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시리의 태국여행기 4/19~4/22 3박4일 -2일차 클럽에서 물 만난 울 애기2-2편- 84 자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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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일어나니 밖은 저녁 준비로 분주 하더군요.
잉은 아까 사온 과일을 접시에 놓고 있고 울애기는 기름에
감자튀김하고 있네요. 저도 얼른 참여하여 이것저것 날랐습니다.
고기 굽고 있는 빌과장님 도촬, JJ와 잉이 준비한 과일들
빌과장님 고기 잘 구우십니다. 나중에 가면 구워 달라고 하세요..ㅋㅋ
울애기는 자기가 한 감자튀김이 제일 맛있고 남이 한거는 맛없다고 계속 먹으라네요.....(그래 오빠 열심히 먹었다)
그렇게 사온 고기를 굽고 있는데 달사장님이 가방 한가득 소주를 사가지고 오시네요.
몇 번 뵌 적이 있어서 간단한 인사를 하고 식사 및 술자리가 벌어집니다.
어제 술 잘 안마시던 잉이 사장님이 참여하신 자리에서는 술 잘 마시는걸 보고 저희가 신기하다고 말하고 있으니
달사장님왈 “이런게 사장 버프 아니겠습니까?” 하시며 술자리를 빛내주시는 군요.
그렇게 고기를 구워 먹고 간단한 술자리를 하고 있으니 무에이가 가야 할 시간이라며 짐 챙겨서 나오네요.
괜찮았으면 같이 쭉 가는게 좋았을 텐데 다른 팀 예약이라 어쩔수 없이 Bye Bye~!! 합니다.
(매일 파트너 교체도 나쁘지는 않지만 한 파트너와 쭉 같이 있는게 훨씬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더 친해지고 어색하지 안으니깐요. 파트너 교체되면 그 파트너도 어색 일행도 어색.....)
무에이랑 친했던 울애기는 무에이가 가자 저한테와 더 달라 붙네요.
그러면서 같이 또 수영하자고 합니다. 열심히 수영하고 놉니다.
그러자 우리 달사장님 답답하셨는지 저에게 한 말씀 하시는군요. “자시리님 몸이 가는데로 하세요”
(사장님 말씀인즉 무슨 체면치레 하느라 풀장 안에서 놀기만 하냐는 말씀이신데....T.T 다른 사람들이 보잖아요..... 어제야 다들 자기 파트너와 친해지려고 들어간 상태라 물고 빨고 했지 관중 있으면 못해요.. ㅠ.ㅠ )
그렇게 8시 30분까지 저녁식사와 술자리 후 엄청 분주해진 울애기 10까지 클럽가야 한다며
풀 메이크업과 풀 셋팅 중입니다. Loding................
목걸이 보여주며 뭐가 예쁜지 물어보고 옷 예쁜지 물어보고 준비하는데 1시간30분의 시간이 걸리는군요.
(그렇게 여신님이 강림하십니다.)
이제 형님2의 파트너가 기다리는 헐리웃으로 이동 합니다.
10시 30분 도착하니 검고 긴 생머리 자신감 넘치는 가슴을 장착한 쭉쭉 빵빵한 몸매를 가진 라잉을 보게 되는군요.
(나중에 물어보니 배에는 복근이 있는 것 같고 허리라인이 완벽하고 온몸이 탱탱 하다네요.)
울여신님과(여신강림상태라) JJ는 물 만나 물고기가 따로 없네요.
저기 잉은 물에 빠진 강아지마냥 축~쳐지네요.ㅋㅋㅋㅋ(절대 잉 데리고 클럽가심 안 될듯요. 애가 생기가 없어져요.)
형님1과 잉은 조용히 자리에 앉아서 서로 기댄 채 가만히만 있네요.
형님2는 라잉과 좀 더 빨리 친해지기 위해서 가위 바위 보로 술 마시기 게임을 합니다.
형님3과 JJ 재미있게 흥에 맞추어 몸을 흔들고 있습니다.
자시리는 물 만난 여신님과 좀 더 재미있게 놀기 위해서 열심히 몸을 흔들어 보지만 맘대로 안 되는군요.
(이놈의 몸치는 어쩔 수 없는 듯........)
여신님 잠시 화장실 다녀온다고 하더니 사탕을 어마어마하게 사오네요. 사탕 먹으면서 춤춰야 한다고......
그렇게 2시간을 클럽에서 놀고 복귀하면서 쌀국수를 샀습니다.
(태국은 클럽 다녀오면 집에 들어갈 때 오픈한 쌀국수 집에서 쌀국수를 사서 먹던 포장해서 집에서 먹던 한다고 하네요.
뭐 우리 술마시면 해장한다고 얼큰한거 마시는것과 똑 같은 이치같아요.)
새벽 한시 술자리를 더 가지기에는 뭐한 시간이라 사온 쌀국수를 먹고
형님1,형님2는 바로 방으로 들어가시고 남음 4명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SNOW라는 사진 찍는 어플을 사용하여 사진을 찍기 시작했죠.
JJ와 울애기(들어오자마자 제 옷입고 메이크업 지우고 여신강림 해제 하셨음.) 너무 좋아라 하며 열심히 찍어댑니다.
얼굴이 나온 사진은 못 올리고 이정도 엽기사진이나 올려 드릴께요.
3시가 되니 슬슬 피곤이 몰려와 각자 방으로 입장 아까부터 참아왔던 욕정을 불싸지르며 4차전을 화끈하게 치루고
그렇게 2일차의 일정을 끝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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