까지 책임지신다는 느낌이 있어서 끝까지 기분좋은 여행으로 마무리된듯합니다.
마지막날은 사진을 못찍어서...
여튼 너무 재미있는 여행이었고 확실히 비싼만큼에 값어치는 충분히 하고도 남는 여행인듯합니다. 태국행 계획하시는분들 망설이실 필요 없으실듯 합니다.
정말 조만간 한번 더 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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