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태국 여행 후기 3일차 4 조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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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시작합니다
저희 4명은 태국 오기전부터 한가지 약가지 약속을 하고 갔어요
코끼리타기 스킨스쿠버 같은 건전한거 하지말고 KTV,아고고,물집 등
여러 업소에 가보는걸로 하자고...
그런데 베르시츠님과 김c님 두분이 4일동안 파트너와 밀착을 하는 바람에
많은 곳을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ㅡ,.ㅡ
파트너와 낮에 할만한게 있을까 고심끝에 요트를 한번 타 보려고 큰 결심을 했는데
저희가 간 11월 중순이 성수기 시작을 알리는 기간이라 예약을 못해서 결국
산호섬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푸우님 파트너 오일은 다음날 다른팀에 합류하기로 예약이 되어져 있어서
산호섬에 쓸쓸하게 혼자 갔네요..
전날에는 저랑 둘이 데이트 했는데 ㅠ.ㅠ
산호섬에 가서 보트가 끌어주는 풍선?타기 했는데 와~우~ 정말 짜릿하고 재미납니다 ㅋㅋㅋ
제트스키도 타보고 거기서 타이음식도 먹고 수영도 즐겼네요..
수영을 하는데 어떤 여자분이 저랑 수영복이 똑같네요...
말을 하는거 보니 한국여자...ㅋㅋㅋ 그여자분도 제가 입은 수영복 보고 웃네요 ㅋㅋㅋㅋ
그렇게 산호섬 투어를 마치고 푸우님 파트너 잉을 만나러 숙소로 갑니다...
참고로 푸우님은 잉 프로필보고 자기 스타일 아니라고 제외를 했는데 이게 왠일?
잉이 너무 참하고 본인하고 잘 맞답니다...
저희가 11월17~21일까지 다녀왔는데 푸우님은 다녀온지 한달도 안되서
또 12월에 잉보러 또 태국 다녀왔어요 배신자 ㅋㅋㅋㅋㅋ
베르시츠님이 워킹스트리트 가보고 싶다고해서 가게 되었는데
거리에 보면 수많은 외국인들 많아요 백마,흑마,등등
아고고도 많고 술집도 많고 섹스바 삐끼도 거리에서 대놓고 홍보하고 ㅎㅎㅎ
우리나라 같으면 진작에 잡혀갔을터인데 암튼 태국은 남자들의 천국임...
오늘 저녁은 숙소에서 술먹는거 보다 그냥 클럽이나 가보자 서로 합의하고
헐리우드로 가봅니다..
클럽에 간다고하니까 JJ 푸키 엄청 좋아합니다...둘이 죽순이래요 ㅎㅎㅎ
클럽에서 우연치 않게 첫날 파트너 였던 위티도 보고 달인 아가씨 캔디도 우연히 보게 되네요
저는 술도 못마시고 그런데 진스가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제안하네요
할때마다 제가 계속 져서 술 좀 오바하면서 먹었는데 즐겁습니다...
한국 나이트하고는 달리 테이블과 스테이지가 분리되어져 있는게 아니라
테이블에서 술먹으면서 신나면 흔들어 댑니다..
저도 그날은 완전 신나게 놀았네요...
이쁜여자 있는지 한바퀴 어슬렁 거리면서 둘러보기도 하구요...
어느정도 놀다가 숙소로 가려고 나왔는데 JJ가 안나오네요..
술도 많이 남았고 더 놀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도 JJ는 마인드가 갑이라서 금새 클럽을 포기하고 파트너 챙깁니다 ㅎㅎㅎ
술이 많이 남았었는데 남은 술은 캔디 주고 왔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3일차도 2일차에 먹던 약 반절이 남아서 무심코 다 먹었는데 2일차와 마찬가지로 사정이 잘 안되네요..
진스가 안타까웠는지 위로도 올라와보고...
엎드리기도 해보고 적극적으로 해주는데도 이런 젠장 ㅠ.ㅠ
아무튼 이렇게 3일차도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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